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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폐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8건 조회 4,685회 작성일 20-02-21 11:20

본문

자, 이제 우리나라 특히 대구 경북 지방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네요.
요 근간, 제가 중국인 무조건 입국금지는 억지고 인종차별 및 외교상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고 했었는데 거기에 몇몇의 베리분들이 반대의 글을 다시면서 꼭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저에게 심지어 중국인이라는 오명도 씌우셨지요. 이제 우리나라 대구 경북이 소위 우한폐렴사태처럼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죠. 열도 전국으로 퍼지고 있어요. 이제 우리나라 대구 경북도 그럼 일본인도 무조건 입국 금지 해야하는 건가요?? 독일에 계시는 한국분들 은근히 한국은 중국과 다르다며, 같은 취급 받는 것 싫다고 난리치시던데, 이젠 독일인들한테 한국인 입국금지라는 말 나오겠네요.
암튼 이왕 사태 이렇게 된 것 다들 조심하시고, 결국 입국금지니 뭐니 다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마시고 정신차립시다!! 특히 한국 방문하시는 베리분들 특히나 조심하시고요.
추천11

댓글목록

크로씨님의 댓글

크로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글 쓰시니까 더 중국인이신것 같네요 ㅋㅋㅋ
심지어 제 주변 중국인 친구들도 중국 관광객들 피하게되고, 입국금지해도 어느정도 이해한다고 할 정도인데, 이정도로 열내실 정도면 거의 중국에서 사상교육이라도 받으시고 중국정부 주요자리 하나 꿰차고 계신게 아닐까 싶어요! :)
한국에 감염자 많아졌다고 입국금지 시키면 그건 그 나라 결정이라 어쩔수 없는거구요, 한국에 막 감염자가 폭증하니 꼬숩고 기쁘신가봐요~

  • 추천 5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또 이런소리 나올까 싶었네요. ㅋㅋ 뭐 전 신천지 교인들은 꼬숩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사람때문에 잘못 없는 일반 국민들이 감염되는 건 슬픈일이죠. 중국정부가 저한테 자리 하나 줄 정도로 제가 그리 대단한 사람이면 좋겠네요 ㅎㅎㅎ. 그래요 이왕 이렇게 일파만파 퍼지는 마당에 중국 관광객, 한국 관광객, 일본 관광객 다 입국금지 시키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여기 사는 한국인들은 다들 독일인이니까 상관없잖아요^^

  • 추천 3

크로씨님의 댓글의 댓글

크로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뇨 전 독일인 아니고 한국인인데 최악의 경우에 한국도 사태가 너무 심각해져서 독일이 입국 금지시키겠다고 해도 감정은 좀 상해도 독일 입장에선 자국민보호가 우선일테니 이해는 갈텐데요?

한국인과 중국인 다르다고 '난리친'거는 유럽인들에겐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비슷해보일테니 유럽에 사는 중국인이 아닌 동양인으로서 나도 혹시 차별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짜증인데, 그럼 뭐 유럽인이 지나가면서 '코로나다!, 중국인이다, 얼른 가자' (실제로 제 친구 두명에게 일어난 일이구요) 이러면 거기다 대고 그래 나 중국인이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다 똑같은 나라고 우리는 구분없이 같이산다! 라고 말하길 바라세요??

  • 추천 2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혹시 한국이 사태가 심각해져서 이번에 독일인들이 중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 아시안들은 다 코로나야 라고 하시면 잘 참으시고 잘 넘어가실지 기대되네요. 님의 그 주장 그래 나 중국인이다! 라고 대꾸하는 건 억지고 너무 유치한 발상 아닌가요? ㅋㅋㅋ

  • 추천 2

크로씨님의 댓글의 댓글

크로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휴... 코로나 처음 시작됐을때부터 유럽에선 아시안들은 다 코로나라고 그러고 있으니까 한국인이랑 중국인이랑 다르다고 한거자나요... 이해 안되세요??

그리고 제가 언제 나 중국인이다!라고 하겠다고 햇어요? ㅉㅉ...

  • 추천 1

avocado님의 댓글

avocad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조건 중국인은 입국 금지를 시키는게 너무 비현실적이라 그런 의견을 단 적은 없는데요. 그래서 나만님이 중국인 취급을 당하는지도 몰랐네요. 하지만 지금 중국은 아무리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고 한들 감염자 수로 보나 사망자 수로 보나 비교 불가로 중국이 넘사아닌가요..? 중국은 확진자가 만단위가 넘어가는데 한국과 중국을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는게 이해가 조금 안됩니다.

  • 추천 1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그렇게 따지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중국 감염자가 워낙 많으니... 한국이 그리 안 되길 바랄뿐이죠. 님은 딱히 기억은 안 나지만 독X맘, 8888xxx 이런분들이 중국인들은 무조건 입국 금지시켜야 된다고 하던 건 기억 나요. 그럼에도 신천지 최초 감염자는 일본이나 중국에 갔다 온 한국인이었는데 말이죠. 제가 중국인이 잘했다는 건 아니에요. 한국도 중국도 일본에도 진짜 상식 안 지키고 무턱대고 돌아다녀서 감염전파하는 모지리 들이 많다는 얘길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국적으로 차별하는건 아니라는 말이 제 진심이에요.

  • 추천 3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코로나로 인한 피해보다 중국인 입국을 막음으로 인해서 죽어 나가는 개인, 기업들의 피해가 훨씬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1월말에 아예 쇄국을 했더라면 지금쯤 코로나로 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는데...국가간의 왕래가 자유로운 21세기에 그게 과연 가능한 얘기인가 싶기도 하구요.

