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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를 알리기 위해 독일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 일까요..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미대를 다니며 이번 학기 위안부를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들과 친구들은 이 일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어 적잖은 충격을 받고 이것을 알리는 일이 좋은 주제이자 작업이라고 격려 했습니다.

저는 일러스트와 텍스트로 작은 책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늘 부족함과 도움이 필요하기에 위안부에 대해 잘 알고 계신분의 도움,추천도서 자료등은 늘 환영입니다)

주위의 일본친구 둘과 얘기했을때 한명은 이건 '일본에선 타부인 테마'라고 하여 더 이야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다른 한명은 분명 잘못 된 일이라는 인식으로 가끔 작업을 도와주기도 하고 함께 이것을 개선할 내용을 얘기하자고 합니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이 일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고 일본의 사죄와 배상, 바른 역사교육이면 끝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현 일본정부는 위안부 사실부정은 물론 타국의 교과서 내용까지 고치려 하고 있습니다. (1)

독일사람들에게 이 주제에 대해 알리는 것이 일본사람들에게 이 주제에 대해 알리는 것 보다 더 쉬운일처럼 느껴집니다. 일본인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배웠고 누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거짓이라고 생각하겠어요.

혼자 생각을 하는 것 보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독일에서 위안부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방법 (베를린에서는 시위나 관련 컨퍼렌스, 퍼포먼스, 행사,등도 있으며 지난 11월엔 홈볼트 대학에서 위안부 관련 다큐를 다섯차례 상영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인친구들에게 사실을 바로 알릴 수 있는 방법등 다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저는 여름즘에 작은 공간에서 전시를 했으면 하구요, 혹시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 환영합니다.


외 궁금한 점,
독일에는 홀러코스터 부정과 관련 법이 있는데요,(2)
일본의 소녀상 제거종용, 소녀상 모욕(일본디자이너가 소녀상을 매춘부처럼 그린다던가), 교과서 역사왜곡, 아베의 야스쿠니참배가 독일식으로는 (홀러코스터에 대해 이렇게 했다면) 어떤 법을 적용하여 처벌받아야 할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1)https://youtu.be/-TpbXoXxWxQ(34:55초부터)
(2)In Deutschland ist der millionenfache Mord an Juden in Konzentrationslagern nach geltender Rechtslage eine historische Tatsache. Wer diese leugnet, verharmlost oder billigt, kann nach Paragraf 130 („Volksverhetzung“) des Strafgesetzbuches zu bis zu fünf Jahren Haft oder Geldstrafe verurteilt werden. Wer die Herrschaft der Nationalsozialisten billigt, verherrlicht oder rechtfertigt, muss mit einer Strafe von bis zu drei Jahren rechnen.
 
 
uhrzei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1-16 (화) 09:36 7일전 추천추천 1 반대 0
도움이 될만한 글은 아닌 것 같지만 제가 지금 일본인과 함께 거주하고 있고 위안부 문제로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정말 인식이 잘못되어 있더군요. 처음에 그쪽에서 주제를 던졌고 잘 모른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저도 언젠간 할수도 있는 얘기라고 생각했어서 조심스럽게 대답해줬는데 이 사람이 갑자기 미국에 소녀상 세우는 사람들 입 좀 다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자기들은 히로시마 원폭에 대해서 한번도 사과해라 항의한적 없다면서. 그리고 게중에는 자발적으로 간 사람들도 있고 그 때 할머니들을 데려간 사람들이 군인이 아니라 Privat으로 나와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었다면서 국가를 옹호하더군요. 이야기는 어쨌든 이 사안에 대해서는 양국 입장이 다르고 언론에 노출된 정보로만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역사에 대한 해석은 정부마다 달라진다는 이야기로 넘어가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6개월을 같이 살았는데 정말 다른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한국을 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이 사람과 더이상 못살거같다는 느낌을 받은 사건이었어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도 경험을 통해 필요한 작업이고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시는 작업 응원하고 어떻게든 도움드릴수있다면 도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영화를 공부하려고 독일에 왔고 간단한 영상작업이라도 할수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수 있다면 쪽지 부탁드려요.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uhrzei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1-16 (화) 09:36 7일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도움이 될만한 글은 아닌 것 같지만 제가 지금 일본인과 함께 거주하고 있고 위안부 문제로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정말 인식이 잘못되어 있더군요. 처음에 그쪽에서 주제를 던졌고 잘 모른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저도 언젠간 할수도 있는 얘기라고 생각했어서 조심스럽게 대답해줬는데 이 사람이 갑자기 미국에 소녀상 세우는 사람들 입 좀 다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자기들은 히로시마 원폭에 대해서 한번도 사과해라 항의한적 없다면서. 그리고 게중에는 자발적으로 간 사람들도 있고 그 때 할머니들을 데려간 사람들이 군인이 아니라 Privat으로 나와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었다면서 국가를 옹호하더군요. 이야기는 어쨌든 이 사안에 대해서는 양국 입장이 다르고 언론에 노출된 정보로만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역사에 대한 해석은 정부마다 달라진다는 이야기로 넘어가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6개월을 같이 살았는데 정말 다른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한국을 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이 사람과 더이상 못살거같다는 느낌을 받은 사건이었어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도 경험을 통해 필요한 작업이고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시는 작업 응원하고 어떻게든 도움드릴수있다면 도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영화를 공부하려고 독일에 왔고 간단한 영상작업이라도 할수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수 있다면 쪽지 부탁드려요.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kasse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1-19 (금) 19:18 3일전
감사합니다. :)
일본내에서도 의식과 양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고 계시지만, 일본 교과서 정책에는 특정 사건에 대해 크게 쓸 수 없게 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위안부 문제와 난징 대학살문제를 크게 기술 할 수 없게 한 장치이지요. 중학교 교과서에는 위안부 관련 기술도 없구요. 예전에 만났던 일본인 친구는 위안부 주제 이야기를 듣고 다음날 조심스럽게 하는 말이 내가 인터넷에 어제 찾아봤는데 '돈을 지불했다'고 나온다고. 제대로 배우지 않았고, 기회도 없었는데 이걸 개인의 잘못으로 치부하고 관계를 이어나갈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인데 누가 자신이 배우는 내용이 거짓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급격히 우경화 되는 일본정부와 젊은이들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쪽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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