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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 시내 한국주인의 WG 악몽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망골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7건 조회 4,238회 작성일 20-03-12 16:55

본문

꽤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떠올리면 스트레스 지수가 확 올라가네요.

본에서 방 찾으시는 분들. 특히 여자분들이 이 글을 보고 방 찾으실때 조금 조심 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고민하다 글올려봅니다. 
저는 당시 독일생활 초짜로 방 구하는게 정말 힘들었고 마침 베리에 올라온 wg 광고를 보고 혼자 찾아가 덥석 계약을 했었지요.
비록 독일에서 오래사신 한국인 부부+자식과 함께 살았어야 했지만 보눙 위치가 정말 시내 한가운데라 학교 다니기에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구요.

문제는 좀 살다 보니 금방 생겼어요. 그렇게 나이 지긋하신 주인아저씨는 제방에 있는 속옷을 만진걸 한번 대놓고 들키셨고 거기에 대해 항의하니 오히려 더 본색을 드러냈었지요. 제가 방에 있고 그가 혼자 집에 있을때면 제 방문을 두들기곤 했고요. 나는 하나의 먹잇감이 되어 수없이 많은 언어적 성희롱을 당했었습니다.

온몸이 떨려 여자 주인분에게 그사실들을 말씀드리며 방을 빼겠다고 하니 아주~ 태연한 얼굴과 말투로 저에게 말하길. 그래서 무슨 일이라도 벌어졌니? 그런것도 아닌데 도대체 뭐가 문제니?

저는 당시 20대 초반 학생이었고 독일에 온지 얼마 되지않아 도움받을 곳도 없었죠. 나름대로 평생 질러보지 않은 악까지 써가며 그들과 맞서 싸웠지만 오히려 저를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치부하더군요. 그때도 지금도 저는 그런 사람 처음봤네요.

그 여자분은 이런집에서 불안해서 못살겠다고 방을 빼겠다는 저에게 보증금과 남은 월세를 돌려주기 싫어서 그랬겠지요. 그럼에도 그 표정과 말투가 정말 연극에서나 보듯이 초연했었는데 나중에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라는....베리에도 저같은 일을 겪은 여자분들의 글이 간혹 올라왔었죠. 나중에야 교회 다니는 지인을 통해 이미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던 집이라는것도 알게되었구요.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 부부+자식이 아직도 그 보눙에 함께 살면서 wg입주자를 구하는지 혹은 그들중에 일부만 사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여기에 당시 모든 상황들을 세세하게 나열할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독일생활 한국생활 통틀어 인생 최악의 경험을 한 사건이었고 독일 생활 이제 시작하시는 여러분들은 이런 일 안겪으셨으면 좋겠어요.
추천21

댓글목록

JaNaa님의 댓글

JaNa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보시고 글 쓰신거라 생각되지만 그 사람들 현재 집 구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 때 그 집에 들어가려 했고 불발되자 어디서 뭘 들은게 있냐고 쌍욕하던게 이 이유인가봅니다. 할 말이 많지만 그 좋은 위치에 집이 몇달째 안나간다는건 사람들이 모두 느끼는게 같아서 일것 같습니다. 아무튼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의 독일 생활은 좋은일이 훨씬 많길 바랍니다!

  • 추천 11

망골드님의 댓글의 댓글

망골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해줄 사람이 혹시 있을까 고민하며 글을 썼는데 답변 감사드립니다. JaNaa님도 건강한 독일생활 이어가시길 바랄께요.

  • 추천 4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에 살다보면 외국에 살아서 사람이 변하는건지.. 아니면 그런 이상한 사람이 한국에서 살기 불편해서 나온건진 잘 모르겠지만 사뭇 한국에서 보기힘든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둣 합니다

  • 추천 3

망골드님의 댓글의 댓글

망골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독일사는 햇수가 늘어가면서 늘 다짐합니다. 몸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도 지키도록 노력하자..

