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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정부들 정책에 대한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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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곰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23 18:49 조회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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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시고 멀리 있는 가족들을 못 챙겨 매일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지내시라 봅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잘 이겨낼수 있도록 간절히 빕니다.

저는 Financial Times에 나온 칼럼:"The world after coronavirus"를 읽고 저의 단상을 적어보자 합니다.
Financial Times에 나온 칼럼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사피엔스'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베스트셀러 작가 유발 하라리가 쓰셨습니다. 밑에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하지만 Financial Times는 유로저널이라 무료로 볼수는 없으실겁니다. 그래서 제가 요약을 하고 저의 의견을 쓰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리지만 저는 30대가 되어서 느낀점이나 인종차별에 대한 글을 써왔고 많은 분들이 댓글들을 달아주셨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한테는 정말 불쾌하고 불편한 애기만 써놓은 글들로 인식이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아마 이번 글도 다르지 않을거라 봅니다. 저는 정부를 비판하여도 감정적으로 다가가면서 비판하다기 보다는 논리적으로 비판을 한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셨으면 감사합니다 (그렇게 안 들린다면 노력했다고 말씀드릴수 있음). 여기서 정부를 비판한다고 한국정부'를' 혹은 한국정부'만' 비판하는게 아닌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나라들의 정부와 정책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가 있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또한, 시민의식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볼만 합니다.

Financial Times에 실린 칼럼의 요약:

1. 인류는 지금 세계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기적인 결과를 고려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 (제 소감: 여기서 장기적인 결과에 대해서 나중에 설명).

2. 전체주의적 감시체제를 적용한 사례로 중국과 이스라엘을 들며, "비상사태 동안 감시체제가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감염자가 제로(0)가 될 때도 일부 정부는 감시체제를 계속 유지하려 할 수 있다"고 함 (제 소감: 여기서 색안경을 끼고 봐야함. 장기적인 결과가 감시체제라고 생각함).

3. 반면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시민들의 협조로 감염 확산을 저지한 성공적인 사례로는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를 들었다. 하라리 교수는 "이들 국가는 일부 접촉자 추적시스템을 이용하긴 했지만, 광범위한 검사와 투명한 보고, 정보를 잘 습득한 대중의 자발적인 협조에 훨씬 더 많이 의존했다"고 지적했다 (제 소감: 한국정부가 잘 한게 아니라 협조를 해준 국민이 잘 함. 한국정부의 플랜을 국민들이 협조를 안해주었다면 모든게 실패로 돌아갔을거임).

4. 하라리 교수는 "중앙집중식 감시와 가혹한 처벌만이 정부 지침에 따르도록 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며 "과학과 공권력, 언론 등에 대한 신뢰를 쌓아 시민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 소감: 한국정부에 신뢰가 많이 쌓여 시민들이 힘을 실어줌).

5. 하라리는 "코로나19가 팬데믹이 된 상황에서 인류는 두 가지 힘들고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한다. 첫째는 전체주의적인 감시체제와 시민적 역량강화 사이에서의 선택이다. 두 번째는 민족주의적 고립과 글로벌 연대 사이에서의 선택이다"고 주장했다 (제 소감: 아무리 신뢰가 가는 정부의 선택이 감시체제로 모든것을 통제하려 한다는 것이라면 국민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단상 및 의견:

이번 사태가 아무리 종료 되거나 잠잠해 진다면 우리 일상은 (우리도 모르게) 많이 바뀌어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여러 단기적 긴급 처방들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될 것 같습니다.. 이는 사실 긴급조치의 특성이며, 역사정 과정을 가속화시킬수도 있습니다. 평시에는 수년간의 심의를 거칠 수도 있는 결정들이 몇 시간만에 내려지거나. 성숙되지 못하고, 심지어 위험할 수 있는 기술들이 곧 바로 도입될수도 있구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리스크가 더 크기 때문이라는 인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전체주의적인 감시체제와 시민적 역량강화 사이에서의 선택입니다. 두번 째는 민족주의적 고립과 글로벌 연대 사이에서의 선택입니다. 이 사태를 통해 얻는게 있다면,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서 필수였던 그 무언가는 잃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밀착감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인구 전체가 특정 가이드라인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정부가 사람들을 감시하고, 룰을 어기는 자들을 처벌하는 것. 이미 중국에서 현실화가 된지 오래고, 감시체제와 룰이 없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막지 못 했을겁니다. 중국은 신속하게 보균자를 식별해 낼 수 있었으며, 이들이 접촉한 다른 사람들을 신속히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이 감염자 근처에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이미 상용화 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많은 분들은 이것이 전혀 새롭지 않다고 할지 모릅니다. 이미 최근 몇년간 정부와 기업들은 첨단기술을 동원하여 사람들을 감시하고 추적하거나 조작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전염병은 감시체제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길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기술을 동원하는 것이 이런 기술을 거부했던 국가에서조차 '일상화'될수도 있습니다 (특히, 유럽).

