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독서모임 ‘집사람’ 3월달 모임에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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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협의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732회 작성일 24-03-04 14:52본문
<월간 독서모임 ‘집사람'(집회에서 만난 사람들) 3월달 모임에 함께 해요!>
지난 겨울부터 독서모임을 만들어 매달 한번씩 모이고 있는데요. 더 많은 새로운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의견으로 좁히게 돼 모임 홍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임 언어는 우리말로 진행합니다. :)
-시간: 3월 27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 오후 8시
-장소: 코리아협의회(Quitzowstraße 103, 10551 Berlin)
-선정 도서: 프란츠 파농의 '검은 피부, 하얀 가면'
*도서는 참석한 분들과 함께 선정하여 읽습니다.
읽을 분량: 서론 7-18쪽, 선택사항: 1장 '흑인과 언어'
감명 깊게 읽은 문구 공유, 선택사항: 주제 관련 질문/기사 공유
참가대상:
식민주의 문제, 한국과 국제사회에 대해 책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책 읽기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 누구나 나이 불문 환영합니다. ‘알쓸신잡’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계신분들과 때로 무거울 수 있는 주제로 이야기하지만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매월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가신청: 구글폼 신청
*간단한 구글품으로 신청해주시면 모임 공간 준비와 모임 진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모임운영방식:
간단한 자기소개 및 근황
한사람씩 책에 대한 1분평
인상 깊게 읽은 구문 혹은 문장 공유
선택사항으로 모임 후 맥주한잔
-현재 모임에 함께 하고 있는 분들이 모임에 바라는 희망사항을 같이 공유합니다.
“책을 읽을 때 어떤 더 큰 주제가 있어서 그와 연결해 읽고 싶다. 목적의식이 있으면 좋겠다.”
“50%는 책의 텍스트에 대해서, 25%는 국제적 맥락에서, 나머지 25%는 한국적 혹은 독일의 맥락에서 이야기하면 좋겠다. 선을 긋고 정할 수는 없지만 의식해서 심도있는 토론을 하고 싶다.”
“다양한 배경과 뿌리를 가진 한국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음식문화도 나누면서 서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의 역사와 세계 탈식민주의를 엮어서 이야기하고 싶다.”
“대화의 큰 틀은 국제적 시각, 그러나 맺음은 한반도 상황에 연결고리를 찾고 비교하고 싶다.”
“이민 혹은 난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들의 삶 자체가 식민주의 문제를 보여준다고 생각했다. 나는 한국사람으로써 어떻게 파농과 같은 책을 접목해서 타국의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을까?”
“파농을 모르는 사람들이 책을 읽고 어떤 반응과 의견이 있을 지 궁금하다”
“실천적 삶을 학문과 책으로 연결하고 싶다.”
-문의
카톡ID: SJ24h
이메일: seungju.lee@koreaverband.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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