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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국가를 위한 좋은 국민의 자세   

1.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을 이해하는 것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정치에서 말하는 ‘좌파’나 ‘우파’ 어떤 입장에 나 스스로를 대입시키고 나의 주장을 이야기하든 그 사람이 나라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라는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나의 입장에 반대편에 있는 사람의 말을 수용하는 자세로 대할 수 있는 포용력이 있다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범시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이념적 흑백논리보다 국가 이익적 선택을 먼저 고려하는 것
 대한민국을 포함한 민주주의 체제를 채택한 국가에서는 국회의원이 국민을 대표해 정치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회의원은 소속되어있는 당 안에서 정치행위를 합니다. 제 생각에 여러 당을 나누는 가장 보편적인 기준은 ‘그 당이 진보적 이념을 추구하는가, 아니면 보수적 이념을 추구하는가’로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자기가 소속된 당에서 활동하는 국회의원은 당연히 당의 이념을 대표하는 정치활동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또 그래야 합니다. 하지만 그 사실이 보수 성향을 띄는 국회의원이 수구꼴통이고 진보성향을 띄는 국회의원은 빨갱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당의 이념을 추구하되, 정치의 공동 목표인 국가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는 행위로써 이념적 갈등을 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특정 당을 지지하여 투표를 하는 일반 국민들은 ‘애국자냐 빨갱이냐’ ‘적폐냐 정의냐’ ‘보수냐 진보냐’와 같은 이념적 틀에 자신을 대입시키는 것보다 ‘어떤 정치적 판단이 나라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 것이냐’라는 국가 이익적 관점에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한 뒤 그에 따른 수단으로 어떤 당이 그 이익을 가장 추구할 수 있는지를 선택 할 수 있는 포용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토론할 수 있는 자세
 내가 지지하는 당은 무조건 옳고 상대편은 무조건 나쁘다는 이념적 흑백논리의 가장 무서운 점은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보수에 있던, 진보에 있던 상대 진영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애초에 어떤 정치적 행동을 하는지에 무관심하다면 더불어 어떤 정책이 국가에 이익이 되고 해가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전쟁에서도 상대방이 무엇에 강하고 무엇에 약한지 알아야 승리할 수 있고, 하물며 축구에서도 상대편의 전술이 어떤 것이 취약하고 어떤 것이 강한지 알아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옳고 나쁘다는 정치적 편식에서 벗어나 국익의 관점에서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그른지 판단하고 올바른 논거를 통해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고, 상대편 또한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는 원래 나쁘기 때문에 나쁘고, 원래 착하기 때문에 착하고...’ 이런식은 논리적 근거가 결여된 비난에 불과하고 정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치에 대한 식견이나 경험이 부족한 젊은 나이이지만 제가 바라봤을 때 정치적 갈등은 위 3가지 부분의 결여로 인해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주된 목표가 정치적 활동이 아니기에 이곳에서 정치적 갈등에 대한 제 견해를 정리하고 더 이상 관여하지 않기 위해 이렇게 제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저보다 더 올바른 견지를 가지고 계시다는 걸 믿고, 저도 일반 국민으로서 투표로서 제 의견을 표출하는데 그치렵니다.

 
 
친절한시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1-12 (금) 05:37 6개월전
합리적 보수주의의 참모습을 맛본 것 같아 반갑습니다.
 
 
호프만복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1-12 (금) 13:18 6개월전
공감해요!
말씀하신것이 실제 생활이나 논쟁에서 항상 지켜지긴 어려울지언정 토론참여자들이 항상 이같은 내용을 머리속에 간직하고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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