  • 추천 1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장 중국인 입출국 금지시키고 국내 거주 중국인포함 1달안으로 중국 방문한 기록있는 사람 모두 검사 의무화 해야 막을수 있다고 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잡는건 다들 마스크를 쓴다고 해결 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언제까지 밖에 나갈때 마스크 다닐래요? 몇달뒤 여름에도 마스크 쓰고 돌아다닐겁니까? 숙주를 해결해야 근본적 해결이 됩니다. 감염자들 색출해서 격리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럴려면 빨리 중국 출입국막고 의무검사 도입해서 하나하나 전부 전수 검사가 사전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 추천 6

DODDO님의 댓글

DODD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한국 안에서 나와본 적 없는 사람들은 중국인 금지해라 이런 소리 할 수 있어요. 이해해요. 그런데 해외 교민들이 중국인들 입국금지 어쩌고 하는 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제가 당장 다음 주에 약 5년만에 한국에 갔다올 예정인데 제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자가격리도 아니고 귀국을 금지 당하는게 정상적이고 합리적인건가요? 독일인들 입장에선 왜 가냐. 니네 나라 갔으면 오지 마라. 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국민감정과 입국금지는 분리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중국이든 일본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을 금지하면 일본도 금지하고 한국도 출국 금지로 스스로를 가둬야 말이 됩니다. 결론은 여러분 제발 이성적으로 생각하자고요.

  • 추천 11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말이요!! 진짜 동감입니다. 해외 나와 계신 분들이 어찌 하나같이 다들 저런 나찌스런 생각을 하시는지...

  • 추천 2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성적으로 생각하자는 사람이 현재 질병통제와 정치를 같이 동일선상에서 본다니...
님의 논리면 모든 전염병걸린 사람들은 인권유린이니 격리조치하면 안되고 마구 돌아다니며 바이러스 풀어서 전부 다죽여도 된다는 이야깁니다. 국적이 문제가 아니라 병에 걸린 사람들 병이 의심되는 사람들 격리하고 치료하자는게 나찌인가요?

  • 추천 6

DODDO님의 댓글의 댓글

DODD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에 걸린 사람들, 병이 의심되는 사람들을 격리하고 치료하자는 건 합리적이지만 발병한 국가의 국적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입출국을 막는건 말이 안됩니다. 제 말을 확대해석 하시니 같은 식으로 과장해 말하자면 님의 논리는 한 나라에 전염병이 돌면 그 나라의 국적을 가진 사람 전체를 국가에서 모두 추방해도 된다는 이야깁니다. 당장 같은 논리면 제 집은 독일에 있고 세금도 꼬박꼬박 내가며 일하고 있지만 한국을 잠시 방문할 시에는 한국을 방문한 한국인이기 때문에 입국이 금지되어 추방 당하다시피 해도 마땅한가요? 독일에 있는 집에서 감시를 받으며 자가격리를 할 기회마저도 없이 입국금지요? 현대 독일이 그렇게 멍청한 나라가 아닐 거라 믿고 있기에 그런 걱정은 안합니다만 ㅎ

국적을 문제 삼지 않으려면 중국인이라는 표현을 지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중국에서 오는 중국인은 금지시키고 중국에서 온 독일인은 받아줍니까? 만약 독일에서 한국인 출입국 금지령을 내린다면 한국을 다녀온 터키인은 받아줍니까?

  • 추천 8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병한 국가= 발병한 지역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국내 중국인 추방하자는 이야기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중국인 출입국막고 현재 1달내 중국 방문 자들 모두 전수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중국 경유포함 국적이 어디든 누구라도 중국 거친자는 입국시 검사하고 있습니다.

님 말대로라면 중국을 이미 출입국금지 시킨 나라는 전부 나찌겠네요
아래는 나찌 국가 목록입니다.

"미국도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하고 모든 중국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으며, 호주·대만·몽골·뉴질랜드·이스라엘·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 등도 이같이 과감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궤변으로 오버하지마세요
사태를 초기에 막을수 있는게 왜 이렇게 크게 번지고 전문가들인 의사협에서 골든타임 놓혔다고 난리치는걸까요?
덕분에 지금 한국이 우한폐렴 바이러스 2위국으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한국을 출입국 금지시킨 국가들이 이미 있고 여행주의보 발령에 이런 나라들이 더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그 중 독일이 포함될수도 있고 그럼 님같은 사람도 한국에 5년만에 들어갔다 독일에 다시 못올지 모릅니다. 지금 상황이 더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선 더이상 병원균이 퍼지는것을 막고 이미 들어온 병원균 색출에 격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님이 바이러스의 원산지 중공인이어도 신경도 안쓰고 한국어 하는 조선족이어도 신경안씁니다. 근데 님도 한국에 어떤 이유에서든 갔다가 독일로 돌아와야 한다면 사태가 더 나빠지는걸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있으면 말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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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DO님의 댓글의 댓글

DODD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궤변으로 오버하시길래 따라한건데 기분이 많이 상하셨나보네요. 그런데 계속 궤변으로 오버하시니 저도 똑같이 할게요. 참, 저도 님이 한국말 하는 왜구여도 신경 안써요. 중국인을 금지하랬다가 중국을 금지로 바꾸신 걸 보니 한국말 잘 하는 왜구 치고는 이해력이 조금은 있으신듯? 한국인 맞나봐요 ^^

사태를 초기에 막을 수 있었고 잘 막고 있었죠. 님 주장이 맞으려면 최초에 한국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이 중국에서 온 중국인을 통해서 감염된 사례여야죠. 최소한 자국민 보호에는 의견이 같은 것 같으니 교민이나 기타 문제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국내 중국인 추방하자는 얘기 안하셨다니 저도 전염병 감염자가 바이러스 풀어서 전부 다 죽여도 된다는 얘기를 안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님과 똑같은 식으로 말해보려 애쓴 겁니다.

그리고 제가 어떤 이유에서든 한국에 방문했다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입국을 금지 당한다면 추방에 준하는 행위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제 직장과 집, 자금 등 모든 생활 기반이 독일에 있으니까요.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제가 한국에서 조심하며 귀국 때 위험이 예상될 시 독일 당국에서 저를 관리하고 저도 잘 협조하는 거겠죠. 그러라고 제가 35%나 되는 소득세를 독일이라는 국가에 내왔던 겁니다.

