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있으신(있으셨던 분만) 남자 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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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pel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4,445회 작성일 11-06-14 19:38본문
댓글목록
poiu님의 댓글
poi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젠 제목만 보고도 누가 썼는지 알아맞추는 내공이 생겼어요. ^^
시원한맥주님의 댓글
시원한맥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둘중 한명은 곧 차이겠네요</DIV>
mahen님의 댓글
ma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데 진짜 저러는 여자 있나요? 연애 경험 1회뿐인지라. 진짜 저러면(저거 반에 반만해도) 한달도 못갈 것 같네요...
불노불사님의 댓글의 댓글
불노불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연애 경험이 한번이라.. 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겝니다..</DIV>
아침처럼님의 댓글
아침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카펠레님의..사진속의 여인이 그러나요???카펠레님이 올려주신 글속의 그 여인인들....</DIV>
<DIV>맨날 그런 여자들만 만나시나봐요..ㅎㅎ(카펠레님이..여자인줄 알고 있었던 사람..)</DIV>
Hyeoni님의 댓글
Hyeon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웃자거쓴글에 죽자고달려든당. ㅎ 이거 인터넷에 떠도는 유먼뎅. </DIV>
아침처럼님의 댓글의 댓글
아침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한두번은 유머지만, 늘 같은식의 글이라면 그 사람의 사상이겠죠..아래 고장난 자동차와 관련하여 대화의 진화과정에 대해서 웃고 넘어가다가도, 웬지 여성을 폄하하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저도 때론 유머로스한 사람입니다.ㅎㅎ</DIV>
Capella님의 댓글
Capel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최대한 안 그런 여자만 골라서 교제합니다.</DIV>
<DIV>세상엔 안 그런 여자가 더 많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DIV>
<DIV>물론 실패한 적도 있고요. 제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DIV>
<DIV>그런데 특히 비꼬는 것 좋아하거나 열등감 폭발하는 여자는</DIV>
<DIV>되도록 안 만나려고 노력합니다.</DIV>
<DIV> </DIV>
<DIV>ps. 제 말투가 여자같나요?</DIV>
아침처럼님의 댓글의 댓글
아침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ps-여자같은데요..풋..(완전 뻥터짐.)</DIV>
불노불사님의 댓글의 댓글
불노불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런 Level 7 이란 소녀 얼굴을 올리시고 여자 같냐고 물으신다면 ..
아침처럼님의 댓글
아침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엔가 이런 여자도 있을껍니다..건승? 하시길..ㅎㅎㅎ<br><br><strong>결혼에 대하여</strong> - 정호승<br>
<br>
만남에 대하여 진정으로 기도해온 사람과 결혼하라<br>
봄날 들녘에 나가 쑥과 냉이를 캐어본 추억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br>
된장국을 풀어 쑥국을 끓이고 스스로 기뻐할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br>
일주일 동안 야근을 하느라 미처 채 깎지 못한 손톱을 다정스레 깎아주는 사람과 결혼하라<br>
콧등에 땀을 흘리며 고추장에 보리밥을 맛있게 비벼먹을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br>
어미를 그리워하는 어린 강아지의 똥을 더러워하지 않고 치울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br>
가끔 나무를 껴안고 나무가 되는 사람과 결혼하라<br>
나뭇가지들이 밤마다 별들을 향해 뻗어나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br>
고단한 별들이 잠시 쉬어가도록 가슴의 단추를 열어주는 사람과 결혼하라<br>
가끔은 전깃불을 끄고 촛불 아래서 한 권의 시집을 읽을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br>
책갈피 속에 노란 은행잎 한 장쯤은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br>
밤이 오면 땅의 벌레 소리에 귀기울일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br>
밤이 깊으면 가끔은 사랑해서 미안하다고 속삭일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br>
결혼이 사랑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사랑도 결혼이 필요하다<br>
사랑한다는 것은 이해한다는 것이며<br>
결혼도 때로는 외로운 것이다<br><br>
불노불사님의 댓글의 댓글
불노불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현실을 얘기해 주셔야죠... </DIV>
<DIV>세상에...</DIV>
<DIV> </DIV>
<DIV>이런 여자가 .... 있을리 없잔습니까... </DIV>
아침처럼님의 댓글의 댓글
아침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제 주위에는 있는데...ㅋㅋ이 시읽으면서 딱 그친구가 떠오르던데요.....근데 불노불사님은 결혼하시지 않았나요...이해하면서 사세요..ㅎㅎ </DIV>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그냥 저도, 순전히 유머로 정호승 시인의 시에 답하자면...</DIV>
<DIV>쑥과 냉이를 캐어본 적이 없는 알라스카 여자랑은 결혼하면 안된다..</DIV>
<DIV>된장국을 안 먹는, 한국과 일본 여자 이외에는 결혼하면 안된다.....</DIV>
<DIV>등등의 해석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DIV>
<DIV> </DIV>
<DIV>정시인께 죄송.^^ 님의 낡은 의자를 위한 기도를 기억합니다.</DIV>
<DIV>외로우니까 사람이라고 하셨죠.</DIV>
김경호사랑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김경호사랑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호승 님의 시 오랜만에 보니 더 좋네요.
향긋한 쑥국 한 그릇이 생각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