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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포럼] 토론게시판 - 질문은 주제에 맞는 문답게시판이 있으니 질문, 매매, 숙소구함, 구인구직, 행사공지 등은 해당게시판을 이용하세요. 펌글은 본인의 의견을 덧붙이고 출처를 밝혀 주세요.

프랑스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유?   

사실 질문인데 생활문답에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 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말 재주와 단어의 선택이 좋지 않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토론게시판에 있는 게시글을 읽어보면 글재주 좋은 분들이 많아서요.)
또한 제가 느낀 감정은 10명 내외의 독일인에게 똑같은 감정을
느껴서 질문하는 것입니다. 물론 더 많은 독일인들이 똑같이 느낄지 아닐지는
모르지요. 제가 너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독일에서 살며 일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여태 잘 몰랐는데
요즘 월드컵 때문에 사무실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독일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더라구
독일 사람들의 생각이랄까(?) 새로운 느낌을 받아서요...

한가지 예로
벨기에와 일본의 16강전에서 벨기에가 일본을 3:2로 이긴 다음날
5-6명의 동료들이 어제 벨기에가 이겨서 기뻤어?
이렇게 똑같이 물어보길래 당연히 기뻤으니 끼뻤다고 했지요. sehr!!!!
사실 외국인들이 많은 한국인이 일본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에 대해
참 신기하더군요.

이 게시글의 질문인데
어제 프랑스와 벨기에와의 준결승 경기 전에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벨기에가 이겼으면 좋겠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사실 저도 그랬거든요
벨기에는 한번도 우승한 적이 없으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
플러스!!!
저도 어학원 다니면서 겪어본 프랑스 사람들의 당당함
뭐 그렇게 잘나 보이지도 않는데 콧대가 높을가?
뭐 그리 유명하고 잘난 회사가 있나 프랑스에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까르띠에, 샤넬... 빼고 - 사실 이런 것들이 그 나라의 자부심이 될 만큼 대단 할 수도 있을까요?

여튼 오늘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어제 경기가 잼났다는 둥 호날두가 이적을 했다는 둥 이야기 하면서
농담식으로 동료가 이번에 프랑스가 우승하면 우리나라 책임이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더군요
한국이 독일을 이겨 독일이 예선 탈락해서 결승까지 갈 수 있었는데 그리 못했다고.
또 몇 몇 동료들은 설마 그래도 프랑스가 우승하겠어 라며
프랑스가 우승하기 바라지 않는 마음이더라구요

이런 몇 몇 독일인들의 심정이 참 신선하게 느껴져서 글을 올려봅니다.

근데 또 라파에트나 카데베 백화점 가면 그렇게 프랑스 와인이나 식료품을 많이들 사가는 것 같던데..
참 아이러니 하네요.
 
 
CIS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2 (목) 14:34 2개월전 추천추천 5 반대 1
프랑스는 강대국입니다. 뭐 그리 유명하고 잘난 회사가 있나랴니요 ㅋㅋ
일단 프랑스는 2차대전 승전국이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 중에 하나입니다.

프랑스 총 GDP: 2조 4,204억$, 세계7위 (2017년 기준)
                      (독일은 4조$ 수준 세계 5위권 안, 한국은 2조$에 미치지 못하고 세계 10위권 밖입니다.)

정유사 토탈: 세계 5대 석유 메이저 기업
전력회사 EDF: 유럽 연합 전체의 23% 전기 생산
      (프랑스 총 전력의 약 70%는 원자력 발전)
은행 BNP Paribas: 프랑스 글로벌 금융그룹
유통업체 까르푸: 전세계 유통업계 규모 5위
보험사 AXA: 유럽 1~2위 규모의 보험 회사
자동차 PSA: 보유 브랜드 (푸조, 시트로엥), 전세계 시장 점유율 10%
자동차 르노: 세계 3위의 자동차 그룹
타이어 미쉐린: 세계 3대 타이어 회사
철도 TGV: 설명 생략
중공업 알스톰: 세계 4대 철도 차량 제조사
항공기 제조 에어버스: 그룹 지분의 15%만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으나, 본사는 프랑스에 있음
항공사 에어프랑스: 국제 항공화물 운송 세계 4위
주방용품 테팔: 설명 생략

더 나열할 수도 있겠지만 이쯤에서 갈음합니다.