크루즈국은 빼시고 의협 인용하시고 우한폐렴이라는 명칭을 고수하시며 조선족 운운, 중국인 금지 얘기하시는 걸 보니 원글 작성자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말라고 경고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 추천 5

DODDO님의 댓글의 댓글

DODD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발병한 국가 = 발병한 지역이라셨는데 중국 정도 크기의 나라를 한 지역으로 보시는건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차라리 발병한 국가라는 표현이 님이 원하시는 취지에 맞겠습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의 국민을 한 지역민으로 볼 수도 없고요. 다음부터는 오해가 없도록 꼭 "모든 중국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라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만약 독일이 "모든 한국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면 기꺼이 따르고 한국 방문을 미루겠습니다. 유대인 금지와 같은 "한국인 금지"는 따를 의향이 없습니다.

  • 추천 2

DODDO님의 댓글의 댓글

DODD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싱가폴에서 감염된 확진자가 두명이고 현재 신천지 사태는 일본을 통한 감염도 포함해서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 마당에 중국인 금지 중국인 금지........

  • 추천 3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무슨소릴 하시는건지 갑자기 왜구라니 무슨 말인지. 님은 일본사람들은 왜구라고 부르는 사람인가 보네요. 아니면 왜구가 요즘에 무슨뜻인지 몰라서 쓰신 건가요? 그리고 저는 한국 자국민보호라는 국한된 시각이 아니라 바이러스 발생지인 중공을 포위하여 다른 나라 다른 지역까지 퍼져나가는것을 1차적으로 막고 중공안에서 서서히 포위망을 좁혀나가게 하여 바이러스를 뿌리뽑자는게 취지입니다. 기타로 제가 이야기하는걸 발끈하여 저 따라하신다니 갑자기 또 팬이 갑자기 한명 생겨서 얼떨떨하고요. 뜸금없이 우한폐렴이라는 명칭이 왜 맘에 안드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조선족이야기를 한건 그만큼 님이 어떤 배경이건 상관없이 객관적으로 말한다는걸 강조하는 의미였어요. 조선족이 먼 욕이었다고 생각하시는지..

  • 추천 1

DODDO님의 댓글의 댓글

DODD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한폐렴이라는 명칭이 제 마음에 안드는 게 아니라 WTO에서 코로나 19로 쓰라고 권고하는데 죽어도 그렇게 쓰는 집단이 한국에 하나 있습니다. 그 집단의 의도가 마음에 안드는 거고요. 발끈하신건 아무리 봐도 님인데 ㅎㅎ 상대방한테 한국말 쓰는 조선족이어도 상관없다고 한 말을 이렇게 예쁘게 포장하다니 대단하네요. 왜구라는 표현이 마음에 안드셨다니 죄송합니다. 저는 하루에 열명남짓만 검사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외면하고 있는 일본인 금지는 주장을 안하시길래 혹시나 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 추천 3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소시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이해가 됩니다. 한국 방역이 실패한 것도 사실이고요. 다만 왜 나만 님이나, Doddo님이 불편하게 읽으시는지도 완전히 이해가 되서, 덧글 달아 보게 됩니다. 

국경 폐쇄는 물론 그 나라의 권리입니다. 확산을 막기 위해 유효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걸 왜 "중국인 출입"금지로 이야기하시는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중국인 출입국"을 금지하자 라고 쓰셨지만, 실지로 하고 싶으신 말씀은 위험 지역인 중국을 방문한 모두를 조사해서 막아야 한다 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신것이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쓰시는 거랑, 중국인의 출입을 막고 모든 국내 거주 중국인의 전수 조사, 라는 것은 의미가 전혀 다르게 읽힙니다. 가령 이번 대구 확산은 (저 역시 무쟈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드신 가족분들이 모두 대구에 사시기 때문입니다. ) 중국인이 아니라,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에 의한 감염이 가장 유력하게 의심되고 있지 않습니까? 수퍼 전파자는 물론 한국인이었고요. 그것도 행적을 숨겨왔고, 검사를 받으라는 권고도 무시했던. 

와소시님이 진짜 의도하시는건, 내국인 외국인 구분 없이 발병 위험지역인 중국 우한에 방문한 사람을 모두 쿼런틴하고,외국인의 경우에는 입국 금지, 자국민의 경우에는 자가 격리를 시키자, 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신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이건 "위험 지역에 방문한 사람의 입국을 막고, 안전함이 밝혀진 사람만 들어와야한다" 라고 이야기 하셔야 옳은거라는게 Doddo님 의견이시지 않습니까. "중국인"이라는 국적을 이야기 할 게 아니라요.

와소시님이 언급하신 나라들도 중국 국적자를 무조건 막는 나라는 없습니다. 가령, 미국: "중국인" 입국 금지가 아닙니다. 중국을 거친 외국인의 입국 금지고요. 중국 경유자의 경우, 모든 외국인을 막는겁니다. 한국인도, 독일인도 마찬가지로 막힙니다. 미국 국적자인 내국인도 위험 지역 등급에 따라 의무적인 14일 쿼런틴이고요. 즉, 중국인 출입국을 막는게 아닙니다. 이 차이, 이해하시는지요?

바꿔 쓰셔서, 중국에 최근 한 달 안에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검사, 입국 금지나 쿼런틴 14일 이후에 해방, 이라고 쓰셨으면 아무도 반대할 소지가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

Doddo님의 걱정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른 국경 폐쇄는 생각하시는것 보다는 유럽에서도 실현 가능성이 있습니다. EU내에서 이 이슈에 대해서는 언제나 개별 국가가 결정할 소지지만, 공식적인 조언자는 ECDC인데요. ECDC는 이미 1월말일자로 이미 유럽 내 (쉥엔 국가들 사이의) 국경 폐쇄도 충분히 필요에 따라 가능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허나 지금 시점에서 이를 권하지는 않는다고 했고요. 이것도 어떻게 바뀔지 모를 일인데요. 최초 발생국이 아닌 2차 발생국인 한국과 일본에서 이 확산 저지에 실패한다면, EU레벨에서 EU입국 국경 봉쇄를 선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즉, 일단 들어오면 막기 어렵다로 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확률 또한 있습니다. 지금 한국 갔다가, 한국의 상황이 나빠지면 독일에 입국이 어려워질 확률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 만약 일본이나 한국에서 크게 퍼진다면요. 즉, EU국가에도 확산되면 막을 좋은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다면요.