  • 추천 2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놀랍고,
성희롱으로 경찰에 고발을 하시지 않고 그냥 지나가신 분들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방치하면 언젠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 추천 3

망골드님의 댓글의 댓글

망골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에는 쓰지 않았지만 당시 경찰서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 했었습니다. 한 경찰이 가만히 듣다가 두가지를 묻더군요.
그 남자가 어느나라 사람이냐. 그리고 그로부터 신체적 폭력 혹은 성폭행을 당했느냐 였습니다. 저는 그건 아니었다 라고 답했고 경찰은 그렇다면 자기네가 도와줄수 있는게 없다 라고 하더군요. 저는 최소한 경찰들이 그 보눙에 한번 와서 삼자대면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순진한 생각이었던거죠. 도움받을곳이 없다고 느껴져 더 절망적이었고요. 저도 백조의성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언젠가 더 큰 피해자가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독일에 온지 얼마 되지않은 어린 학생들이 어떤 방식으로 그들과 싸울수 있을까요. 그들은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만 하더라도 몇개월의 월세를 떼이고라도 그 집에서 나오는게 우선이었네요. 정말 이러다 큰일 당할까 두려웠고요.

  • 추천 7

Gggggong님의 댓글의 댓글

Gggggo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못해서  댓글에 비추천이 눌러졌네요. 추천 누르려다 실수입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그 마음이, 절망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용기내에 글써주셔서 감사해요.

  • 추천 2

망골드님의 댓글의 댓글

망골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 밑에 있던 기억을 끄집어 올려봤네요. 덕분에 오후 내내 열이 오르고 있지만요.ㅎ

  • 추천 4

bbbbbbbbb님의 댓글의 댓글

bbbbbbb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깝네요 그 집주인들도 경찰에 연락해도 어찌 처벌받지 않는걸 알고 있기에 계속해서 그러는거 같네요. 화학적 거세나 물리적 거세가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저런의미에서 생각해 본다면

  • 추천 3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혹시 이런 비슷한 봉변을 당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본인의 카리스마로 해결이 안된다면, 110에 전화하시길 바랍니다.
경찰이 한 번, 두 번 출동하다 보면, 가해자도 주춤할 겁니다.

  • 추천 3

02dry89님의 댓글의 댓글

02dry8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추천누른다고 하다가 비추를 잘못 눌렀네요! 경찰을 부르세요.. 경찰이 한 두번 출동하다보면 주춤 할거라는 말이요! 글쓴님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집구하기 어려워서 한국인 집 둘어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 추천 3

엘우즈님의 댓글

엘우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흐른 지금도 그때의 악몽이 떠오를 만큼 얼마나 심정적으로 힘드셨을 지ㅠㅠ 독일 문화나 언어도 익숙치 않은 시절 그런 경우 과연 누가 얼마나 경찰까지 불러가며 일처리를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아주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너무 억울하지만 그냥 참고 그곳을 떠나지 않을까 싶군요. 본인 비자 문제도 있고 타지라 여러모로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그 악덕부부는 그런 점을 노리고 지금도 순진한 학생들한테 사기치고 있지 않을까..화가 나내요. 이런 경우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명단이 공유되었으면 좋겠어요.

  • 추천 6

망골드님의 댓글의 댓글

망골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 wg-gesucht 와 같은 사이트에도 방을 내놓으셨더라고요. 예전에는 그 남자 주인께서(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셨을..) 입주자로 여학생을 선호하신걸로 아는데 현재도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주변에 본 시내에서 방 찾는 친구가 있으면 이러한 일도 있다하니 잘 알아보고 방 구하라고 알려주셨으면 해요.

  • 추천 3

해산님의 댓글

해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 오래 살고 있는 교민으로 참 부끄럽네요.
저도 대학도시에 살아서 많은 학생들이 우리집을 거쳐갔고
그 좁은 집에서 기숙사를 구할때 까지 우리 거실에서
몇명의 학생들이 거의 상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고마워 했고 공부가 끝나고
지금 까지도 연락을 하고 사는 사람도 있어 가끔 옛날 이야기 하며 잘 지내는 사람도 있지만
극소수 이지만 고마움 같은건 못느끼는 사람도 있었네요.