위기라는 상황은??

감시를 하는게 정당화가 된다면? 감시를 하되 위기를 면할수있다면??
여기서 복잡해지는게 언제부터 위기고 언제부터 안전지대인지 선을 그어놔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위기에 대한 대처법도 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유럽인들은 코로나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는 반면, 중국이나 한국은 통제를 하여 국민들은 심각하게 받아드립니다.
그렇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코로나사태는 글로벌 현상이니 모든 나라가 통제하면 그만입니다. 여기서 개인이 불만이 있던 없던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정부가 하라는데로 따르기만 하면 되는것입니다.
모든 개인이 감시당하지만 어떻게 감시되고 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며, 앞으로 이것이 어떻게 될 것인지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예컨대 제가 예를들어 유튜브에서 우파채널 대신 좌파채널을 클릭한다면 정부는 나의 정치적 성향이나 성격까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동영상을 볼 때 나의 체온과 혈압, 그리고 심박수까지 알게 된다면 내가 언제 웃고 언제 우는지, 언제 화가 나는지까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분노와 기쁨, 지루함과 사랑은 감기나 열처럼 생물학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죠. 기침을 식별하는 기술은 웃음도 식별할 수 있다. 만약 정부와 기업이 우리의 생체정보를 대량으로 수집하게 된다면, 그들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아는 것보다 우리를 더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가 제로로 감소하여도, 데이터 수집에 굶주려있는 정부들은 2차확산을 막기 위해 생체감시가 필요하다고, 또는 에볼라를 막기 위해서, 또는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어떤 이유를 만들어내서 계속 주장할지도 모릅니다.

한마디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이 데이타 수집전쟁의 티핑 포인트가 될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에게 건강과 개인정보 중 양자택일을 하라고 한다면, 대부분 건강을 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그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 몇주동 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가장 성공적이었던 사례는 바로 한국과 대만입니다. 대만은 일찍 중국을 통제하여 그렇게 큰 피해를 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들 국가들 또한 추적을 위한 시스템을 동원했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폭넓은 테스트와 투명한 정보공개, 그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국민들은 이런 데이타나 추적시스템에 대한 깊은 생각이 없이 무조건 동참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모든 감시시스템이나 데이타 수집이 각 한정된 나라에서 상용화가 되었다면 미래에는 글로벌로 퍼질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독일로 여행을 가거나 유학을 가면 나에 대한 개인정보가 한국정부에서부터 독일정부로 교류가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 중국으로 가기 위해 비자가 필요하시다면 이제는 직접 중국대사관에 가셔서 Finger 스캔을 하셔야만 합니다.