 
 
dorado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1 (수) 13:16 2개월전
보통 프랑스사람들은 독일에 관심없거나 흥미롭게 생각하지 않거나 부정적인 이미지.여행도 특별히.
독일사람들은 반대입니다. 특히 한국분여자분들도 마찬가지이지만.독일 여자분들도 파리에 살거나 여행이나 프랑스어를 배우고 싶어합니다. 프랑스어를 쓰면 자기가 우아하다고 생각 그런것들.
     
     
 
 
Bazing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1 (수) 13:51 2개월전
프랑스어를 쓰면 자기가 우아하다고 생각
ㅋㅋㅋ
그래서 얘네들은 특히 chance라는 단어 발음 할 때 딱딱한 독일어로 발음안하고
마카롱 먹고 너무 달아서 혀가 쏙 들어간 프랑스식으로 발음 하나요?ㅋㅋㅋ
          
          
 
 
Capel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2 (목) 09:19 2개월전
프랑스어를 쓰면 자기가 우아하다고 생각
ㅋㅋㅋ
그래서 얘네들은 특히 chance라는 단어 발음 할 때 딱딱한 독일어로 발음안하고
마카롱 먹고 너무 달아서 혀가 쏙 들어간 프랑스식으로 발음 하나요?ㅋㅋㅋ

------------
 
그 Chance라는 단어는 원래 프랑스어에서 왔고, 굳이 독일어 발음이라고 해봤자 숑쎄 죠.
애초에 독일인 입장에서 외래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예전엔 어쩌면 지금도, 영어 발음 굴리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느낌이네요.

단어선택은 차치하고 발음문제만 봤을 때, 맨하탄과 맨햇흔의 차이 정도 아닌가요? :)
 
 
재기29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1 (수) 14:01 2개월전
저도 독일에 한 십여년 살았는데,  프랑스가 이번 월드컵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독일사람들(정치인도 포함? )이 현 시점(EU)에서 그래도 에우의 공동두목인 프랑스가 우승하기를 바랄겁니다.

동양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사촌이 땅사면 배 아프다?"는 론리는 좀 유치하겠지요?

물론 이번 월드컵이 유럽컵으로 되여서 뉘가 우승해도 상관은 없지만은요 ㅋㅋ
 
 
GilNo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1 (수) 14:49 2개월전
지역차이인가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프랑스를 독일에 가장 친한 나라, 파트너,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음... 주변에 프랑스/독일 커플 가정 2세대나 3세대가 많은 탓에 가지게 된 이미지 일수도 있겠습니다. (회사에도, 대학에도, 어디에나 독/프 바이링구얼에, 엄마나 아빠가 그쪽인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프랑스와 마주한 바덴뷔템베르크 주에 사는 탓일까요?  제게는 독일 사람들과 프랑스 사람들은 아주 가깝고 서로 친하다, 라는 인상인지라 "(독일 사람들이) 프랑스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 라고 물으시면 엥? 그럴리가!? 라는 생각부터 먼저 든답니다. 쿨럭. :-)

음. 독일 시민의 다른 국가 시민사이의 혼인 통계같은걸 들여다보면 그것도 그것대로 재미있을텐데요. 그 리스트에는 아마도 프랑스가 상당히 높은 위치를 차지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만 해봅니다.
 
 
BlakSt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1 (수) 15:16 2개월전
역사적으로는 어떤가요? 제가 알기로는 비스마르크가 통일하기 이전에는, 프랑스가 독일에 이리저리 치이는 일이 많았고(나폴레옹, 30년 전쟁 등?) 비스마르크때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완승하고, 1차대전/2차대전에서 패배하였는데... 세계대전에서 프랑스가 워낙 당한게 많다보니 프랑스에서 독일에 대해 감정이 그다지 좋지 않을거라고 혼자 생각했는데... 윗 댓글들 보니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나보네요!
 
 
허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1 (수) 23:10 2개월전
전 크로아티아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crues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2 (목) 10:38 2개월전
독불 기업에 다니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직원들이 독일 아니면 프랑스 사람들 이였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으론 독일 여자들 사이에서는 프랑스 문화나 언어를 동경하거나 그냥 무관심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반면 독일 남자들은 대부분 프랑스남자들에게 무조건적인 반감을 가지더라구요. 프랑스 역시 독일과 가까운 알자스 지방 사람들을 제외하곤 남자들이 전반적으로 독일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더군요. 독일남자들은 프랑스 남자들이 게으르고 동성애자 같다며 조롱하고 프랑스 남자들 역시 독일남자들이 매력없고 융통성없고 무식하다고 깔본다고나 할까.. (물론 드물게 같이 잘 어울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뭔가 서로 강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는 얘들을 다 따로 앉히죠.