여기서 느낀것은
유학하러 나오는 학생들의 가정은 거의다(다는 아닙니다)가 부잣집(?!) 자녀들 이다 보니 생활의 정서가 달라 학생들은 교민(우리)을 볼때 무시하는 성향도 있더군요.
독일에서 사는 교민들은 적어도 고등교육내지는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인데도
가방끈이 짧다라고 할때 대화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허지만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말 열심히 도와주며 살았습니다.

원글을 읽으며 교민중의 하나라고 하여
한국인(교민)들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망골드님 마음의 상처가 잘 아물기를 바랍니다.

  • 추천 5

망골드님의 댓글의 댓글

망골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산님 저도 제 글때문에 혹시라도 선의의 피해자 혹은 오해가 생길까 우려되어 글을 쓸까 말까 고민했었습니다. 저도 이제 독일에 자리 잡고 사는 하나의 교민이 되었지만 지금껏 그 집주인 부부와 같은 사람들을 겪어보진 못했네요. 오히려 여기서 알게된 한국사람들에게 받은 도움과 고마움이 훨씬 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이제 막 독일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이와 같은 나쁜일을 되도록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고요. 사실 몇달치 월세를 포기하고 나온 후 베리에서 그 부부가 다시 내놓은 방광고를 봤었어요. 정말 빠르더군요. 그 게시물에 댓글로 진실을 폭로하고 싶었지만 다시 엮일까 두려워 못본척 지나간적도 있네요. 당시 독일생활에 적응하고 공부하는것만으로도 벅차다 라는 핑계로...  스스로가 비겁하다는 생각과 죄책감도 들었었고요. 최근 베리에서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는 게시물을 우연히 보게되었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혹시라도 제 글의 어느부분을 통해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는 분이 계시면 쪽지 남겨주세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산님의 마음 감사합니다.

  • 추천 2

해산님의 댓글의 댓글

해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망골드님, 이야기 잘 하셨습니다.
제가 댓글을 쓴건 교민으로써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고
교민 모두가 그런 사람만 있다는게 아니라는걸 말 하고 싶었습니다.

  • 추천 2

누룽지님의 댓글

누룽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댓글쓸려고  로그인했네요
전  베를린에서  한국인  부부 집에서  생활했는데  집주인 아주머니 악몽이었습니다 혹시 베를린에서의 유학을  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주소 알려드리겠습니다 U7 spandau 근처 아닌 근처입니다 아마도 집 구하는  학생들에게 연락을 할꺼구요 글로 하나하나 쓰기가  힘드네요
여튼 샤워는 5분안에 해야하고 매번 부딪힐때마다 집에 들어오지말고 여행가라는 말을  자주 하십니다  이유는 알고보니 전기세 나간다고요 ... 하나더  말하면  매일  하루 2번씩  계량기??맞나요?? 매일 적습니다 초과되는  금액  더 받을려구요
그리고  보증금 제대로 받고  나가는  학생  없다고 예전 분한테 들은적있 습니다 어떻게하든  트집을  잡아요
그 상황을  저 역시 목격했구요

  • 추천 6

망골드님의 댓글

망골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에 내용추가를 하려고 했는데 댓글이 달려서 수정이 안되네요. 제 글로 인해 혹시라도 본의아니게 피해를 보시는분이 계시다면 쪽지를 달라고 댓글에 남겼는데요. "본의아니게 피해를 보신분" 이 아닌 집주인분이 쪽지를 보내시기에 쪽지기능을 다시 닫아두려고 합니다. 집주인외에 저에게 쪽지를 보낼분이 계시면 댓글에 살짝 남겨주세요. 제가 확인하게되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 추천 4