독일/유럽사람들의 행동이 정말 무식한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는 것 같다는 이유로 독일사람들을 무식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무시한 행동이라고 말을 할수가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무리 언론에서 패닉상태에 도달하여 수많은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지만, 기사들을 보고 판단하는게 아닌 직접 의사들한테서 솔직한 의견을 듣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일단 팩트는 사망율은 낮습니다 (아무리 이태리에서 사망자가 늘어나고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더라도 사망율은 10% 미만입니다. 거기다 99%의 사망자는 이미 다른 질병이 있었으며, 80대 중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사망율을 따진다면 4%입니다. 다른 질병이 없는 건장한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할 가능성은 1%도 안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모든 사망자들을 코로나 책임으로 몰고 갈수 없습니다.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을 코로나를 원인으로 묻는 이태리가 있는 반면, 독일은 아예 폐렴을 코로나와 연결시키지 않죠. 여기서 누가 옳고 틀린지에 대한 논의는 없습니다. 젊은이들이나 어린이들은 감염이 되어도 큰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일종 독감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독감과 다르게 감염속도가 빠르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팩트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사망하고, 젊은이들한테는 걸려도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사망자들은 대부분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걸리기 전, 다른 병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이 드신 분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조건 모든 것을 Shutdown과 Lockdown을 했어야 했나요? 여기에 대한 답변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사망율을 크게 잡아 10%로 보았을때, 경제가 못 돌아가게 Shutdown을 선택한게 옳은 선택인지 다시 한번 자기 자산한테 스스로 물어볼수 있습니다. 10%를 보호하자고 글로벌 경제의 80%를 죽이는게 합당한가? Shudown으로 인해 건장한 사람들의 재정적인 문제, 사업, 일자리를 잃는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현명한 대처법인가??
왜 노인들만 lockdown을 안시키고 건장한 젊은이들을 일하러 밖에 못 보내는가? (이 대처법을 네덜란드와 영국이 시도했지만 많은 비판으로 연령과 상관없이 lockdown을 모두에게 적용).

누구는 밖에 나간다는 이유로 심각성을 모른다고 비판하지만, 감염되기 싫어서 무조건 집에 있는것 또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 다는 비판도 있을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사람을 만나지 말고 집에 계속 있어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독일정부가 직접 나서서 도입하기 전까지도 ) 계셨습니다. 페이스북에 있는 독유네에서도 여전히 독일사람들이 무식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사람들은 만나서 밖에 나가거나 파티를 연다는 등...이해를 못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독일이 안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한국으로 귀국하는 행위도 분명 밖에서 나가서 파티를 여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공항까지 가는 거리와 시간..거기다가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는 거리와 시간을 고려하였을때 어쩌면 많은 사람들과 파티를 하는것보다 더 위험한 행위입니다. 공항으로 가는 길이나 비행기에서도 수많은 사람들과 같이 있는거고 (그것도 10시간이 넘게), 화장실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승무원들과 접촉이 있는데 덜 위험한건 없습니다. 거기다가 아무리 마스크를 쓴다고 하여도 의학적으로 마스크는 늦어도 1시간 동안 교체를 해줘야 도움이 됩니다 (한마디로, 마스크를 낀다고 덜 위험한것도 잠시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물론, 젊은이들도 조심을 해야하지만 저는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려는 유럽사람들의 행동은 어쩌면 미래에 일어날 밀착감시나 정부의 말에 반응을 하기에 아주 적절한 타이밍이였다고 봅니다.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받았고, 항상 억압되면서 발전해온 나라인 반면 (한국사람들은 항상 말을 잘 듣는다고 하죠), 유럽은 (프랑스 혁명으로부터 시작해) 개인주의 사회와 자유를 위해 희생을 한 국가들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번 코로나사태로 유럽인들의 행동과 아시아사람들의 (중국은 어짜피 공산주의니 제외) 행동에서 차이가 많이 날 수밖에 없을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누가 옳고, 누구는 무식하다고 논의를 하는 것은 쓸떼없는 행위입니다.

리스크가 크더라도 자기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자유가 중요하냐...아니면 (감시를 기반으로) 완변한 체제에서 이루어지는 시스템에서 사느냐...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https://www.ft.com/content/19d90308-6858-11ea-a3c9-1fe6fedcca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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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언트님의 댓글

앰비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 [제 소감: 한국정부가 잘 한게 아니라 협조를 해준 국민이 잘 함. 한국정부의 플랜을 국민들이 협조를 안해주었다면 모든게 실패로 돌아갔을거임. ]

=> 그렇다면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는 우리 국민들이 못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까?

단 5년 동안, 그 때의 국민들이 환골탈태를 해 완전히 새롭게 바뀌어 지금의 국민이 된 것인가요?


우리 국민은 언제나 준비되어 있었고,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어떻게 방향 설정을 해주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뿐 입니다.

  • 추천 14

Gentilly님의 댓글

Gent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어디서 읽은 댓글인데요,
3. [제 소감: 한국정부가 잘 한게 아니라 협조를 해준 국민이 잘 함. 한국정부의 플랜을 국민들이 협조를 안해주었다면 모든게 실패로 돌아갔을거임. ]
이 논리대로 하면, Messi가 공을 잘차는게 아니라 Messi 다리가 공을 잘 차는거라더라고요.

