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김홍균 대사)은 오는 6.5(월)~28(수)간 베를린 시청사(Rotes Rathaus)에서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 ‘140 Jahre Koreanisch-Deutsche Freundschaft (Korea and Germany: A Friendship of 140 years) 제하 개최되는 이번 수교 기념 특별전에서는 140년 동안 이어 내려온 양국 간 각별했던 인연들과 주요 역사적 사건들을 다양한 사진과 영상,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전시한다.

ㅇ 1883 조독수호통상조약을 비롯하여 양국 근현대사 및 경제발전에 영향을 준 사건들, 전쟁과 분단 등 어두운 시대에 희망의 빛이 되었던 한독 국민들간의 특별한 우정, 역사 구석구석에 숨겨진 이야기와 한독 양국이 함께 열어나갈 미래 모습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ㅇ 전시내용은 독일어 뿐 아니라 영어와 한국어로도 제공된다.

□ 한-독 관계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시기간 중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특별 기념품도 제공한다.

* 특별전 관람 후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릴 경우, 추첨을 통해 140주년 수교 기념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에코백, 무릎담요 등) 제공(선착순 100명)

□ 한-독 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한-독 양국 국민들간의 상호이해를 심화시키고 앞으로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