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어려운 시절 독일에서 간호조무사로 18년 근무하고 가족이민으로 미국으로 가서 31년을
살다가 고국이 그리워 복수국적을 받아서 고국에서 한국사람으로 살고있습니다.그런데 요즈음에
어느 웹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읽고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역이민을 하려고 미국에서 떼거지로 몰려
오고 있다고 미국거지들 운운하면서~~한국의 의료보험 이용하려고 온다는 거지요.잘 알지도 못하면
서 누군가에게는 이런 큰 상처를 줄수있는지 너무나 답답해서 여기에 하소연해 봅니다.
우리는 [남편과]독일과 미국에서 연금이 나와서 걱정없이 살고있고요~~아파트도 구입해서 살고있고
충분한 연금으로 여행 다니면서 한국경제에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의료보험은 65세 Rente
받으면서 받는 의료보험은 한국의 의료보험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습니다.2년동안 한국에서 살면서
치료 받아본 경험입니다.청와대에 청원해야 한다고 난리가 났더라고요 역이민자들 의료보험혜택
주지말라고요~
너무 모욕적이고 상처를 많이 받어서 다시 미국으로 들어갈가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