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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백인이 많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Xdx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4,252회 작성일 19-12-12 05:52

본문

최근 난민 유입으로 난민이 많다는데
터키인 말고도 흑인이나 이슬람이 많나요?
지역 따라 다르겠지만 바이에른이나 프랑크푸르트 쪽은
어떤가요?
추천0

댓글목록

하루74님의 댓글의 댓글

하루7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글 보고 고등학생 이라시길래 다시 들어와서 댓글남겨요.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아요. 이슬람 흑인이라고 위험하지도 않고, 좋은사람 많아요.
한국 사회에서 많은 편견이 담긴 뉴스나 기타 미디어 매체를 보고 이런글을 올리신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백인들 중에서도 좋은 사람만 있는거 아니에요. 이슬람 흑인보다 더 나쁜 백인들이 많구요.
우리는 기본적으로 동양인이기 때문에 백인들도 우리 차별하는 경우가 왕왕있어요.
다른 문화권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사람사는곳은 정말 다 똑같아요.
어쨌든 오시기 전에 이런 저런 편견들 가지지 말고 오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백인 흑인 이슬람 이렇게 나누는것도 사실 좀 안좋은거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린 노란 동양인이겠죠? ㅎㅎ
그런걸로 지역 나누고 살곳 찾으면 갈곳이 없습니다.
본인의 경제상황이나 가고싶은 대학 위주로 갈곳 찾으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 추천 1

예민한폭식가님의 댓글

예민한폭식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아주 오래전부터 많은 인종이 함께 살고 있어요.
백인이 많은지 적은지는... 사는 사람들 집에 문열어보고 피부가 하얀지 눈이 파란지 직접 조사해보는 수 밖에 없어요.

Melatonicity님의 댓글

Melatonici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 독일사람들이 더하면 더해요. 대놓고 니하오 칭챙총은 안해도 정말 치사하고 뭐라고 따지지도 못하게 교묘하게 인종차별 하는데 이게 더 미칠 노릇입니다

  • 추천 2

꼼미꼼미님의 댓글

꼼미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순수하게 물어보는거 같은데 너무 앞서가서들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독일은 백인이 많아요 지금 기차안이라 슬쩍 봤는데 70%는 백인인것 같네요

  • 추천 3

꼼미꼼미님의 댓글의 댓글

꼼미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제가 말한 백인은 전형적인 독일인.. 그니깐 금발 머리에 정말 독일사람처럼 생긴 사람들이요 나머지는 금발 아닌 백인.. 여긴 무슬림 사람들 많이 없어요 아시아인은 저 하나뿐이였구요

  • 추천 1

다중인격자님의 댓글

다중인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인의 기준은 뭔가요? 터키인은 황인인가요? 스페인 남부는 과거에 이슬람문화가 엄청 많았고 유럽 내에서도 님이 생각하시는 백인 무슬림도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서도 터키에서 온 동료는 종교가 없고 보스니아에서 온 친구는 이스람을 믿죠. 
질문자체가 명확하지 않고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예전에 독일에서 설문조사를 한적이 있죠? 당신이 생각하는 독일인은 무엇이냐?
뭐라고 생각하세요?

  • 추천 2

Xdxxx님의 댓글의 댓글

Xdx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북아프리카나 터키인도 코카소이드 계통이긴
합니다만.. 흔히 연상하는 게르만족은 아니죠
인종차별성 발언은 아닙니다만, 오해가
있는 거 같네요.
한국에도 동남아계나 화교가 많지만
한국인하면 한민족을 연상시키잖아요.

다중인격자님의 댓글의 댓글

다중인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지극히 님이나 한국 미디어에서 묘사하는 거구요  조금만 찾아보면 게르만이 독일이 아니라는 건 알 수 있습니다 유럽을 한국역사와 비교를 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에서 사는 사람들이  동양인을 보고 다 중국인을 연상시키면 어떠한 생각이 드시는지요? 인종차별의 목적을 가지고 쓴 글이 아니라는 것은 댓글을 통해 알겠으나 질문은 상당히 이상하고 민족의 개념을 단순화 시킬 수 있습니다
미국은 백인이 많은가요? 하면 영국인을 떠올려야 하는 건가요? 난민하면 이슬람인가요? 제 중국인 동료가 물어보던군요 여기는 난민이 무슬림이 아닌 사람도 많더라 라구요 무슨 생각이 드시는 가요?

  • 추천 2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글님, 딴지 아니고요, 저도 항상 궁금한 게 있었는데,요즘  우리나라 20대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나요? 넘 궁금합니다.