한국에서, 과연 확산이 막힐까요? 안 막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다보니, 와소시님의 과격한 발언(?)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아마도, 이미 실패한게 아닌가하고요. 대구나 청도도, 중국의 우한처럼, 모든 이동을 중단시키고 도시 자체를 닫아야 할 상황으로 가까이 가고 있는데요. 어찌 될지 걱정이 큽니다.

===

사스나 메르스보다 벌써 훨씬 더 크게 나아가고 있는데요. 한국에 덜 알려져서 그렇지 실지로 근래 가장 무서운 전염병은 2009-2010년의 스와인 플루라네요. 남미쪽을 직격했던... 직접적인 사망자가 통계가 2만명이 넘고, 잠재적으로는 20만명이 이로 인해 사망 했을 것으로 추정하니...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는 어찌 될지, 걱정입니다. 잘 "가두어져"야 할텐데, 이미 한국에서 실패한 것이 아닌가 싶어 걱정이 많네요. 다른 바이러스 팬데믹 처럼 온도가 오르면 마무리가 될지도 모른다는데, 봄이 언제 올른지... 따듯해지면 과연 잠잠해 질른지.

  • 추천 8

DODDO님의 댓글의 댓글

DODD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글 감사합니다. 중국인 금지를 포함해 과도한 표현이 있길래 거기에 맞게 비유하느라 저도 과장 좀 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금지한다면 저도 당연히 방문을 미루겠죠. 하지만 독일이 저를 한국을 방문한 한국인이기 때문에 입국을 금지할 정도로 멍청한 나라는 아니라는 뜻이었습니다.  저도 친, 외가가 모두 경북이라 걱정이네요. 잘 이겨낼 거라 믿습니다.

  • 추천 3

다중인격자님의 댓글

다중인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대를 누른 신 분들 중에 중국인 입국금지의 논리면 대구도 폐쇄하고 대구 사람은 이동금지 시켜야 마땅한 논리인데 그렇게는 말을 못 하겠지요. 중국인 인구가 14억 좀 안되고 대구 인구가 3백만 좀 안되는데 중국에서 감염자가 10만이라고 넉넉하게 잡고 대구 경북에서 100명 이라고 잡았을때 중국은 0.007% 정도이고 대구는 0.003% 정도 되겠네요.
대놓고 중국인을 무시하거나 깔보면 왠지 교양 떨어지는 것 같으니 말을 엄청 돌려가며 이야기 하지만 결국 이런 글은 반대를 누르지요. 왜냐하면 자존심 상하니까요. 중국인 중국인 입국금지의 논리면 대구도 폐쇄하고 대구 사람은 이동금지 시켜야 마땅한 논리인데 그렇게는 말을 못 하겠지요. 대놓고 중국인을 무시하거나 깔보면 왠지 교양 떨어지는 것 같으니 말을 엄청 돌려가며 이야기 하지만 결국 이런 글은 반대를 누르지요. 왜냐하면 자존심 상하니까요.
제 와이프는 요즘 우반에서 다른 꼬맹이들이 코로나 거리는거 일상이고 저도 한번 당해봤고 화도 났지만 그렇다고 중국인을 싸잡아서 이야기 할 필요가 있는가요? 무엇이 이성적인가요?

  • 추천 4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가 번지수 잘못 찾으신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아무도 중국인 무시하거나 깔보지 않은것 같습니다만 출입국막고 격리 의심자 의무적 검사 실행 어느부분에서 그리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왜 중국은 인구전체로 한국은 대구 1개 시와 비교를 하시나요 님의 논리는 시작부터 틀렸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이미 자국 우한시는 폐쇄하였으며 또 님이 한국 도시 폐쇄는 왜 말 못하냐고 하셔서 말씀드릴께요.

"저는 대구고 광주고 서울, 부산이고 한국 어떤 도시건 간에 감염자가 나중에는 더 늘어나기 전에 무조건 그런 도시는 봉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1인 입니다"

그리고 와이프분이 우반에서 당하신 일은 진심으로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사태가 빠른 속도로 진화 될려면 중국인 어쩌고 정치적 어쩌고 이런 쓰잘데기 없는 소리보다 바이러스부터 잡아야 합니다. 그런고로 제가 말씀드린 방법보다 더 좋은 바이러스 퇴치방법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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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자님의 댓글의 댓글

다중인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논리의 오류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렇다면 무슨 근거로 중국사람은 다 입국이나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하나요? 님은 굳이 우한폐렴이라고 쓰시는데 그럼 우한사람만 입국금지나 출입을 금해야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님은 중국 전역에 퍼졌다고 말하시겠죠. 하지만 중국도 아직 우한에 감염자들이 집중되어 있고 그 논리라면 일본인도 입국금지가 맞겠네요. 한국의 대응방식에 달렸겠지만 곧 다른나라에서도 한국도 입국을 금지 시켜야 된다고 말이 나오겠어요.

미국에 독감이 발생했을 때 석달간 감염자가 970만이었고 5000명이 사망했는데 폐쇄이야기가 나왔나요?  왜 안나왔을까요? 제 소견은 독감이라고 들으면 인식 되어지는 게 몇 명이 죽던 감기니까 익숙하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게다가 언론에서 중국사람에 대한 고정관념들을 더욱 더 심어줬죠.

퇴치하는 방법 중에 제일 빠른 방법은 어째든 치료제 개발이나 날씨가 따듯해지길 기다리는 것 뿐이겠죠. 두 번째 방법에 대한 확실성은 아직 추측일뿐이겠죠. 일본은 중국인 입국을 막았는데 효과가 있었나요? 왜 없었을까요? 그것에 대한 생각은 해보셨나요?

퇴치방법은 개인적으로는 손 잘 씻고 외출을 줄이고 비슷한 증상이 있을 시에는 신고를 하고 국가적으로는 감염자들은 격리를 시키고 감염자의 동선을 파악하는게 우선이겠죠. 그런데 그 격리가 국가폐쇄로 이어지는 건 아직은 이르다는 겁니다. 중국의 초반 대응이 좋았더라면 지금 바이러스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바이러스가 연구소에 나왔다는 근거있는 이야기도 있기에 저같은 소시민은 왜 발생했는지 알 수 없겠죠.

