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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포럼] 토론게시판 - 질문은 주제에 맞는 문답게시판이 있으니 질문, 매매, 숙소구함, 구인구직, 행사공지 등은 해당게시판을 이용하세요. 펌글은 본인의 의견을 덧붙이고 출처를 밝혀 주세요.

안녕하세요 여기 독일 유학에 관해 아시는분들이 많아보여 질문합니다   

저는 한국거주중이고 인문계 문과 고졸 23살 여자입니다
최근에 책을 읽고 이렇게는 살면 안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는데 저는 무학력 무스펙이고 주변에 물을곳이 없어 여기에 올려봅니다

제가 원하는 전공은 컴퓨터 공학과입니다
제가 부모님이 제가 알바해서 번돈보다 못벌고 폭력을 써서 성인되고 집을 나왔습니다 집나간후에는 부모와 연락 끊고 교대 생산직에 들어갔지만 원체 허약한 몸이다 보니 자주 아파 모은돈도 병원비로 빠져나갔습니다(지금은건강!)

그러다보니 현재 모은돈은 수중에 얼마 남지않았습니다만 대학교에 가고싶습니다 돈이 얼마없다는게 걸리지만 돈은 한국에서 일을해서 모을생각이고 독일대학은 저렴한 물가에 학비도 싸다고 하길래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능은 5등급미만이고 내신은 5등급이였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지금상황으로는 독일대학은 꿈도 못꾸는데 그나마 가능성있어보였던 방법이 일단 방통대에 입학해서 컴퓨터 공학과를 2년 듣고 독일대학에 입학하느냐 아니면 1년만하고 콜렉을 통해 대학을 갈지입니다

어떤게 더 낫나요? 더 나은방법이 있다면 뭔가요?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해서 도움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학교란곳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번개파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0-14 (월) 22:54 1개월전 추천추천 5 반대 0
독일로 오려는 이유가 단지 물가와 학비때문인가요? 그럼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하고싶네요. 순전히 학교만 다닌다쳐도 월 100만원은 잡아야합니다. 침대만 있는 방에서 살고 밥도 삼시세끼 다 해먹고  문화생활 아예 안한다해도 최소 70만원은 매달 들어요. 보험비. 집세. 식비. 통신비. 분기별로 티비수신료. 적지만 그래도 학교등록금 등등이요. 학교다니면서 일하면 벌수야 있겠지만 정말 공부.일만 하셔야 하구요. 어느테크를 타시던간에 어쨋든 어학도 하셔야 할텐데 그기간에는 어학원도 다녀야하니 더들테구요. 이시기엔 일도 못하구요.
대학을 가고자하는 이유가 뭔지. 굳이 한국을 떠나려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단순히 싸다는 얘기만 듣고 오지마세요. 외국에 기반없이 혼자와서 사는거 쉽지 않습니다. 솔직히 몸도 망가질 확률도 높구요. 생활비 그리 싸지 않습니다. 제 지인이라면 차라리 방통대를 훌륭하게 졸업해서 한국에서 자리잡으라고 하고싶습니다.

 
 
번개파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0-14 (월) 22:54 1개월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독일로 오려는 이유가 단지 물가와 학비때문인가요? 그럼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하고싶네요. 순전히 학교만 다닌다쳐도 월 100만원은 잡아야합니다. 침대만 있는 방에서 살고 밥도 삼시세끼 다 해먹고  문화생활 아예 안한다해도 최소 70만원은 매달 들어요. 보험비. 집세. 식비. 통신비. 분기별로 티비수신료. 적지만 그래도 학교등록금 등등이요. 학교다니면서 일하면 벌수야 있겠지만 정말 공부.일만 하셔야 하구요. 어느테크를 타시던간에 어쨋든 어학도 하셔야 할텐데 그기간에는 어학원도 다녀야하니 더들테구요. 이시기엔 일도 못하구요.
대학을 가고자하는 이유가 뭔지. 굳이 한국을 떠나려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단순히 싸다는 얘기만 듣고 오지마세요. 외국에 기반없이 혼자와서 사는거 쉽지 않습니다. 솔직히 몸도 망가질 확률도 높구요. 생활비 그리 싸지 않습니다. 제 지인이라면 차라리 방통대를 훌륭하게 졸업해서 한국에서 자리잡으라고 하고싶습니다.
     
     
 
 
번개파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0-14 (월) 22:59 1개월전
추가로 이런글은 아래 유학문답에 쓰시구요. 사실 그 카테고리에 비슷한 고민은 하시는 글들이 있습니다. 읽어보심 대부분 부정적이에요...
 
