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뿌리가 있는 춤_ 한국 무용 이야기 (한국 무용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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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inekle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58회 작성일 23-11-06 13:47본문
프랑크푸르트 근교 오버우어젤에 위치한 한인 무용 스튜디오 유카탄츠에서
오는 11월 24일 금요일 저녁 7시에 한국무용사 강의를 진행합니다.
한국무용 얼만큼 아세요?
무용이라고 하면,
클래식 발레가 더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고 특별히 딸아이를 둔 엄마들이시라면, 발레를 더 많이 생각하시죠?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클래식 발레 저도 참 좋아합니다.
발레가 가져다 주는 특별함과 장점은 아주 많지요.
근데 그 이전에 우리 한국무용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면 어떨까요?
한국인들의 신체에 맞게 그리고 정서에 맞게 만들어진 한국 무용은
우리에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것들을 풍요롭게 채워줍니다.
11월 24일 저녁, 한국 무용사 강의를 통해 우리 조금 더 가까워져 봐요.
✓일시_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_유카탄츠 스튜디오 (Holzweg 32 61440 Oberursel)
✓강사_모진희
(현, 유카탄츠 스튜디오 원장 / 현, 코티드무용페스티벌 협회장 /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졸업 /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 연극영화
미디어학과 Magister졸업)
✓참가비_스튜디오 회원 3유로 / 비회원 5유로
(NOSHOW를 방지하기 위한 소정의 참가비를 받습니다 또한 간단한 다과가 준비됩니다.)
✓선착순 12명
✓신청_ 0157 5361 2239 / 카톡아이디 dancer72
댓글목록
시사랑방님의 댓글
시사랑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비 내리는 밤 뿌리가 있는 춤, 한국 무용 이야기 참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따뜻한 차와 달콤한 과자, 그리고 아늑한 공간에서 함께 한 시간은 한국 전통과 춤 그리고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삶의 애환이 담긴 살풀이는 직접 배우고 싶어졌어요. 스트레스 해소 차원을 넘어선 마치 명상수련처럼 자기 자신에 집중하게 된다는 말씀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극장의 등장으로 춤이 어느 정해진 계급사회 뿐 아니라 일반 사람에게도 쉽게 접할수 있는 예술로 부각된 점, 느림의 미학을 점차 멀리하게 되는 바쁜 세상, 지역에 따른 춤의 다른 해석 또한 심도있는 철학적 사색으로의 여행을 할 수 있게 해 주 었고요. 우리의 말, 음식 그리고 몸짓, 춤이 다 연결되어 있구나 생각했어요. 한국 무용을 배우면 자신의 뿌리가 더 강해질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요. 마지막으로 경품 행사에 받고 싶었던 예쁜 컵을 받았으나, 이런 저런 생각에 깊이 빠져 버스에 두고 내린 안타까운 사연도 더 합니다.^^ 한번은 손에 들어 들여다 보고 기뻐한 것으로 만족 해야 겠지요.ㅋㅋㅋ
시인 장정희 드림 by poetr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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