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영리 임의단체 시간과방의실험실 대표 신은경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단체에서 온라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 대상 관객은 한국 거주자이지만 제가 거주하고 있는 독일 지역에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온라인 공연/관객 참여 줌 미팅에 관심있으신 분이 있다면, 아래 링크로 참여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e/yzhZUtU3MKqVMzmv5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

[온라인 줌 공연] 시간의방 에피소드#1 몸

관객 참여형 연극+편지 소품 - 한국 및 유럽 지역에서 참여 가능
은 디지털 공간에서 어떻게 배우와 관객의 접촉이 일어나는 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

■ 공연 일시 : 2021.11.17(수) ~ 19(금)
24(수) ~ 26(금)
■ 독일 기준 공연 시간 : 수&목: 낮 12 시, 금: 낮 12시, 2시
■ 진행 방법 : 온라인 줌 미팅 + 편지 소품
■ 참여 대상
- 나의 몸에 대해 새롭게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
- 온라인공연에 실험적인 시도에 관심있는 사람
- 관객참여형 공연에 관심있는 사람
- 국내 이외에 유럽 지역에서의 참여 가능
■ 참여 관객 수 : 회당 9인
■ 참여 비용 : 10,000원
■ 예약 방법 : url.kr/awzkuc 구글폼을 통한 참여 예약 신청 자에 한하여 이메일로 공연 링크 전달
■ 예약 기한 : 소품 편지 발송으로 인하여, 참여일 기준 일주일 전에 예약을 마감합니다.

■ 작품 소개

"어떻게 몸과 접촉할 것인가?"

은 온라인 연극에 대한 실험을 담고 3부작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몰입하기 힘든 자료화면과 같은 온라인 연극들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관객과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소통하는 연극 작품을 추구했습니다. 은 디지털 공간에서 어떻게 배우와 관객의 접촉이 발생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합니다. 디지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덧입혀, 줌 미팅과 함께 "편지"라는 연결고리를 배우와 관객 사이에 배치합니다.

1. 은 공연 시작 전에 관객의 집으로 소품을 전달합니다.
2. 소품 봉투는 공연 날까지 절대 열어보지 않습니다.
3. 공연 당일, 관객들은 소품 봉투와 함께 줌 미팅에 접속합니다.
4. 배우의 지시 아래 관객들은 소품을 하나하나 꺼내 보며 각자의 몸에 대해 알아 나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1시간의 공연 시간 동안 "몸"은 관객들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관객들은 "몸"의 대화 상대자가 되어 각자의 몸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함께 그려 보고, 가늠해 보고, 들어 보고, 맛보고, 느껴 보면서 평소에 감각하지 못했던 나의 몸에 대해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 기타
- 이 작품은 국내 이외에 유럽 지역에서의 참여도 가능합니다.
공지된 시간은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유럽 지역에서 참여시, 공연 시간 계산에 주의를 바랍니다.

■ 관객과의 대화
- 대화 촉진자 홍정아의 진행아래,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 11월 17일(수) 3시, 24일(수) 9시, 26일(금) 3시부터 45분간 진행

■ 문의
이메일 : TimeAndRoomLAB@gmail.com
오픈채팅 : 시간의방 https://open.kakao.com/o/gfIe2cGd
홈페이지 : timeandroomlab.online

이 공연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