  • 추천 5

하리보곰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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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들을 한 몸퉁아리로 보신다면 거기에는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차이는 국민은 국적을 바꾸고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갈수 있으나 메시는 자기 다리를 절단하여 다른 사람의 다리로 대체는 못 합니다.

  • 추천 3

하리보곰탱이님의 댓글

하리보곰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정부가 어떻게 방향을 설정하고 그렇게 설정한 이유를 명확하게 이해를 하고 있고 타당하다고 생각하시면 정부를 서포트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방향이 '패닉'과 '두려움'으로 인해 잡혀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패닉'과 '두려움'은 정부의 뜻대로 따르라고 brainwashing하기 딱 좋은 도구입니다. 이건 모든 나라와 정부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 1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도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시민들은 언제나 국난에 잘 준비되어 있고, 박씨 정부에 비해 정부는 할일을 다하고 일을 투명하게 잘 진행하니 국민들이 많이 믿고 따릅니다. 정부가 메르스때처럼 우왕좌왕하면 아무리 국난에 잘 대비한 시민들이라고 한들 불안하기도 하고 말 잘 안 들을겁니다. 프랑스는 원체 시민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않으며, 독일도 의심의 눈초리를 많이 보내지요. 거기다 유럽인들은 개인주의 (이번사태에선 거의 이기주의에 가깝죠. 사재기도 그렇고) 성향과 사생활 노출에 극도로 민갑합니다. 아마 거기에서 차이가 나지 않나 싶습니다.

  • 추천 3

SERICHERRY님의 댓글

SERICHER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자유에 관해서는 공감이 됩니다.
독일과 한국은 기본 마인드와 접근방법이 참 다른것 같습니다.
그런 다른점이 틀렸다고 할수는 없겠죠?
한국의 광범위한 개인정보 노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앞으로 극복해야 할 틀림없는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중국에서 수많은 한국의 개인정보를 이용한 범죄가 사회적 큰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을 볼때...

  • 추천 4

하리보곰탱이님의 댓글

하리보곰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문화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면 다른 나라의 문화나 접근방법을 비판할수 없습니다 - Andere Länder andere Sitten.

수많은 한국의 개인정보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키는 일은 오로지 중국과 한국 사이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라서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 추천 2

Gentilly님의 댓글

Gent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긴글 써주셨는데 글을 쓰실 때 인용과 본인의 생각은 정확하게 구분해서 써주셔야 해요

"하지만 Financial Times는 유로저널이라 무료로 볼수는 없으실겁니다."
> 혹시 돈내고 보세요? 링크 그냥 열리고 Free to read라고 나와있어요. 굳이 쿠키 사용 허락 안해도 읽을 수 있네요.

그리고 단상 및 의견이라고 쓰신 글은 원문에 나와 있는 내용을 번역하려 하신거네요. 짧은 생각 내지 의견이라고 쓰시면 안될 듯 합니다. 원문 아래에 복붙합니다.
"Many short-term emergency measures will become a fixture of life. That is the nature of emergencies. They fast-forward historical processes. Decisions that in normal times could take years of deliberation are passed in a matter of hours. Immature and even dangerous technologies are pressed into service, because the risks of doing nothing are bigger. Entire countries serve as guinea-pigs in large-scale social experiments. What happens when everybody works from home and communicates only at a distance? What happens when entire schools and universities go online? In normal times, governments, businesses and educational boards would never agree to conduct such experiments. But these aren’t normal times."

님이 쓰신 글은 온전히 님의 글이 아니여서 크게 의미를 두진 않겠습니다. 일례로, 우파채널 클릭과 좌파채널 클릭도 원글에서 나와 있는 Fox News link 과 CNN link 의 다른 표현에 지나지 않고요.

다만, Yuval Noah Harari 전체 글은 정말 읽어 볼만한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님께서 쓰신 글과는 전혀 다르게도 코비드19와의 싸움을 가장 잘 조율한 나라로 한국을 포함하여 대만과 싱가폴을 들었어요. 중국이나 이스라엘과 같은 전체주의적 통제가 아닌 민주적인 방식에 따른 정보의 이용의 좋은 예로 들고 있습니다.
"In recent weeks, some of the most successful efforts to contain the coronavirus epidemic were orchestrated by South Korea, Taiwan and Singapore. While these countries have made some use of tracking applications, they have relied far more on extensive testing, on honest reporting, and on the willing co-operation of a well-informed public."

