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대화의 천막'이 열립니다. 이 기간은 올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교회의 날'을 앞둔 기간이며 또 라마단을 앞둔 기간이기도 합니다. 

20여개 종단이 모여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는 온라인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세계 각지 기림비 사진을 온라인 전시합니다. 

그리고 11일 (화요일) 13시부터 14시까지 한 시간 동안에는 1937년과 1938년의 자료를 중심으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 모집에 있어 당시 일본 정부의 개입 상황에 대해 발표가 있습니다. 고노 담화를 공공연히 부정하는 오늘날 일본 정부의 태도가 많이 우려스런 지점에서 자료를 근거로 하여 당시 정부개입에 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201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소녀상을 처음으로 전시한 하우스 암돔 관장이신 요아힘 발렌틴 교수님께서도 함께 말씀하시게 됩니다.  

여러분과 여러나라 이웃을 함께 초대합니다. 많이많이 참석해 주세요. https://www.unter-einem-zelt.de/ 를 열어 보시면 그 외에도 많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줌미팅은 당일 프로그램 속의 시간으로 가셔서 프로그램 옆에 있는 Zoom 표식을 누르시면 연결됩니다. 당일 12시부터 있는 독일의 기억 문화에 관한 동영상 프로그램도 함께 들으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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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를 쓰는 친구들에게는 아래 초대장을 보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