끝으로 저는 님을 나치라고 말한적이 없지만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했을까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폐쇄, 공포는 곧 적대감을 만들고 그게 나아가서는 국가주의로 흐를 위험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요즘 느끼는 사회는 점점 이성적판단이 흐려지고 감성이 더 앞서고 있어서 - 이것도 언론에서 만들어 내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 이렇게 흘러가면 또 다른 나치가 안나오라는 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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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댓글에 꿈틀 그리고 발끈하시는 거를 보고 반응이 좋아서 저도 신이 나서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느낀건데 그렇게 원하신다면 우한폐렴 위험국에 거주중인 중국인+중국 방문자라고 할께요. 졸지에 나찌가 된 사람으로써 유럽 중세 흑사병 시절에 역병의사들의 고충이 갑자기 그려집니다. 그 시절에는 어떻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역병을 더군다나 옳은 소리해도 마녀니 사탄이니 하는 온갖 인신공격을 당했을텐데, 어찌 그 흑사병을 막아 내였을지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각설하고 그래서 결론은 제가 낸 해답보다 더 좋은 생각있으시면 말씀 좀 해달라고 했는데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네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저는 친가 외가 모두 전라도쪽인데 아직은 큰일이 없는것 같아서 당장은 딱히 걱정은 없지만 님의 친가 외가가 경북이라시니 대구가 지금 초토화 된 상태라던데 빠른 해답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오랜만에 한국가시는데 돌아오지 못하시면 어떻합니까 소득세를 35%나 내시는데 말입니다. 저는 소득세 20%정도 내는 사람으로써 소득세 내는 지분이 적다보니 딱히 금지조치관련 독일정부에서 못들어오게 막아도 아쉽게도 같이 항의를 못해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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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Noh님의 댓글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거의 다 맞추어 놓으시고는, 마지막을 안 가시네요. 당연히 지금은 중국인 격리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 있지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2019의 위험성이 있는 모든 원인의 이동을 금지하고 통제하는 겁니다. 와소시님의 말씀을 빌리면: “감염자를 색출해서 격리치료하고 더 이상 병원균이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게 정답입니다. 그게 중국인이 아닐 뿐이지, 와소시님이 하신 이야기는 다 맞습니다.

지금 대구의 바이러스 근원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 불분명하며, 일본에서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국외 일본, 중국, 싱가폴을 포함, 다양한 지역에 대해 제한적이나마 입국 폐쇄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이상으로, 현재는 국내 감염이 더 위험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주의 2월 21일 정례보고에 따르면, 어제 21일 하루에 증가 (보고/등록된) 신규 감염자는 75명이며, 업데이트만을 읽기로는 전원이(!) 국내 감염자로 여겨집니다.  대다수는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자(44)이며, 다른 다수는 (14) 청도 병원이고, 기타 특정되지 않은 경로가 16명입니다. 특정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해외 여행이나 외국인 접촉이 없거나 확실치 않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이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단순합니다.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서 이제 국내 격리가 필요합니다. 대구시 및 청도의 공공 교통 폐쇄, 이동 경로의 안정화 (안전한 경우에만 이동가능, 허가 없는 이동 불가 등), 의심 지역 접촉자에 대한 자체 및 의무 격리등의 실시가 필요합니다. 결국은 경북 청도 지방 및 대구 지방의 폐쇄를, 중국이 우한지방을 격리한 것 처럼 비슷하게 실시 해야 하는 거지요.

와소시 님이 그렇게 강조하신 것 처럼, “병원균의 추가 유입을 막고”, “이미 들어온 병원균의 추가 전파를 막는”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한 바이러스” 라고 부르시다 보니, 그게 우한 지방에만 사는 바이러스로 착각하시기 쉬운데요. 아니오, 아닙니다. 지금 한국에서 그 바이러스에 걸리는걸 걱정하는 사람들은 해외 여행자나, 중국 방문자가 아닙니다.  신규 감염자가 발견되면 99%는 한국인에 의한 감염입니다. 최대한 이 바이러스를 발생 지방에 한정지어 격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만... 쩝. 이 수퍼 감염자는 이미 전국을 돌아다녔고, 전국에서 발견되고 있지요. 이미 늦은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나만 님이 농담처럼 이야기 하셨습니다만, 맞아요.지금은 대구가 격리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발생 지역을 한정 지을 수 있다면, 이 지역을 봉쇄하고, 이어서 감염 및 보균자의 이동을 제한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로서는 해당 교회에 몇 명이 예배를 보았는지, 어디에 무엇을 하고 다녔는지 동선이 이제 겨우 밝혀 지고 있는 실정이고, 보시다시피 이 확대로 인해 이미 신규확진된 74명의 주소는 전국에 걸쳐 있습니다. (네, 와소시님의 교향인 전라도 또한 포함입니다. 그나저나 어쩌니 너네 고향은 초토화라던데, 라고 비꼬시는건... 좀 심하십니다. 사람들이 죽어갈 판인데.)
https://www.cdc.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list_no=366277&act=view

결국 와소시님이 이야기 하신 “검사”, “격리 치료”의 “방법이 틀리지 않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다른 방법도 없고요. 다만 그게 “우한폐럼 위험국에 거주중인 중국인” 이 아닐 뿐입니다. 이제 그건 “코로나바이러스2019 위험국에 거주중인 한국인”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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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꾸 이야기가 헛도는것 같은데요.
일단 우한폐렴은 우한에서 발생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본뇌염이나 스페인독감이 설마 저 두나라에서만 사는 바이러스이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제시한 답뿐이라면 왜 지금 이런 쓰잘데기없는 일로 언쟁을 벌리는 건가요
님이 말씀하신 "병원균의 추가 유입을 막고" 를 할려면 중국 출입국을 막는게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한폐럼 위험국에 거주중인 중국인"은 당연한거고 국내 발생지역에도 또한 격리가 필요한것이지요.