마지막으로, 치사율 또는 사망율 10%면 엄청 높은 수치예요.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에 따르면, 모든 암을 통틀어 5년 이상 생존률이 70% 입니다. 암은 전염병이 아니랍니다.

  • 추천 9

하리보곰탱이님의 댓글

하리보곰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Free to read인지는 몰랐네요. 저는 돈내고 봅니다. 확실하게 구분하려고 수정하려 했으나 댓글 4개가 달린 글은 수정할수 없다는 창이 뜨네요.
치사율 또는 사망율 10%는 넘으나 조심해야 할께 이건 코로나로 죽은 사망율이라고 단정 지을수 없죠. 절대적인 수치로 보았을때 감염자와 사망자인 경우 일반독감과 비교했을때 훨씬 낮은 숫자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 추천 2

Reispapier님의 댓글

Reispapi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글은 자신의 얼굴입니다. 칼럼 인용하셔서 애매 모호하게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시지 마시고, 자신의 의견과 칼럼의 의견은 정확히 구분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하리보 곰탱이님" 의 유럽, 한국, 중국 에 대한 선입견이 마지막 문장에 확실히 들어나기에, "정부들 정책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이란 주제보다 진솔하게 "개인보호법의 타당성" 이라고 확실히 써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글쓴이님은 민주주의를 수호하시니 당연히 보호되어야 한다고 쓰고계시고 사회주의는 모든걸 감시하니 무시해야한다. 라고 말씀하시지만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독일언론 또한 개인보호법에 대한 다시한번 토론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마디 드리자면, 민주주의의 힘은, 이념적인 문제를 떠나 중국과 한국이 이번 코로나 대처를 잘했다면, 과연 무엇을 그 나라에게 배울수 있는가 라는 질문과 토론을 하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제 의견은, 비록 백인의 나라가 선진국이라도, 이번코로나 문제의 해법과 더나아가 근본적인 바이러스퇴치의 해법이 한국모델이 적합하다면 수용해야한다. 그리고 정부의 최소한의 감시체제 (현수준)는 올바른 방향이다 입니다.

  • 추천 14

jjoe님의 댓글

jjo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무리 요즘이 집에서 엉덩이 긁으면서 넷플릭스나 보는게 미덕인 세상이래도
어느정도 나의 건강을 위해 액티비티를 해야겠네요

  • 추천 1

Gentilly님의 댓글

Gent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넷플릭스 보다 팔굽혀펴기 하다 하얀 우유 쌀이 들어왔나 슈퍼마켓 다 뒤기고 한적한  숲길 산책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왔어요. ㅠㅠ

  • 추천 2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독일은 아예 폐렴을 코로나와 연결시키지 않죠
? 사실이 아닙니다. 독일 병원에 입원한 모든 폐렴 증상자는 코로나 의심자로 취급, 코로나 테스트 부터 먼저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숨겨진 코로나 감염자가 격리 없는 일반 병동을 감염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팩트는 사망율은 낮습니다.
부분적 팩트는, 좋지 않습니다. MERS나 SARS, 에볼라가 치명률이 훨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펜데미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감염자 자체가 많아 질 수 없는" 바이러스인 탓입니다. 반면에 지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무증상 감염이 가능, 약한 증상만 발현하는 것이 가능한지라, "확산 방지"가 무지하게 어려운 탓입니다.

확산률 곱하기 치명률이 실지로 죽는 사람의 숫자입니다. 에볼라가 치명율이 30%고 COVID19가 치명률이 그 1/10인 3%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COVID19가 천배 이상 더 잘 퍼집니다. 그러면 COVID19가 실지로 백배 이상 많은 사람을 죽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명율만을 논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얼마나 확산이 잘되는가 (R0), 그리고 격리 시도에서 이 R0값이 얼마나 떨어지는가. MERS나 SARS는 무증상 확산자가 없었기 때문에, 열을 재거나 기침 하는 사람을 격리/주의 하는 것만으로도 R0값을 1 이하로 줄이는 것이 (즉 감염 확산이 줄어드는 것이) 가능했어요. 그런데 COVID19는 그게 불가능했고, 유럽에서는 아예 방법이 하나도 없어서 "전면 중단"말고는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으로 판단한거고요.

