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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의 언행 불일치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츄리닝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00회 작성일 18-08-16 17:51

본문

독일인 회사에 근무를 하고 있는 외노자 입니다. 독일에 왔으니, 그 여기 나라 법을 따르고, 이 나라 사람들처럼 생각할려고 아주 애를 쓰고 살긴 합니다만.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독일인들의 언행불일치(?) 입니다.

오늘도 이해 하려고 했으나 도저히 제 입장에선 용납되지 않는게..
회사에 생일자가 있어서, 그분이 머핀을 돌렸습니다.
저는 너무 감사히 잘 먹었거든요.
근데 제 옆자리 동료가 저에게 묻는겁니다.
" 이거 직접 만든거야? 아님 산거야?, 난 사온건 별론데! 홈메이드가 좋지!"
생일자 앞에서 대놓고 ㅡㅡ;;
이 동료는 평소에 본인이 싸오는 도시락이 그냥 마른 빵에 살라미 넣고 오이나 당근, 이게 다입니다.
홈메이드는 무슨..
그러고선 다 먹고 본인 접시도 치우지 않고 가버립니다.
(누구보러 치우라고 하는것인지 이 ㅆㄱㅈ가!)
홈메이드를 원하면 본인이 직접 해먹으면 될것을, 본인도 안하는 요리는 남들에게 강요하는지

다른 사람들이 뭘 잘 못하거나 실수하면 엄청나게 지적질을 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다른사람에게 더 결례를 범하는걸 왜 모르는지..

계속 이런것들만 봐서 그런지 정신병에 걸릴것 같아요.
제 상식으론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데..
어쩌죠..

제가 색안경을 끼고 너무 나쁜것만 보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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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eutschwelt님의 댓글

deutschwel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랑.. 독일이랑 뭔상관 인가요.. ^^;; 저런사람은 어딜가도 꼭.. 한명 있습니다.
독일뿐 아니라, 한국이던 어느나라던, 회사생활 해보시면, 저런사람 있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신입직원이 첫월급이라고 커피(회사 사람들 다들 먹는 1층에 있는 회사내 커피숍..  1-2천원짜리.) 쏜적있는데.., 자기는 커피빈 아니면, 입에 안맛는다는둥.. 원두는 어디꺼를 먹어야 한다는둥..
다 먹은것도 툭 던져놓고~ 옆사람한테 다먹으면 같이 치워줘요~ 홍홍홍~
이랬던 독특한 사람 생각 나네요..,

그냥.. 이상한 사람은 어디에든 있습니다.
예전에 봤던 내용인데 이런글 보면, 이게 항상 생각 나네요.

[절대 직장 법칙]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https://ppss.kr/archives/12349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런분들 꽤 많이 봤어요.. 근데 독일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한국분들도 이런분 많아요. 그냥 사람 다 똑같은거 같아요. 그나마 여기가 조금 더 적은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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