그리고 사람이 죽어갈 판이라고 쓰셔서 저도 덧붙입니다.
제가 제시한 답 뿐이라면 그 답대로
초기에 중국출입국 금지시켰으면 그 사람이 죽어갈 판은 애초에 벌어지지도 않았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막자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중국이라고 발끈하여 분기탱전하는 몇몇분들의 행태가 우스울 뿐입니다. 저는 앞에도 썼지만 제 고향이든 남의 고향이든 어떤 조치를 써서라도 지금 상황을 막을수만 있다면 폐쇠던 무엇이든 찬성입니다. 내 고향이라고 남의 고향까지 사지로 내모는건 선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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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Noh님의 댓글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HO는 공식적으로 이 바이러스를 우한 바이러스라고 부르지 않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뉴스에서 뭐라고 부르건 자유지만, 의료진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혹은 COVID-2019로 부를것을 공식화 했고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대책에 까지 영향을 줄수 있는 맹점도 언급됩니다. 중국 바이러스 / 우한 바이러스라고 부르면 해당 국가나 지역의 문제로 사료되서, 그것만 조심하면 될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결코 중국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고요. 가령, 우한 바이러스, 중국을 관리해야! 라고 생각하다 보면, 싱가폴 방문자에게서, 혹은 일본 방문자에게서 등의 검역에 부주의하게 되기 쉽다는 논리입니다. 우한 바이러스라고 부르시는건 자유입니다만, 와소시님도 그런 맹점에 빠지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꾸 중국 포위 논리로 가시니까요. 만약 대구 감염자의 경로가 중국이 아닌 일본으로 밝혀진다면, 한국 방역 당국도 이런 맹점에 빠져 놓친것이 되겠지요.

“중국인 금지 보다 나은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셔서, 제가 생각하는 내용을 적었습니다만, 그게 와소시님이 이야기 하는것과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이 충분히 전해 지지 않은듯 합니다.

>초기에 중국 출입국 금지시켰으면 그 사람이 죽어갈 판은 애초에 벌어지지도 않았다는 ...
>제가 제시한 답 뿐이라면 왜 지금 이런 쓰잘데기 없는 일로 언쟁을 벌리는 건가요

제가 이렇게 댓글 다는 이유가, 와소시님의 “중국 포위” 방법이 지금도 물론이거니와, 초기에 전해졌어도 이 팬데믹을 “못막기” 때문입니다. 가령, 중국 이외의 국가를 통해 감염된 한국인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대구의 감염 경로는 중국에서 유래한 경로를 못 찾아서,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을 통해서 감염된게 아닌가 살피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이, 와소시님 처음 댓글처럼 중국인 입국 금지 후 중국 방문자 전수 조사를 했다고 치면, 막혔을까요?

물론 중국이 제1의 발생지입니다만, “그저 중국을 포위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실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위험에 대해서 막아야 할 문제지요. 지금 시점에서는 더욱그렇습니다. 국경 폐쇄는 필요에 따라 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미 후베이 성은 여행금지 구역이고, 후베이성 중국사람은 (해당 지역 사증 및 여권, 지역 주소자) 한국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중국에서 지난달에 들어온, 후베이성 아닌 지역에서 온 증상 없는 중국인을, 와소시님 이야기처럼 전수 조사하는게 중요할까요? 아니면 이미 접촉한 것이 확실한 1000명 중 500명이 증상을 보이는 신천지 교회의, 행방을 알 수 없는 나머지 300명에 대해서 전수 조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할까요? 이건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R0값이 2 정도인 이 바이러스는, 매 환자가 2명의 새 환자를 (격리되지 않으면) 만드는 정도의 전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지금 숨은 국내 감염자를 통제하지 못하면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게됩니다. 이 시점에서, “지금이라도 중국을 틀어막아야” 라는 이야기를 하시는건, 제가 보기에는 너무 나이브 하십니다. 제 말은, 국경통제가 필요없거나 의미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원인이 중국에 있으니 중국을 막으면 된다”라는 사고가 안 맞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계속 같은 말의 반복입니다. 바이러스를 막아야한다고요. 바이러스의 위험이 있는 모든 것을 막아야 하는데, “원산지 국가가 위험 요소다” 라고 결정짓고 그걸로 문제를 종결지으시려고 하면 그거 답 안나온다고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려는 부분이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와소시님이 “중국인”을 검역해야 한다가 아니라, "바이러스 위험지역인 중국에 방문한 사람"에 대한 검역해야 한다라고 이야기 하기 시작하시는 것만으로도 제가 댓글을 달게 된 목적은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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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자님의 댓글의 댓글

다중인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래서 나라이름이나 지역이름 쓰는게 위험한겁니다 스페인독감은 최초 발생 지역이 미국 시카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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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12님의 댓글

베버1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몇일전까지 독일에 있다가 지금은 대구에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첫 전파는 중국인이였을수도 있습니다. 이번 대구경북 사태도 무지한 한국인이 검사를 거부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다른사람에게 퍼지면서 이렇게 된겁니다. 한국의 경제를 포기하면서 중국인을 막는다고 한국인들이 해외여행을 안할까요?  이번 코로나의 시작도 중국인이 한국와서 퍼트린건지 중국에간 한국인이 가지고온건지 중국인을 막았어도 퍼질거였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끼리 같이 음식을 먹는 문화며 퍼지기에는 아주좋은 조건이거든요 한국은
지금 이렇게 뉴스를통해 계속 주의를해도 길가에 마스크없이 돌아다니는분들 많습니다. 중국유학생들 막아야한다 그런이야기도 나오는데 오히려 중국유학생들은 통제를 더 잘따르는거 같습니다. 하루에 50-100명씩 나오는건 한국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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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istik님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의 위치가 유럽쪽이라면 모를까.. 중국과의 국경봉쇄는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말이지요.  이러나 저러나 우리나라는 중,일과는 하루아침에 단절할 수 있는 그런 관계가 될 수 없는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정부의 대응상황으로도 충분히 사태는 수습될 수 있었는데 신천지가 변수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증세가 있으면서 숨겼고, 선별검사 하려고 해도 거부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버리니.. 이거 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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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DO님의 댓글