이는 제가 회사에서 매일 만나는 20-40 대 후반 정도 사람들의 경향인 것 같구요, 그 이상 나이대의 독일사람들은 전반적으로 프랑스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많은 장점이 있는 나라 고 좋은 여행지 라고 생각하는 반면 제가 프랑스에 있었을 당시 프랑스의 나이많은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거나 여전히 전쟁 때를 기억하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CIS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2 (목) 14:34 2개월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프랑스는 강대국입니다. 뭐 그리 유명하고 잘난 회사가 있나랴니요 ㅋㅋ
일단 프랑스는 2차대전 승전국이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 중에 하나입니다.

프랑스 총 GDP: 2조 4,204억$, 세계7위 (2017년 기준)
                      (독일은 4조$ 수준 세계 5위권 안, 한국은 2조$에 미치지 못하고 세계 10위권 밖입니다.)

정유사 토탈: 세계 5대 석유 메이저 기업
전력회사 EDF: 유럽 연합 전체의 23% 전기 생산
      (프랑스 총 전력의 약 70%는 원자력 발전)
은행 BNP Paribas: 프랑스 글로벌 금융그룹
유통업체 까르푸: 전세계 유통업계 규모 5위
보험사 AXA: 유럽 1~2위 규모의 보험 회사
자동차 PSA: 보유 브랜드 (푸조, 시트로엥), 전세계 시장 점유율 10%
자동차 르노: 세계 3위의 자동차 그룹
타이어 미쉐린: 세계 3대 타이어 회사
철도 TGV: 설명 생략
중공업 알스톰: 세계 4대 철도 차량 제조사
항공기 제조 에어버스: 그룹 지분의 15%만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으나, 본사는 프랑스에 있음
항공사 에어프랑스: 국제 항공화물 운송 세계 4위
주방용품 테팔: 설명 생략

더 나열할 수도 있겠지만 이쯤에서 갈음합니다.
     
     
 
 
hann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3 (금) 12:34 2개월전
맞아요 엄청난 강대국이지요.
 
 
로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2 (목) 19:11 2개월전
독일 탈락했을때 제일 기뻐했던 두나라는 잉글랜드와 브라질이죠 ㅋ
     
     
 
 
Archist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3 (금) 20:22 2개월전
폴란드와 네덜란드도 왠지 기뻐하지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나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3 (금) 23:15 2개월전
프랑스는 저에게 가장 좋은 나라중 하나입니다...그런데 사람마다 달라요
남자들 중에서도 프랑스 ㄹㅇ좋아하는 경우 많고 여자들 중에서도 프랑스 진짜 시러하는 경우 많아요
 
 
sku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4 (토) 19:02 2개월전
질투심때문이 아닐까요? 한국인 이런저런 이유로 일본 싫어하는 것처럼 독일도 이런저런 역사적 이유+요리, 디저트 수준이...프랑스에 못미치는 것에서 우러나오는 알 수 없는 자괴감+질투심? 아닐까요? 그래서 반농담으로 불어는 게이언어야-하고 무조건 깎아내리려는 것 같아요 ㅎ...; 그래도 뭐 EU안에서 서로 치고박고 말로 싸우는거지 국제적 이슈 논의하면 우리는 하나의 EU 이러고...다 그런거죠 뭐ㅎㅎ
 
 
kikiki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5 (일) 08:49 2개월전
프랑스사람들은 독일에 관심없다는 생각이듭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독일은 우중충하고  어둡고, 독일인들은 프랑스로 휴가 많이가지만 프랑스인들은 독일로(?)  프랑스는 예술등 의 나라그런이미지도 많고요. 많은이들이 독일인들은 디자인 예술공부하러 프랑스로 많이 갑니다만. 프랑스에서 독일로 공부하러오는 프랑스인은 드물죠. 
그외 또 단순하게 보이는  숫적인 예로도 프랑스에는 독일인 찾기쉽지만 독일은 프랑스에있는 독일인보다 매우적죠. 어학원가도 프랑스어 배우는 독일인 많지만 독일어 배우는 프랑스인은 앞에 언급된 숫자보다 적죠.
     
     
 
 
허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6 (월) 21:44 2개월전
대신 프랑스에서 독일로 휴가는 잘 안가지만 돈 벌러는 많이 오더라구요.
     
     
 
 
hann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19 (목) 11:32 2개월전
프랑스인 적지 않은것 같은데요
제 주변만 봐도 가장 친한친구 프랑스 독일 혼혈에 프랑스에서 자란 친구고
그친구 덕분에 적지않은 프랑스친구들 아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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