COVID19는 증상이 치명적이어서가 아니라, 잘 퍼져서 위험한 물건입니다. 이건 이전 어떤 인플루엔자나 에볼라 등의 유행병과도 다른 양상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1918 H1N1유행 정도 밖에 없습니다. 즉, 100년만에 나타난 전 세계적 유행병입니다. 세계인구의 70%가 감염되고, 치명율이 1%라면, 사망자 숫자만 세계적으로 3천만이 넘을겁니다. 독일내부에서만도 50만은 죽을거고요.  이건 1차 세계대전 급 재앙이에요. 독일 인구를 기준으로 천명 이천명, 하다 못해 만명 이만명 수준의 이야기였으면 전체 락다운 까지는 안 갈거에요. 그런데 이건 10만 20만 사망자가 예상되는 레벨이에요.도시 하나가 싹 다 날아갈 판이니 강경 수칙이 안 나올 수가 없지요.

COVID가 이렇게 무서운 이유는 젊거나 폐에 기저 질환 없는 사람은 "아무 감기조차 아닌듯" 지나가면서도,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 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서, 이 바이러스는 노블(novel), 즉, 누구도 저항성이 없어요. 이미 걸렸다 나은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자면, 누구도 면역이 없어서 건강하건 건강하지 않건 전염체가 됩니다. 건강한 사람은 다만 건강한 체로 전염체가 되고, 덜 건강한 사람이나 기저 질환자는, 호홉기 없으면 죽게 되지요. 아이들은 아주 완벽한 전염체가 됩니다. 아이들은 더욱 다수가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일이지요. 다만 부모나 조부모를 감염시키겠지요. 

이거 하나가, COVID19가 SARS보다도, MERS보다도, 에볼라 보다도 무서운 이유입니다. 락다운이건, 전면적인 추적이건 둘 다 엄청난 개인적 기본권 침해이고, 그 어느것을 더 우월하거나 별로라고 말 할 수 없다는 원래의 논지를 이해는 합니다만... 다만 락 다운을 권하는 상황에서 그 락다운을 무시하는 젊은이들을 "치명률이 낮기 때문에", "안 무식하다"라고 변호해줄 수는 없습니다. 그건 정말이지 바이러스의 확산편에 서는 행동입니다.

  • 추천 16

하리보곰탱이님의 댓글

하리보곰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오로지 확산만 된다고 위험하다는 내용으로는 부족합니다.
독일이나 이태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죽었다는 명백한 의학적인 근거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오늘 즐겨 보던 유튜브 비디오로 긴말 안하고 마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v=Fx11Y4xjDwA&feature=emb_logo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55&v=e_gZkk3N-og&feature=emb_title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한숨. RKI에서도 위험하다고 하고, WHO에서도 위험하다고 하고, 이태리 정부가 직접 코로나로 죽은 사람들 숫자라고 발표하는데... "코로나로 죽었다는 증거가 없다" 라며 내놓는게 즐겨보던 음모론 유투브신가요... 아이고 참 믿으직하십니다.

음모론을 믿는 분인줄 알았으면 애당초 댓글도 안 달았을 겁니다.

  • 추천 11

하리보곰탱이님의 댓글

하리보곰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한숨. 무조건 음모론으로 밀고 가는 분인줄 알았으면 저도 댓글을 안 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분이 애기하시는 근거와 자료들을 "Mehr anzeigen" 클릭하셔서 찾아보세요.

  • 추천 1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이건 제 실수가 맞네요. 바이러스로 죽은 근거가 없다고 이야기 하시고, 올려주신 두번째 유투브 링크의 슬라이드에서 이해할 수 없는 수치를 읽고서 이를 바로 음모론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에 사과드립니다. 음모론비디오를 퍼트리시는 의도가 아니시고, 음모론 비디오도 아니군요.
 
