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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상황 어떤가요? 다들 마스크 쓰고 다니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읒이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3,503회 작성일 20-03-19 15:38

본문

제가 한국이라 독일 현지사정은 잘 모릅니다
독일에서 지내본적도 없어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아직 잘 모르구요 ㅜ
유럽내에 원래 마스크를 잘 안끼는 문화가 일반적이라
오히려 마스크를 끼면 보균자 취급한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마스크를 껴도 오해받고 안껴도 동양인이니까 안좋게 볼것도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들 길에서 마스크 끼고 다니시나요?
제가 4월말에 독일 입국할 예정인데 마스크 엄청 많이 챙겨갈 예정이에요
가서 매일 끼기도 할 거고요ㅜ 다들 어떠신가요
추천0

댓글목록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도 거의 아시아인만 마스크 끼는 것 같아요. 뭐 여기선 마스크 자체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에요. 한국에 있으면 마스크 많이 챙겨서 오세요. 근데 어차피 4월15일까진 한국인 무비자론 못 들어와요. 근데 이제 얘네들도 심각성을 인식한 사람들이 생겨서 마스크 있으면 끼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땐 이런 추세라면 4월15일 이후에 다시 유럽연합 국경이 계속 닫힐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님 못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요.

지읒이응님의 댓글의 댓글

지읒이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비자도 아니고 워홀비자인데도 영주권이 없다고 못들어가더라고요. 일단 4월말로 항공권 변경해서 가려고 준비는 하는 중입니다
일단은 마스크 많이 챙겨가야겠네요

지읒이응님의 댓글의 댓글

지읒이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국에 관광객이 있나요..? 이 와중에도 안낀다는거는 너무 신기하네요 제가독일인이 아니라서 마인드를 이해잘 못하나봐요

  • 추천 2

30에다시시작하는학부생활님의 댓글의 댓글

30에다시시작하는학부생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인들은 마스크를 쓰고 여전히 관광을 다니고 있던데요. 서양인 관광객은 전멸인듯 합니다.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피셜이긴 하지만... 독일인들이 이 와중에도 마스크를 안 쓰는 이유를 보자면...

1. 마스크가 시중에 아예 없다. 사고 싶어도 살수가 없다.
2. 전문가들이나 나라에서는 마스크는 중증환자일때 자신이 남에게 퍼뜨리지 않기 위해서 쓰는거다. 자신을 막기위해선 효과가 없다고 선전한다. 그리고 그걸 대부분 사람들은 믿고 따른다.
3. 젊은 사람들이 특히 이런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에 걸리면 그냥 독한 독감 정도로 여긴다. 그래서 걸리면 그냥 걸리나보다 하고여기는 안전 불감증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런 젊은 사람들에겐 증상도 없거나 경미해서 실제로 자기가 엄청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거나 혹은 인지해도 자기 일이 아니라 상관없다고 느낀다...
전 이 대목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서양인들은 개인주의가 아니라 그냥 자신의 가족이 아니면 무관심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는 걸 봅니다. 이런건 사재기에서도 잘 나타나죠. 자신들은 이런 게 쿨한 것이라고 하지만 같이 사는 요즘 사회에선 정말 사회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계속 코로나 관련해서 소위 쿨하게 느낀다는 자기네들 아재 움짤이나 생성하고 인스타에 퍼뜨립니다. 즉 결국 서양인들은 나라가 잘 살건 못 살건 다들 이기적이며, 선진국에선 겨우 교육을 통하거나 정치인들이 그나마 시스템을 버티고 있어서 사람이 살만한 사회인 겁니다. 한국인들 국뽕 취사량 드셔도 됩니다. 자부심 느껴도 됩니다. 이제 서양인들을 오히려 미개하고 보셔도 될만한 상황입니다.