 
차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0-15 (화) 02:00 1개월전
돈을 모으는 동안 방통대를 다니는 것도 좋겠습니다. 근데it관련 학과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허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0-15 (화) 17:01 1개월전
첫번째 전제를 잘못 적용하면 마치 문제가 상당히 쉬워 보이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인데요..
예를 들어 "식당을 차려서 음식을 맛있게 하면 사람이 많이 올거야", 또는 "돈이 많으면 한국도 참 살기 좋은 나라지"... 등등
식당을 차려서 음식을 "맛있게" 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돈이 많으면 이라는 가정이 사실상 흑수저 입장에선 불가능 한것이기 때문에 한국이 살기 힘든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독일에서 대학을 마치면 뭔가 이룰수 있을것이다...라는 매우 간단한 가정에서 독일어를 과연 원어민 만큼 할수 있을까 라는 첫번째 조건을 충족하기가 매우 힘들다는것을 알게 된다면 그 다음에 이루어질 취업이나 행복한 삶도 어렵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독일어는 상당히 어려운 언어 입니다. 그걸 배워서 대학을 가서 제대로 공부를 하고 졸업을 하는건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셔도 되요. 게다가 컴퓨터 공학은 독어가 원어민인 아이들도 힘들어서 중도 포기하는 학문 입니다. 돈을 떠나서 정말 대학을 가고 싶으시다면 한국에서 다시 공부하셔서 4년제 대학에 도전하시길 추천합니다.
 
 
seo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0-16 (수) 00:42 1개월전
수중에 돈이 얼마 없고 대학을 가고싶은거라면 대한민국 시민권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한국 대학에 진학하는 것입니다. 일단 소득분위 베이스의 국가장학금 혜택이 있어서 학비 상당부분 커버가 될겁니다. 재정이 탄탄한 대학들은 보통 소득분위 4~5분위 정도까지는 등록금 면제일 겁니다. 상위 대학들은 소득분위 기반 생활비성 장학금도 있구요.
 
 
윗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0-17 (목) 11:34 1개월전
여기서는 이런 질문에 대한 긍적적인 답변 받기 힘들어요.
사실, 답변 주신분들은 리스크를 줄이고자하는 마음에 적은 진심어린 충고 이기도 하구요.
뭐든 마음 먹었으면 신중히 판단하고 열심히 실행 하시길 바랍니다.
누가 말린다고 그만 두실꺼 아닌거 압니다.
 
 
luman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0-17 (목) 15:02 1개월전
저도 예전에 오기전에 그때 다들 부정적댓글들을 보고내심 고민을 많이했는데 결국 잘생활하고있습니다.  님과 차이가 있다면 저는 금전적 어려움은 없었습니다..시간이 지나고 현실을 알게되니 위에분들이 하신말씀다맞고 저또한 그렇게 말할수밖에 없을거같아요.
저도 그심정을 알기에,
다른게 문제라면 희망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지만 막 유학생신분에 금전적문제만큼은 혼자서 정말 해결하기힘듭니다. 한국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우면 여기선 더 지옥입니다.
 
 
yxcvbn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0-25 (금) 18:54 25일전
뭐든 자기하기 나름이라 생각해요.
정말 열심히 자기 앞길 다지며 일분 일초도 허투루로 쓰지않고 달리는 유학생도 봤고 ,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유학생도 보았습니다.
인생계획을 스스로 잡으셨으면 이제 뛰어가시면 됩니다.
유학생들 유럽에 대한 판타지, 인생에 대한 판타지......기타등등 이유로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저처럼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자유를 누리고자 도피유학을 와서 오랜 시간을 독일에서 보내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성공해서 금의환향 하시는 분도 계시고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도 있고 .....
한국의 친구들도 재벌가에 시집가서 모두 부러워 했던 친구도 어떤 이유에서건 이혼을 하고 어떤 친구는 콤플렉스를 이기고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살아가고.....
어디든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냥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최소의 조건이 만족되면 성공한 것이지요. 그것이 돈이건, 가족이건,명예던......저는 이렇게 생각하고요.
계획하신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머릿속의 계획을 천천히 행동으로 옮기세요. 한가지씩 기적처럼 이루어 질때 그 기쁨을 느껴 보세요.
그리고 어떤 상황에 맞딱드릴때 놀라지마시고 긍정적 해석하세요. 저는 긍정적 사고방식이 타국생활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럼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mirum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0-30 (수) 10:15 21일전
인생이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뭔가 늘 답답할 때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도전을 한번 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이 들어서 인생을 돌이켜 보면 계획을 세웠다 안한 것, 못한 것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님께서는 젊음이라는 큰 힘이 있으시니 유학생활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유학왔다가 힘들면 그만두면 됩니다.
유학생활 중간에 그만두는 것 또한 허송세월이 아니라 인생의 큰 자산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부터 돈을 차곡차곡 모으시길 바랍니다.
경제력은 유학생활에서 필수요소입니다. 안그래도 서럽고 힘든 유학생활 돈까지 없으면 끝까지 마칠 확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독일유학이 앞에서 말씀하신 분들 처럼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도 크게 달라질 것이 없을 거라는 것만 아시고 큰 맘 먹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단을 내리면 길은 언제나 있습니다.
 
 
shu1ammi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1-05 (화) 07:30 15일전
방통대 학기 35만원 정도밖에 안들고, 심지어 장학금 제도 아주 잘 되어있어서 청년들은 어느 정도만 해도 무료로 다닐 수 있어요 4년 내내, 시험도 님 성적이면 장학금 나오구, 일 하면서 충분히 학교 공부 할 수 있습니다
돈 아끼면서, 돈 벌면서, 4년제 정규 학위 따고,
그 이후에 모안 돈이나 본인 실력으로 독일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독일,,,금전적인 게 우선이고, 현실인듯해요
 
 
폴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1-13 (수) 12:43 7일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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