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 미술관 <임파워먼트> 전시 공식 오프닝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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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협의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752회 작성일 22-08-30 13:40본문
폭스바겐재단이 건립한 볼프스부르크 미술관,
<임파워먼트展> 에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됩니다!
볼프스부르크 미술관 공식 오프닝 일정
때: 9월 9일(목) 저녁 7시
곳: Kunstmuseum Wolfsburg, Hollerplatz 1, 38840 Wolfsburg
별도의 등록 절차 및 참가비 없음
공식 오프닝 후 2022년 9월 10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전 세계 대륙, 50여개 국가 출신 작가들의 120여개가 넘는 작품을 통해 21세기 미술과 페미니즘에 관한 종합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곳에 김서경, 김운성 부부 작가가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 역시 이 중의 하나로 선정되어 전시되니 많은 참여와 관심부탁드립니다. ^^
* 문의: mail@Koreaverband.de
* 전시회 상세내용
현 문화부 장관, 클라우디아 로트(Claudia Roth)가 추천하는 이 전시는 페미니즘적 맥락에서 스캔들을 일으킨 작품들과 함께 다양한 페미니즘적 접근 방식을 총 망라하고, 세계를 분석하고 글로벌 위기를 헤쳐 나가는 대안의 하나로서 예술을 제안하고자 기획되었음.
* 소녀상 전시 배경
미술관 측은 ‘평화의 소녀상은 이미 국제적으로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예술작품으로 인정받았다.‘며 코리아협의회에 소녀상 대여를 의뢰해왔다. 이 전시에 대여되는 소녀상은 드레스덴 민속박물관 전시 후 박물관 창고에 보관돼 오던 소녀상이다. (드레스덴 소녀상은 기획 전시가 끝난 이후에도 박물관 내 안뜰에 1년 동안 전시하기로 했으나 일본 측과 작센주의 압력으로 기획 전시가 끝나자 마자 철거되었다.)
* 볼프스부르크 미술관의 역사와 소녀상 설치의 의미
1994년에 개관한 볼프스부르크 미술관은 백남준이나 앤디 워홀,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 국제적인 근현대 및 동시대 작가들의 저명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폭스바겐 예술재단의 이 로 만들겠다는 미술관 건립 목표에 걸맞게 그동안 기획해온 전시 역시 다인종적이고 다국적적이며 그동안 다른 전시에서 소외되어 왔던 페미니즘 및 노동문제, 전쟁 등 사회적 이슈를 담은 작품들을 소개해 왔다. 한 예로 5월부터 진행중인 《체크포인트, 한국에서 바라본 국경》 전시는 영상, 회화, 설치, 아카이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19팀의 작가를 초청, 남북의 미래, 비무장지대(DMZ)를 예술적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9월 18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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