도날드님의 댓글

도날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교민으로써 이런 글을 읽기도 무척 마음이 편하지 않군요.
사실은 상대방의 상황도 알았으면 합니다.정말 그랬을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얼마나 되셨는지요?
혹시 그분이 그곳에 살지 않을 수도
있는데
확실하게 알지 못하시고 이런글을 올리신것은 교민으로서 무척 안타깝군요.¹
.어서속히 삭제를 하시던지 ,해결을 하시든지 .많은사람들에게 시간낭비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 문제를 가지고
계시면 변호사에게 가서 문의하시고
잘 해결하여 좀더 좋은글을 실렸으면 합니다.¹
광부 간호원님들은 참 많은 수고들을 하셨습니다 .
어서속히 빨리 해결하여 이글을 삭제하셨으면 합니다.

  • 추천 1

망골드님의 댓글의 댓글

망골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도날드님.
제가 무엇을 그리 속히 해결해야하며, 무엇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시간낭비가 된다는 말씀이신지...
제 글 어디에도 그 집에 대한 주소 및 신상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혹시 "할아버지가 되셨을.." 이 부분이 신상이 될까요? 잘 모르겠네요. 도날드님이 말씀하신 "광부, 간호원" 부분도 저는 제 글에서 언급한적이 없으며, 그 직업군에 대해 특별히 악의가 있지도 않구요. 아래 댓글에서 이러한 글은 확실성이 없다 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면 신경 쓰지 마시고 그냥 지나쳐주시면 될거 같습니다만.. 댓글을 많이 다셨네요. 또한 "법으로 하면 당장 해결방법이 나오며, 벌금을 오히려 낼수도 있고, 보상도 받으실수 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제 글의 어느 부분이 벌금을 낼 정도로 법에 저촉되는지요? 물론 "보상"이라는 것에도 관심 없구요. 그러려고 쓴글 아닙니다.
제 글을 삭제하고 말고는 제 자유입니다. 제 글의 어느부분이 혹시라도 베리의 규칙에 어긋난다면 수정할 의사는 물론 있습니다.

  • 추천 10

도날드님의 댓글

도날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마음이 무척 힘든상황에
어느 광부로 오신 WG
악몽이라는 글 자체가 무척
같은 광부로써 독일에서
고생하셨는데  많은 사람에게 알려서
그분께서 아신다면 생각해봅니다.
저도 이런 글이 실렸다고
정말 알린다는 것은 잘 잘못을 떠나서
상당한 치욕 ㅡ이해못하는 그부분
무척 이기적인 분이시군요.
한번 정도는 그 분과 대화로써
해결할수도 있을덴데...
그렇게 인간미가 없다는것도
생각하시고 반성하셔요

  • 추천 1

JaNaa님의 댓글의 댓글

JaNa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근에 새로 만든 아이디네요. 혹시 본인이신가요? 망골드님은 한번도 광부라는 단어 직 간접적으로 표현한 적 없고 오히려 도날드님이 한인사회에 공헌하신 많은 윗새대들 욕보이고 계신걸로 보입니다. 저는 한인사회를 위해 공헌하신 많은 독일 이민 1세대 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입막음하려 하고 묻으려는게 아니라 이전에도 그리하셨듯 유감을 표하고 도윰을 주려 하실것이라 확신합니다. 그 한인회장님과의 상담과 결과 꼭 공유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제가 추가 공유한 말에 의하여 발생할 피해와 법적 책임이 자명하다면 투명하게 직접 사죄드리고 그 결과 또한 베리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추천 14

바보이반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이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무슨 해괴한 개논리람;;
어디서 적반하장도 아니고 잘못했다는거에 잘못됬다고 지적하는게 오히려 지탄받을 일입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해괴한 논리로 억지주장마시구요

그냥 지나갈려다 되도 안는 답글에 열받아서 글 남깁니다

  • 추천 8

낑이님의 댓글의 댓글

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못한 사람한테 왜 인간미를 배풀어야하죠..? 이런식으로 댓글 달아서 이차 가해 하지마시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세요

