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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1년에 얼마를 저축해야 노후대비 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트리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5,754회 작성일 20-01-20 20:11

본문

독일인들은 도대체 1년에 얼마를 저금하는 것이 평균적인지를 알아야 거기를 목표로 삼고 살수 있을것 같은데
구글에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네요
독일에서 노후대비도 하려면 얼마를 1년에 저금하는 것이 보통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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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ecember님의 댓글

decemb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식 은퇴 시기가 67세라고 가정했을때 평균연봉 세전45000유로로 세후 월 2250유로를 받으면 30년을 일하면 받는 연금이 은퇴후 1200유로 정도니, 집을 구입하지 않고 월세라고 가정시 최소 500유로씩은 더 달달이 쓸수 있게 저축을 해놔야 은퇴후에도 비슷한 생활수준으로 살수 있지않을까요. 은퇴후 최대 30년을 더 산다고 가정하고 매달 30년동안 500유로씩을 저금하면 그대로 30년을 쓸수 있을거라 예상해 봅니다. 물가 상승률 고려 안하고 공보험이 있어서 큰 돈 들어갈 일이 죽을 때 까지 없다는 가정한다면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면 이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ecember님의 댓글의 댓글

decemb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을 구입해도 칼트미테만 안내는거지 네벤코스텐은 그대로 나가고 집에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수리를 해야하고 묶어놓은 자산이라 저는 집을 사는거에는 비관적입니다. 집을 살려면 빚을 내서 사게 될거고 그거를 갚는 동안에는 비슷하게 미테처럼 돈이 나가겠죠. 물론 마지막에 집이 라는 자산이 생기지만 그거를 죽을때 팔고 쓰고 죽지는 않으니까 저는 차라리 미테를 쭉 내고 버는돈은 그대로 저축을 하는 편이 더 나을거 같단 결론이 들더라구요. 독일 사회 제도를 어느정도 신뢰 하기 때문에 미테가 엄청나게 오를거라고 생각치 않고 세입자를 쫓아내지도 않으니까요.

  • 추천 3

HSLSKG님의 댓글의 댓글

HSLSK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사실 지금 대출 이자가 워낙 싸서요. 초기 투자자금이 조금 있는 사람은 집사는게 좋긴할 것 같습니다. 미테랑 비슷한 수준을 내면서 10~15년 뒤에 내 집이 생기는 거니깐요. 집값 오름세가 한국처럼 미쳐날뚜진 않지만 독일도 5~10년 텀으로 보면 잔잔바리로 계속 오르고 있는건 사실이니깐요. 근데 그 집값 오름세를 월급으로 벌어서 저금하긴 사실 쉽지 않죠.  @december 님의 좋은 지적대로 물론 그집을 팔아야 의미가 있는 것이긴 하지만요~!!

허허님의 댓글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기 자본이 있는 분들은 구입하는게 당연히 좋죠. 그래서 그런 분들을 금수저 ..뭐 그렇게 부르쟎아요. ^^
독일도 중간급 도시의 왠만한 보눙이나 하우스는 50만유로를 넘은지 오래 되었고 세금에 인테리어 비용하면 60만 유로는 줘야 하는데  그렇게 쉽게 결정할수 있는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대도시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그럼에도 평생 거기서 살다가 생을 마감한다면 의미가 있는데 우리 같은 외국인은 10년후도 장담할수 없기에 아무리 오른다 해도 밑지는 장사 입니다. 물론 사는 동안 지출은 많을지언정 깨끗한 새집에 산다는 만족감은 있겠죠. ^^

december님의 댓글의 댓글

decemb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생각입니다. 평생 독일에서 한도시에 그 동네에서 산다는 확신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깔끔하게 리모델링 되어있는 집에 다른거 신경안쓰고 여러군데 살아보는것도 어쩌면 괜찮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을 사고 파는 일이 한국처럼 일사천리로 진행이 될거같지도 않고 인건비가 엄청난 이곳에서 리모델링 비용도 10-15년에 한번씩 시간과 돈을 써서 할 생각하면 머리 아플거 같구요. 미테도 대도시는 계속 오르지만 조금만 벗어나도 그렇게 무리하지 않고 내고 살수 있을정도의 집들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begegnung님의 댓글의 댓글

begeg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제는 저 1200유로가 현재 시점에서의
연금이죠.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는 현재 30을 기준으로. 30년 연금 내고 일했을때 과연 얼마나 더 내려갈지 궁금해요. 그 외에도 독일이 세계에서 갖는 사회적 이미지 등으로 인해
퍼주는 것도 워낙 많기도 하죠 짭.

