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이야기가 있어 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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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653회 작성일 19-08-22 10:1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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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도로는: (정상적인 회사, 경력자 채용의 경우)
일단은 말리고 싶습니다. 다음 회사 취업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사람을 뽑는 입장에서, 뽑기에 가장 걸리는 이유 1번이 "지금 일하고 있는 직장이 없다." 라고 합니다. 제가 면접을 보는 (면접관 입장에서) 입장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였고요. "무슨 문제가 있길래?" 라고 생각하게 되는 지라... "이전 직장들 마다, 늘 얼마 다니지 않고 그만 두었다" 처럼, 이력서를 보면 바로 꺼려지는 부분입니다. 심지어 잡 센터에서는,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났어", "한국의 가족과 세계 여행을 가느라고, 회사를 관두고 6개월간 크루즈 했어" 등의 사유라도 "지어내라"고 조언해주는 정도로, 지금 일하고 있는 직장이 없다, 라는건 구직 시장에서 큰 마이너스입니다. 대학 졸업 직후라거나, 아팠다거나 처럼 이해가 가는 상황이면 몰라도, 나머지 경우에는 언제나 뭔가 다른 이유가 있나, 미심쩍게 읽게 됩니다.
분야별로 각각 다 다르겠지만, 일반론으로는, 현재 잡이 없는 상태에서 잡을 구하는것은, 잡이 있는 상태에서 구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 라고 감안하시면 대략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 회사가 이상한 회사라면:
가령, 이면 계약을 하고 슈발츠 아르바이트를 시키는 회사라거나, 국적/인종 문제로 차별한다거나, 좋은게 좋은거라면서 이상하게 구는 회사라면, 물론 그건 다른 문제이고, 최대한 빨리 때려치우시고 새로 구하시는게 옳습니다. 행복하자고 일하는거지, 일하려고 일하는거 아니니까요.
전략적으로 잘 구사하셔서, 좋은 잡 구하시기를. 하루 하루 일하러 가는 것이 괴롭지 않은 상태가 어서 오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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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낭님의 댓글의 댓글
나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합니다!!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Tauchermaus님의 댓글
Taucherm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회사 그만두시면 임시비자 나오는거 확실한가요?? 아마 지금 독일에서 한국회사에서 일하는걸로 추정되는데, 외국인청에서 임시비자 주는건 독일에 있어야만 하는 이유가 타당할때 예요. 그런데 글쓴이님은 지금 회사 관두시면 더 이상 독일에 있을 수 있는 이유가 없어보여요. 취업준비비자는 아마 한국 대학 졸업하면 6개월 정도 받을 수 있는걸로 아는데 실제는 보통 대학 졸업 직후 취준생들에게 주는 비자라 대학 졸업 한지 오래되셨으면 받기 힘들수도 있고 받았다고 하더라도 6개월 중 한국 한번 왔다 갔다 하면 겨우 몇개월 남는데 그 기간 동안 취업이 될지 의문이구요. 지금은 독일에 남는게 중요한지 아니면 차라리 한국에 가서 삶의 질을 높일지 그 고민 하셔야 되는거 같아요.
나낭님의 댓글의 댓글
나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합니다. 비자는 확실치 않습니다. 비자청에 문의하지 않아서 제 추측입니다. 잘 알아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좀 다른 생각입니다.
비자문제는 제쳐두고
먼저 잦은 이직도 짧은 기간(몇달 기준)을 여러군데 오갔으면 수습때 해고 당했을수도 있다는 말이니 그닥 좋은 인상을 못받는게 맞습니다만 대게 2년정도씩 같은 업종의 다른 회사로 직장을 바꾸는건 능력입니다. 그만큼 실력이 있고 그 업계 누구나 탐낼만한 인재라는 뜻이죠.
또한 면접볼때 그 회사가 가능한 입사 시기를 반드시 묻게되는데 일할 회사가 있음 보통 3달 뒤 또는 1달뒤 에야 이직을 할수 있는걸로 압니다.( 계약서에 따라)
어느 회사든지 사람을 뽑을때 절대 인력을 넉넉하게 가져 가지 않기 때문에 당장 또는 최대한 빨리 일할수 있는 사람을 원하지 입사시기가 늦는 사람은 후순위로 빠지고 계속 면접을 보아 웬만하면 빨리 일할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정말 특출난 기술직이나 꼭 이사람이 아니면 안되는 자리가 아닌 이상 어느 기업이나 같은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이라고 합류할수 있다는건 큰 장점이 되지요. 그리고 이미 마음 떠난 직장에서 일하면서 새직장 찾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일하고 오면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에서 제대로 집중해서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까놓고 독일에 널린게 직장입니다. 베를린 리포트만 봐도 같은 회사에서 심심찮게 여러번 채용공고 올라오는거 보면 최소 독일에 한국회사만큼은 구인난입니다.
- 추천 1
나낭님의 댓글의 댓글
나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합니다. 참고로 현 회사에서는 3년 가까이 되었고 면접 보느라 회사에 휴가도 급하게 써서 상사한테 눈치가 보이는것은 사실입니다. 또 면접보느라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것도 힘들고요. 사실 결정은 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