  • 추천 8

deeeee님의 댓글의 댓글

deee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스크를 온라인으로 주문해보니 대부분 홍콩 등 중국지역에서 제작되어서 발송되는데 사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cinamonrol님의 댓글의 댓글

cinamonr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 글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는 방금 마트 들어갈 때 마스크를 쓰고 들어갔는데, 때가 때인지라 사람들이 뭐 엄청 쳐다보고 이런 건 없었어요. 근데 정말 독일의 분위기가(독일 사람들이라고는 안 할게요. 확실히 독일도 미국처럼 다인종 멜팅팟 사회가 돼가는게 분명해 보이는지라) 한국과 비교하면 안전 불감증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들어간 마트는 계산대 줄서는 곳에 테잎으로 대기선을 표시해뒀더라고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멀찍멀찍 떨어져 서게끔 테잎을 붙여놨고 사람들도 다 그 위치에서 기다리는데, 제 바로뒤에 웬 젊은 여자가 제 바로 뒤에 서서 계속 기침해대고, 유독 그 사람만 라인을 안 지키더라고요. 게다가 캐셔들도 장갑만 꼈지, 마스크 안하고 있는거 보고 너무 충격받았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사람들 계산해주는데 어떻게 마스크를 안 낄 수가 있는지 말이죠.

독일의 작금의 마스크 안끼고 다니는 문화가 독일인들의 '쿨병' 때문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건 그닥 배우고 싶지 않은 문화네요. 비올 때 우산 안쓰고, 뭐 이런 위기 상황에도 마스크 안쓰고 하는게 뭐 얼마나 쿨해보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국뽕이니 국가주의 뭐 이런거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이번 코로나 관련해서 한국의 대처가 매우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저도 이제는 마스크 당당하게 쓰고 다니려 합니다. 저희 독일인 교수님도 그러셨어요. 독일 앞으로 코로나 관련해서 한국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 될거라고요. 어깨좀 펴고 당당하게 마스크 끼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 추천 3

큰곰박사님의 댓글

큰곰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마스크가 한달 전부터 어디든 완전 동나있다보니 독일 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심 되겠습니다. 실제로 쓰고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네요. (사용자가 있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아시안)

  • 추천 1

02dry89님의 댓글

02dry8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스크를 쓰는 독일 젊은이들을 딱 2명 봤습니다. 노인 분들 2명 중국인 1명 봤어요. 그뒤로는 밖에 안나가서 못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그냥 없어서 안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중국 부부가 찍은 코로나 일상 보니 무섭더군요. 간호사인 부인이 감염되었지만 병상이 부족해 처방된 약과 함께 집에서 12일 격리되고 완치후 까지 찍었는데, 자가격리 중간에 체온 39도까지 올랐고, 근육통으로 아파하면서 아내분이 두려움에 이불 속에서 울더군요. 정점찍은 후에 호전되어 병원에 가서 검사받았지만 아직도 감염중이라 병원에서 치료 받고 완치된 과정 보여주는데.. 남편은 영화에서나 보았던 비닐옷과 고글 마스크를 쓰고 아내 방을 청소하더라구요. 이런 묘사가 두려움을 조장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저도 쓸데없이 감정이입 할 필요는 없겠지만 혼자 있는 유학생으로서 겁이 나더라구요. 당장 한국 가야되는거 아닌지.. 아무쪼록 다들 건강하시고 유럽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길, 결국 자신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다른이들을 보호하는 것임을 사람들이 이해하고 잘 실천하기를 집안에서 바래봅니다.

  • 추천 3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스크를 안사는게 아니라 없어서 못 삽니다.
지금 마스크 쓰라고하면 아마 폭동도 일어날듯..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네요.

  • 추천 2

늬소님의 댓글

늬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럽은 지금 의료진이 쓸 마스크도 부족한 상황이라 일반인들에게는 감염자가 아닌 이상 쓰지 말라고 공식적으로 요청중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 상황이구요. 이곳에서 생산하는 곳이 적기 때문에, 만약 중국이 유럽에 풀어주지 않는 한,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몇몇 주/도시만 폐쇄되고 있지만, 앞으로 다른 도시들도 그럴 가능성이 커요. 아마 이 상황이 심해졌음 심해졌지, 4월이라고 나아지지는 않을겁니다. 여기 사람들은 옆나라에서 그렇게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도 일반인들은 그냥 공원에서 모여 놀고 있거든요. 한국사람들처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알아서 조심해야 하는데... 벌써 감염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요. 사망자 수가 그렇게 늘지 않기를 바라지만, 어떻게 될지... 무섭습니다.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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