december님의 댓글의 댓글

decemb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쵸. 그건 아무도 예측못하죠. 그냥 현재 있는 것들로 각자 판단하는거죠. 저는 적어도 한국보다는 독일이 약속한 연금을 더 잘 줄 것 같은 이상한(?) 신뢰가 있어요. 지금 받아들이는 난민들이나 우리같은 외국인 노동자들도 결국 세금을 내는 사람들이 독일에 계속 정착하는거니까요. 큰 그림이 있을거 같은 느낌. 물론 장담은 못하지만. 제 생각은 그렇네요. 다 각자 자신이 듣고 받아들인 정보로 판단해야죠.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독일의 연금재정상태가 한국보다는 훨씬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거의 고갈 지경이라고... 근데 한국도 연금율 조정안하면 아마 20,30년 후엔 고갈 될 겁니다. 더구나 아이도 안 낳고 이민도 거의 안 받아들이니, 더 가파르게 빨리 고갈 되겠죠. 20,30년 후엔 한국이 아마 독일보다 연금보험료를 더 내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한국이 본인부담 3프로에서 차차 4,5프로까지 올린다고 들었어요. 독일은 현재 본인부담 9프로나 돼죠. 대신 독일은 내는 건 한국보다 2배는 더 부담하지만 받는 금액은 1,5배도 안 될겁니다. 앞으로 최소 30년까진 한국이 내는 돈에 비해선 독일보단 훨씬 더 많은 연금을 받는 구조죠.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몸은 점점 젊어지고 늙어도 쉽게 죽지 않는 1세대를 살고있는 중입니다. 지금 이미 은퇴를 하신 이전 세대분들이 하셨던 방법으로는 아마도 노후 대비가 안될것입니다. 67세에 은퇴한다고 가정했을때 재수 없으면 30~40년을 더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67세 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일이 10-20년후에도 과연 남아 있을지도 의문이죠. ㅎㅎㅎㅎ
지출을 줄이고 줄여서 저축한 돈을 늙어서 쓰는것 보다는 그 돈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경험하는데 쓰는게 어찌보면 더 현명한 노후대비가 아닐까...저는 생각해 봅니다.

  • 추천 1

두번째인생님의 댓글

두번째인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으론 현재 물가를 기준으로 내가 은퇴후에 월 얼마가 필요하며, 몇년을 은퇴후에 버틸 수 있을까 생각하는게  맞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은퇴시 월 얼마정도가 있어야 할까 물어보니 집하고, 아이들 혼인시키고 나면 월 800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여 미친놈이라고 그런사람이 한국에 과연 몇명이나 될까 농담한 적이 있읍니다.

각설하고, 현재 물가 기준으로 65~67시 세후 월 3000내외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별  연금이 틀리겠지만 1,500이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월 1,500이 추가적으로 필요한데 이를 1,500 x 12개월 x 30년 = 540,000 정도가 계산되네요..

한국은 생을마치기전의 병원요금이 평생사용하는 금액의 약 70%가 든다고 하네요.. 다행히 독일은 아직까지...

따라서  독일에서 은퇴 생화을 하려면 연금빼고 최소 500,000 Euro를 준비하려고 젊었을때부터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주택과 아이들 결혼이 마친 상태라고 생각하고)

돼지바님의 댓글의 댓글

돼지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의 백살까지 생각하시면, 50만유로 저축이 필요하겠네요.
제생각으론 꾸준히 평균적으로  매달 1000유로 정도는 저축해야 그나마 좀 안심이되지않을까 싶지만,,
독일에서 사는 외국인으로서, 일년에 한번 한국 가족모두 가는돈만도 거의 500유로정도 세잎하고,물론 부모님이 안계시면 그리자주갈일도 없겠지만(슬픔)... 독일에서 매달 1000유로씩 저축하는게 쉬운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나마 집이라도 사게되면, 나중에 필요할때 팔고 월세라도 가서 남은돈으로  그럭저럭 살수 있었겠지만, 한5~6년전부터는 집사는건 감히 상상도 못하게 집값이 올라 그런희망사항도 물거품이되고,, 아젠 저축을해도 은행에서 세금 떼어가는 걱정까지 해야할지경이...
진심 어떻게 노후대책을 해야는지, 참 생각이 많이드네요.

마리까르멘님의 댓글

마리까르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 독일의 대출이자가 매우 싸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의 보눙을 사는 건 괜찮은거 같아요~ 독일법이 세입자를 보호하긴 하지만 집주인이 본인 거주를 원하는 경우 일정 노티스기간을 주고 세입자를 쫒아낼 수 있거든요. 투기를 목적으로 한다면 큰 소득을 올리긴 어렵겠지만 거주 목적이라면 적당한 크기의 30만유로정도의 보눙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어짜피 월세로나가나... 대출로 나가나.. 저금할수 없는 돈인건 마찬가지니까요.

땡글이왕눈이님의 댓글

땡글이왕눈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기지로 집사고, 은퇴하면 역모기지받고, 연금도 받고. 이러면 모기지납부하는거 말고는 따로 저축 안해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노후준비를 위해서 젊을때 너무 절약하는 삶은 늘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삶.. 나이들면 아파서 잘 놀지도 못하는데...
모기지로 산집이 50만이라면 역모기지로 매달 1000(40년동안) + 연금 1500 = 월 2500.  67세은퇴라고보면 107세까지는 문제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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