그런데, 올려주신 비디오의 Lesch 아저씨는, 제가 드렸던 1% 치명률 이야기과 거의 동일한 이야기를 하시는듯 합니다. 치사율은 아마도 대략 1%는 되고, 정상적인 병원 상태라면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아도, 그리페보다 10배는 더 위험하다고. 패닉할 필요는 없지만, 충분히 위험하니 잘 대응해서 병원을 넘치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만약 병원이 넘치면 쉽게 이태리나 우한처럼, 독일도 사망률 %가 높아진다고요. 가령, Lesch 아저씨 오늘 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X9RKReLDjbM

바이러스로 죽은 증거가 없다, 라는 이야기는 아닌거 같습니다만. ㅇ.ㅇ 락다운을 따라 집에 잘 머무르고 있으라는 조언까지 잊지 않고 해주고 계십니다. 왜 이걸 바이러스가 위험하지 않다는 메시지로 읽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추천 9

하리보곰탱이님의 댓글

하리보곰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4:48 - Infektionssterblichkeit vs. Alle Infizierte. 여기에 대해서는 바이러스로 죽었다는 증거를 찾기가 어렵다고 하죠: Wie wahrscheinlich ist es, als Infizierter an Covid-19 zu sterben? 현재 사망자수나 감염자수가 너무 적고, Dunkelziffer를 알지 못해 확고한 답변을 못 드립니다. 하지만 Dunkelziffer를 알게된다면 (Lesch분은 Dunkelziffer가 존재한다고 믿고 계신것 같음.) 좋은 소식이 될수가 있는게 바이러스 감염은 아무래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덜 위험할수 있다고요 (mild verlaufen). 그리고 중국에서 80대가 넘는 분들이 사망할 확률이 높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처음 발생했을때도 이미 중국에서 사망한 사람들은 이미 전 부터 다른 질병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고가 나왔습니다.

위험하지 않다는 애기가 아니라 패닉상태에 빠져 대응할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미디어나 정부는 패닉과 두려움을 토대로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패닉과 두려움으로 스스로 대응하는 정부로 인해서 병원에 피해가 많이 가는 것으로 해석할수밖에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패닉으로 대응하는 절차로 성공한 사례를 본적이 없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도 급하게 패닉상태에 빠져 손절하는 태도나 슈퍼에 가서 패닉상태로 Hamsterkauf를 하면서 덜 소비해도 될 것을 쓸떼없는 돈만 더 쓰면서 결국에는 피해가 가는 것처럼요.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 같이 잘 대응하시고 이 사태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로 긍정적으로 보면서 (멘탈/신체적) 건강을 유지하자고 GilNoh님께 인사드립니다.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내 목숨이 중요하면 남 목숨도 중요합니다.
많은 국가들이 어쩔 수 없이 shutdown을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전염병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굳이 필요하지 않은 shutdown 때문에 80%의 경제를 파탄시켰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중국, 한국 등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던 환자 수를 벌써 잊은겁니까?

  • 추천 6

하리보곰탱이님의 댓글

하리보곰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1/5만 읽으셨다면 제 단상이 아닌 유발 하라리의 칼럼에 대한 요약을 읽으셨습니다.
하라리가 곰탱이 같은 글을 썼다고 하신거 보니 백조의성님의 무한적인 '인텔리젼스'에 감명받고 갑니다 ㅋ.


bann님의 댓글

b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객관적인 사실인냥 적은 부분이 많고 어디까지가 인용이고 어디까지가 본인 생각인지 구분이 힘들어 완독하기 참 쉽지 않은 글이네요. 다 읽고서 답변 달아주신 분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 추천 4

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본인이던지 가족이던지 지인이던지 그 미약하다고 생각드는 치명률안에 들어보시면 생각이 바뀌실런지?
세상 살다 이렇게 환장할 상황도 처음봤지만 이런 괴변도 처음봅니다 그려...
당신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특히 밑에 말은 더더욱....

"오로지 확산만 된다고 위험하다는 내용으로는 부족합니다.
독일이나 이태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죽었다는 명백한 의학적인 근거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당신이 결국 말하려던 정치적인 접근은 치워버리고라도
많던 적던 생명의 존귀와 존엄에 대해 그런식의 발상은 지금 이렇게 힘든시기에 더 허탈감에 빠지게 하는군요..
그렇게 살지 맙시다....쯧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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