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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서기는 아직도 유효하다.   

유학은 제자백가 시대의 공자, 맹자시대를 원시유학, 송나라의 주희를 대표하는 유파를 신유학이라 합니다. 신유학은 당시 노장사상과 불학이 송나라 시대에 풍미하여 원시유학의 사회철학적 중심축에 이와 기의 관계, 성과 리, 같은 세계관적 영향을  받아들인 결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고려후기에 들어와서 조선을 건국한 사대부의 정신세계가 신유학이라 불리는 주자학, 성리학이었습니다.신유학, 주자학, 성리학은 같은 내용을 다르게 부르는 명칭이지요.

조선말기 외세의 흐름에 대항하여 조선은 동도서기라는 책략을 수립합니다.
우리에게는 도가 있고, 서양에는 기술이 있다. 서양의 기술과 우리의 도학이념이면 잘 될것이다.

하지만 서양의 접근은 아시아의 지배가 목적이라 그 이상은 깨어지고 우리의 도학이념은 부서지고 서양의 문물과 사상에 넘어가고 맙니다.

그 결과가 우리가 배우고 있는 서양의 민주주의, 삼권분립, 데카르트 이후(르네상스)의 서양근세철학,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입니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좌파와 우파의 흐름은 이 서양의 문물에 따른 유산입니다.
현재 우리가 처한 문명사적 위기는 이 서양문명의 흐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안, 다시말해 조선말기의 동도서기가 다시 요청되는 상황입니다.
당시의 철학을 집대성한  성리학에 기독교를 더하여 신성리학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기독교도 도학사상에 포함이 가능합니다. 현 서양은 자신의 기독교적 믿음을 뒤로하고 미증유의 새로운 길로 가고 있습니다. 포스트모던의 의미는 한마디로 아버지 없는 우리시대에 결정권은 우리에게 있다 입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말법시대, 종말의 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동도서기의 기본정신은 한마디로 도학이념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도학, 즉 불교철학, 노장철학, 유학, 기독교에서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대장부, 진인, 하나님의 자녀 라고 모든 도학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 문명은 진화론의 주장과 공산주의의 주장을 받아들여 인간을 한 개체화, 물질화, 1/N 로 파악합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아닌 미국 드라마 왕좌 게임에서 처럼 한 부속품처럼 취급되고 영화 혹성탈출에서 보면 원숭이 보다 못한 종으로 묘사됩니다.

도학사상의 핵심은 극기복례입니다. 자기를 부인하여 진정한 자신의 신분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도학사상을 한마디로 말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베를린벙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2-16 (토) 13:29 6개월전
카톨릭이 개신교적 입장에서 부정되는 이유는 자기 자아의 부정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뜻과 하나되는 하나님과의 일치가 중심축이 아니다라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개신교도 이 일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교회의 목사들이 자신의 안위와 자아를 살찌우는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목회가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한국 개신교의 위기는 가깝게는 목회자의 위기, 좀 더 크게보면 신학교의 위기입니다. 민중신학으로 대변되는 기장신학, 감신, 장자교단이라는 광나루 장신대, 보수적 복음을 지킨다는 사당동 총신이나 다 복음의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성서의 핵심사상, 도학사상을 잃어버리고 껍데기만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를린벙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2-16 (토) 13:38 6개월전
좌우파 논쟁에서 보면 도학이념을 한 축으로 본다면, 좌파나 우파나 잘못된 길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이나, 물질을 기반하는 공산주의나, 소유를 극대화하는 자본주의나 다 도학이념의 반대편에 있는 생각입니다. 현 좌우논쟁, 보수, 진보 논쟁은 그래서 허구입니다.

민주주의 이념도 플라톤은 중우정치라고 칭했지요. 선전선동에 빠진 대다수가 결정하는 방향이 민주주의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양철학의 문제점은 플라톤의 이데아 철학이 근세 르네상스 이후에 폐기되었다는 점에 있습니다. 플라톤 철학도 도학이념에 속할 수 있습니다. 플라톤 철학과 신플라톤 철학에로의 귀환이 서구 문명의 말세방향을 바꾸는 해결책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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