  • 추천 7

Reall님의 댓글

Real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미친 부부 아닌가요? 그런곳은 공개적으로 주소나 인상착의 알려서 다음 피해자가 안생기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유학생들이 본에 가서 또 피해를 당하면 어쩌나 싶네요 ㅠㅠ

  • 추천 11

망골드님의 댓글의 댓글

망골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Reall 님. 저도 마음 같으면 그러고 싶지만 더 큰 감정소모를 하고싶지 않아 참는 중입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글을 보셨으니 아주 잃은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답변 감사합니다.

  • 추천 8

낑이님의 댓글

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한 사람들 댓글 신경쓰지 마시고 꼭 그사람들 처벌 받았음 좋겠네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지 ;

  • 추천 9

샤피넬님의 댓글

샤피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욕이 절로 나오네요. 맘같아서는 그집 주소, 임대인 이름까지 알려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위에 광부 뭐시기 개논리 펼치신 분은 참 어이가 없네요. 힘들게 살았으면 딸내미 나이뻘일 수 있을 여학생 속옷 만져도 되는 거임? 참 어이가 없군요.

  • 추천 7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유가 어찌됐든, 아닌건 아닌거죠. 여성 유학생에게 임대해준 방에 들어가 속옷을 만지다 걸렸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죠.... 주의하셔야 될듯요...

  • 추천 5

한닭님의 댓글

한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 그 사람들이 그 사람들이 맞다면, 아직도 그러는군요. 5년 전에도 그러더니,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니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습니다. 아직 10대였었던 제 친한 동생에게도 그랬더군요. 어떻게 애한테 그럴 수 있는지 솔직히 그때 너무 역겨워서 정말 죽여버리고 싶은데 참았습니다. 살인충동이 든다고 다 죽일 수는 없잖아요? 나도 좀 상스러운 면이 있는 놈인데다 무식하고 훨씬 철이 없을 때라 언제 한 번 죽이지는 말고 분이 풀릴 때까지 패버릴까 싶어서 빵집 앞에 기다리다 얼굴까지 봐뒀는데, 그때는 저도 독일 처음이었고 귀찮게 되기 싫어서 관여하지 않았지만,, 제가 아는 그 사람이 맞다면 그 할배 조심해야 할 겁니다. 저 말고도 노리고 있는 사람들 꽤 있는 걸로 압니다.

  • 추천 8

망골드님의 댓글의 댓글

망골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닭님의 글을 읽으니 그 집이 떠오르네요. 애초에 부끄러움을 아는 상식적인 사람들이었다면 그런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진 않았을거 같습니다. 당시 여자 집주인으로 생각되는 사람은  „그 문제는 잘 정리되도록 같이 노력해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따위의 말들을 제게 쪽지로 보내고 제가 쪽지기능을 차단하니 남자 집주인으로 생각되는 사람이 많은 댓글을 달더군요. 그 댓글들 중 일부에서 두고보자는 늬앙스 및 협박비스므리한 느낌도 전해졌었는데 몇개는 본인 스스로 삭제했더군요. 그때나 지금이나 참 여전하다 싶더라고요. 본인들 잘못은 하나도 없고 피해자를 오히려 정신건강에 문제 있는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하는 식. 다들 저한테 뭘 그렇게 „같이“ 정리하고 해결하자는건지... 그런말은 보통 서로에게 책임이 있을때 쓰는 말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 피해 보신 동생분이 어린 나이였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으면 좋겠네요.

  • 추천 7

Lilla님의 댓글

Lil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읽고 소름이 끼치고 무섭습니다. 지금 본에 딸아이 방을 구하는 입장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쪽지에 정보공개 좀 부탁드립니다.

ascania님의 댓글

ascan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쪽지로라도 해당 주소나 집주인 인적사항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정 안 되면 거리 이름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는 집이고 그 위치가 거기라면, 좀 무서운 일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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