  • 추천 2

루루짱님의 댓글

루루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들이 왜 이러나. 이슬람 혐오한다는 내용도 아니고 백인이 많은가, 무슬림이 많은가 질문인데 지례짐작으로 본인 마음에 안들면 싫은 소리부터 하고 보는 분들 많네요. 이게 더 폭력이고 갈등인데. 제가 독일 등 서유럽 돌아다닌 결과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독일 도착 초기엔 내가 터키에 온건지 헷갈릴 정도였으니까요. 캐나다가 백인이 드물고 다인종 국가인데 스웨덴, 영국이 캐나다와 비슷합니다. 윙국은 무슬림보단 식민지였던 인도인들이 많고 백인비중은 스코틀랜드에 가야 여기가 백인국가라
인걸 실감하고요. 스웨덴은 백인비중이 절반 이하 입니다. 독일이 그 다음인데 그래도 백인이 절반이지만 문제는 초등학교 한번 살펴보세요. 70%이상이 무슬림 어린이여요. 난민, 무슬림들이 평화주의자이면 문제없겠지만 인종간 갈등이 생긴다면 무시무시할텐데 일단 제가 본 무슬림, 난민들은 영어는 못해도독어는 완벽히 구사하며 독일인으로서 사회일원으로 살아가고 있었고 그들도 저를 차별안하고 저도 차별 안했어요. 겉보기엔 괜찮은데 친절 이면에 자꾸 동양여자 어찌 해보려고 수작이DNA에 탑재된거 같더라고요. 동양남자분들 말로는 자기들한텐무섭도록 인종차별한다하고요. 저는 이것이 두려운게 속내가 폭력적이라 앞으로 인구다수를 차지하면 유럽의 치안이 어떨지 입니다. 그것을 감안하고도 유럽이 좋다면 유럽에서 사는것이 났다고 보고요.

  • 추천 1

GilNoh님의 댓글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그래도 백인이 절반이지만
?? 내가 보기에 그렇다, 기준이신가요? 에트닉 독일 인종 비율은 전체 독일 인구의 80% 정도입니다. 6천2백만 정도. 참고는 2018 센서스. 그런데 이 비율은 백인에 대한 비율이 아닙니다. 독일 혈통에 대한 비율입니다. (독일거주 독일 혈통 + 독일로 이주해온 독일 혈통, 독일 혈통은 언제나 조건 없이 독일로 이주가 가능합니다) 백인으로 따지자면, 가령, 폴란드에서 온 폴란드인은 백인이지만, 센서스에서 독일 부모를 둔 에트닉 독일인은 아닙니다. 러시아인은? 백인입니다만, 센서스에서는 이주인으로 잡힙니다.

즉, 순수하게 피부색으로 백인을 따지면 위 수치보다 더 높을겁니다. 즉, "백인이 절반이다" 따지는 자체가, 한국에는 다 황인이더라, 소리 처럼 앞 뒤가 안 맞습니다. 한국에 동남아 사람들이나, 파키스탄 노동자도 많은데, 어차피 황인이니까, 처럼 구분 안하시는거 하고 같아요. 게다가 절반이라니, 비 백인을 너무 높게 잡으셨습니다. "백인 절반론"의 근거는, 아마, 내가 보니 그렇더라, 시겠지요? :-)

> 초등학교 한번 살펴보세요. 70%이상이 무슬림 어린이여요.
70% ??. 외국인 밀집 지역에 사셨나봅니다. 그걸 독일 전역으로 확대하실 순 없지요. 2018년 센서스 상,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 구간은 포어슐레였더랬습니다. 미그라치온스 힌터그룬트 (부모 및 자신이 이민자인 사람들및 이민 출신 아이들) 포어슐레 아이들 비율은 40% 더군요. (2011년에는 33%였으니, 꽤 많이 증가했고요.) 실지로 성인의 외국인의 비율에 비하면, 이 비율이 많이 높지요. 즉, 이민자가 애들을 많이 낳는 다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이 비율은 무슬림 아닌 모든 외국인을 포함한겁니다. 이민자를 다 무슬림이라고 쳐도 (가령, 한국, 중국, 폴란드 등에서 온 사람들도 다), 독일 초등학교 일반론으로 무슬림 70% 설은 그저 너무 높게 보신겁니다.

외국인이 많아 보이는건, 미국의 코리아타운처럼, 독일에도 이주민들이 밀집하는 지역이나 도시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지로 그런 지역에는 이민자 90% 학교도 있고요. 허나 반대로 교외의 시골 독일 지역은 외국인 비율이 2%가 채 안됩니다. 즉, 외국인이 가면 "나 하나 말고는 다 에트닉 독일인"인 지역도 무쟈게 많습니다. 

> 속내가 폭력적이라 앞으로 인구다수를 차지하면 유럽의 치안이 어떨지 입니다.
아, 이것이야 말로 전형적으로 AfD / NPD가 선전하는 논리입니다. 지금이야 괜찮아보이지만, 그들의 속내는, 논리요. 그 논리에 공감하시는 당원이 되실 수 있겠습니다. 행여 피부만 백인이시라면요. 안타깝께도, 그들에게는 우리는 그저 독일을 (민족적으로) 독일인의 것에서 뺏으려고 하는 외국인/중국인으로 보는지라, 안 받아주겠지요.

====

농담은 제치고, 진지하게 말하자면, 말씀하신 저런 두려움이, 독일 사람 다수에게 어필한다는 것이, AfD현상의 근원이겠지요. 저런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 외국인에 대한 혐오 등이 어디로 향하는가 등이, 독일을 새 모/부국으로 삼아 살아가는 외국인, 재독 한국인들에게는 이제 가시적인 걱정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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