DODD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이건 말이 안통하니 대화가 안되네 ㅋㅋ저는 수양이 부족하여 다른 분들처럼 같은 얘기를 다른말로 풀어 좋게 말할 자신이 없으니 이제 빠지겠습니다. 그런데 다음부터는 이런 말 하려면 중국에서 온 중국인한테 감염된 사례 갖고 와서 떠드세요. 지금까지 확인된건 중국에서 온 한국인들의 감염, 싱가폴 등 다른 국가에서 온 한국인들의 감염입니다. 그런데 중국인을 막아서 어쩌자는건지.  혼자 흥분하셔서 그런지 핵심을 못짚으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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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독나일다님의 댓글의 댓글

캐독나일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유행병입니다. 오로지 언론에 노출된 케이스만 잡고 얘기하실정도로 무식하신분은 아닐거라 믿어요. 대한민국 전체인구가 1만명 이하도 아니구 어떻게 하루에 몇백명씩 새롭게 보고되는 케이스를 오로지 자국민탓으로 돌리는지 정상인이라면 이해못합니다. 흥분은 제3자인 제가 볼때는 DODDO님이 하신것같네요.

쿠쿠하세요님의 댓글

쿠쿠하세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기대응이 늦어 이 사태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과거 메르스 사태때 정부의 무능함을 주장했지만 메르스때와 비교하면 현재 상황은 그때보다 훨씬 더 빠르게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외교적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현재 그로 인해 벌어진 각 지역의 경제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외교고 뭐고 따질 가치가 없습니다. 이미 각 지역의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맘 조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메르스때도 대처 하나도 못한 무능한 정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부는 그의 절반도 못하고 있구요. 일본을 상대로 무역전쟁에서 이긴거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미국 눈치 안보고 동북아시아의 맹주라는걸 보여준거에 대해 자부심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중국 눈치 볼려고 하는 짓거리얐다니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이 모든걸 국민들이 떠안고 이겨내야한다는 사실에 치가 떨립니다. 문재인정부가 중국에게 마스크 최소 500만개 지원했다던데 대구에 계신 저희 부모님은 마스크 하나 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부산에 있는 저희 가족도 마찬가지로 방역마스크는 구경도 못했다고 합니다.


정신차리세요. 국민이 안심하고 활동해야 국민이 살아 움직이며 경제활동을 해야 나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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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istik님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르스때보다 훨씬 더 초기대응이 빨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대처도 훨씬 능동적이었고요.  정보의 투명성 및 적극적 공개와 공유로 국민들에게 진실을 언제나 제공해 왔습니다.  메르스때처럼 어느병원이 얼마나 감염자들을 만들었는지를 공개하지 않던 박근혜정부와는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메르스때의 무능한 정부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잘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감염은 시간문제였고 그것을 중,일보다 훨씬 늦춰왔습니다.  여론통제와 정권 유지에 눈돌아간 시진핑과 올림픽을 통해 후쿠시마 방사능을 감추려는 아베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지금의 대한민국 정부는 일 잘하고 있습니다.

신천지같이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은밀하게 정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어기고 무시하고 방역망도 은밀히 빠져나가버리는데?  누가 신천지 인지도 모르고 또한 대한민국에 있는 사람 몇명이 이런식으로 은폐해서 돌아다니면 누가 어떻게 찾아내겠습니까. 

다른나라는 몰라도 한-중-일은 언제나 함께 가야합니다.  좋든 싫든 이제 칼로 잘라낼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무역전쟁은 일본이 먼저 시작하였고 그것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였으나 애시당초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동기는 중국눈치가 아니라 우리의 주권과 일본의 오만한 판단이 틀렸음을 보여주려던 것입니다.  저는 자랑스럽고 당당하기만 합니다.

코로나19의 확산...저도 불안합니다. 우리 모두 불안합니다.  신천지 그리고 이젠 명성교회까지.  대구,청도를 왔다갔다 해버렸고 그 안에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고 그들이 지금 어디로 간지도 파악이 안됩니다.  정말 불안합니다.  하지만 박근혜정부처럼 정보공개 안하고 모든걸 국민들에게 떠넘기고 여론통제, 언론통제만 하려던 그때와 지금은 매우 다르네요.  확진자들의 날짜, 시간별 동선이 제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왔습니다.  혹시나 그때 그시각 그 장소에 있었다면 관할 보건소로 문의해달라고 하더군요.  끝까지 국민들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노고가 느껴졌습니다.

마스크 품절사태는 중간 상인들이 창고에 박스를 묶어놓고 가격올리려고 수작부렸던것이고 정부는 단속을 하며 잡아내는 중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마스크 많이 풀렸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우선순위로 전략적으로 물량공급을 하고있고 또한 1인당 구매제한을 두어서 사제기도 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듯이 이미 세계화가 되어버리고 개방이 되어버린 시대입니다.  우리만 멀쩡하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전세계적으도 이미 바이러스는 퍼진 상황이고 이것은 우리만 지킬것이 아니라 전세계 누구든 감염자가 있다면 더는 전염이 안되도록 막아야 할 것이고 확진자들은 누구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살려야 할 문제입니다. 

지금의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확진자 소재파악과 동선파악 그리고 그 동선에 있었던 사람들까지도 찾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국민이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이요.  경제활동을 해서 나라가 있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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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님의 댓글의 댓글

해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현재 서울에 있습니다.
Archivistik 님은 정치글을 쓰시는것 같아 씁쓸 하네요.
현정부에서 국민을 위하여 취하여야 하는모든것들은 당연한것 입니다.
지난일을 비난하고 그때는 이렇게 했는데 우리는 이렇게 하고 있다 하며 스스로 토닥 거리기에는 제대로 대응 하지 못하고 있는것들이 많아 아쉽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자국민을 위한 정책이 필요 합니다.
서울의 거리는 텅텅 비어 있고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식사를 밖에서 해야만 하는저는 매일 식당에 갑니다.
정말 심각 합니다.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치와는 1도 상관없습니다만..  자꾸 메르스랑 비교하면서 정치로 이끌어가는 분들이 계서서 굳이 비교를 했을 뿐입니다.  제가 쓴 글에 제가 해산님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다 담겨있어서 굳이 또 써야할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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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독나일다님의 댓글의 댓글

캐독나일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기대응이 그렇게 빨라 짜파구리를 쳐드시고 계셨군요. 지금은 중국한테마저 입국금지당하고 있는 한국에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눈을뜨시기 바래요. 현상을 있는그대로 바라보시고 개소리는 자제하시는게 본인건강에도 좋답니다.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짜파구리? 라 말씀하시는것은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 받은것을 '축하' 하기 위해 시간을 내서 청와대로 초청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눈것을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이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그냥 할일없어서 '짜파구리'나 먹은것이 아니라, 한국감독이 한국영화를 전세계에 빛내고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준 그런 경사스런 일을 축하하기 위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짜파구리' 라는것은 전세계 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하며 호기심을 갖고 '나도 한번 먹어봐야지' 등의 관심을 가진 영화속 한 장면에 나왔던 음식이기 때문에 그것을 먹지 않았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2. 중국 입국금지에 대해서는 중국의 태도가 얼마나 이중적이도 치졸한지를 보여주는 단면이겠지요?  대인배 다운 한국의 모습에 대해선 그저 우리가 품격있게 행동했음을 말하고 싶네요.  만일 우리가 중국 입국 차단을 하였다면 중국은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마스크 필터의 기본 원자재 수출을 끊어버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경제보복이 들어오겠지요?  그렇게 되면 마스크 수급은 지금보다도 더 끔찍하게 힘들어 질 것입니다.  게다가 경제보복으로 우리가 더 큰 타격을 받겠지요.  대중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그렇게 하기 힘듦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중국인 입국 금지를 한다고 코로나가 퍼지지 않는다는 생각은 매우 순진한 생각입니다. 
저는 오히려 중국이 더 나쁘고 싫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은 대륙의 오랑캐들.

3.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있습니다.  31번 확진자 그리고 신천지.  동선파악도 안되고 신원불명에 소재파악조차 힘든 그들이 집단감염이 되었음에도 은밀히 대구시내를 비롯 전국 곳곳으로 흩어져 여기저기서 활동을 하고 돌아다니며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바람에 결국 정부의 방역망이 완전히 무너졌지요.  저렇게 작정하고 숨어서 돌아다니는데 무슨수로 어떻게 찾겠습니까.  우리나라가 중국, 북한처럼 독재국가도 아니고요.

donnieL님의 댓글

donni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인 입국금지 얘기하시는 분은 중국인으로부터 감염된 사례가 몇건인지 알고 하시는 소리인지...
지금 중국인 입국금지 제일 먼저했던 이탈리아는 바이러스 퍼져나가는데 처음 걸린사람이 어떻게 걸렸는지 원인을 못찾아서 엄청 헤메고 있습니다. 중국인 입국금지는 효과도 없을뿐더러, 바이러스 진압 후에 뒷감당만 어렵게 만듭니다.
31번 환자가 방역에 협조했다면 안정단계에 왔을텐데 그러지 않아서 엄청난 사태가 온거죠...
중국인 입국금지라는 말 자체가 정치적인 말입니다. 지금 정부가 중국눈치본다 이런 프레임 씌우기 딱 좋은 말이니까요. 그럼 미국에서 독감퍼졌을때 미국인 입국금지는 외쳐보셨습니까? 실제로 방역에 효과도 없는 짓을 자꾸 요구하니 어이없어서 댓글답니다.

  • 추천 2

캐독나일다님의 댓글의 댓글

캐독나일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인 입국금지가 효과가 없을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7만명의 바이러스 숙주일 가능성이 있는 유학생이 입국하는걸 막을수는 있겠죠. 이탈리아케이스는 결과론적인 얘기이며 EU공동체로서 국경이 열려있는이상 하늘길만 막는다고 끝날일은 아니죠. 지금은 정치얘기를 할때가 아니라 방역컨트롤에대한 주제니 프레임같은 단어는 혼자서 생각하시구요. 막상 중국에게마저 입국금지 당하고있는 이 시점에 아직도 중국인입국금지를 거부하고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울따름입니다. 본인이 해외에 있다고 자국상황을 자신의 정치색깔에 맞춰 해석하시지 마시길 바래요. 방역실패의 책임은 무조건 그 정부입니다. 실패의 책임을 민간에게 돌리는것이야말로 책임돌리기 검모술수 넘어간 순진한(?) 아니면 보고싶은대로 보고 믿고싶은대로 믿는 아둔한사람 같습니다.

donnieL님의 댓글의 댓글

donni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효과가 없을일을 뭐하러 하죠? 바이러스가 무슨 여권검사하고 사람몸에 들어가나요? 중국인입국금지 타령하는 사람이 아직 있다는게 더 놀라울 따름이죠. 이탈리아 케이스를 결과론이라고 말하는데 이란도 중국인 입국금지 했는데 걷잡을수 없이 커진 상태고 정치인까지 사망한 사례까지 나왔죠. 특정국적 입국금지 자체가 방역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감염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정치얘기를 할때가 아니라는 말 자체가 모순입니다. 이런 일 하나하나가 정치가 해결해야할 일이니까요. 본인은 정치색빼고 얘기하는 척하지 말고 본인이 하는 말도 정치색을 드러내고 있어요. 지금 국내에서 전파확산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분들의 수고를 봐서라도 중국인 입국금지니 이런 도움안되는말은 삼가는게 좋겠습니다.

  • 추천 1

캐독나일다님의 댓글의 댓글

캐독나일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onnieL님! 만약 눈이 있으시다면 눈을 뜨세요!
중국유학생들 춘절복귀 시작한지 얼마안되 이런기사가 떳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11546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5100500004?input=1195m
독일에서 해외생활 하고계신다면 방충망열고 모기잡는 헛소리 하실정도로 지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헛소리는 삼가는게 좋겠습니다:)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사람은 독일 생활 운운하는 것 보니 독일에서 사는 것도 아닌것 같네요. 정 그렇게 패닉이면 독일인한테도 마스크 좀 쓰라고 해봐요 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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