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었다> 전 사단법인 동행(현 동반자) 대표 김인선 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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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앙가지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995회 작성일 21-04-14 15:0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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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선 님의 자서전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었다> 100권이 드디어 베를린에 도착했습니다.
책 구입은 아래 신청서를 통해 가능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신청: https://forms.gle/wvCmfcpKrpatEWMk6
"그러니 이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나는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나 자신을 무례하게 대하지 않을 것이다. 나 자신에게 성내지 않을 것이다. 나 자신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 사람도 소중히 여길 것이다. 그렇게 나에 대한 마음을 타인에게 확장시켜나갈 것이다. 그것이 곧 세상을 아름답게 이끄는 길이라고 나는 믿는다.
...
돌이켜보니 내 인생이 그렇게 짧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내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 나라는 존재가 걸어온 길이다. 그 안에는 잘했든 못했든 내가 선택한 것들이 알알이 녹아 있다. 내 인생 이야기가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다." 김인선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었다> p.11-12
김인선 님은 1972년 독일로 이주, 간호사로 일하다가 신학 공부를 했고, 독일 최초 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 단체 동행(현 '동반자')을 설립해, 슈퍼바이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3기 수술에 이어 2019년에 자궁암 수술 후 회복 중에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었다> 책에는 개인의 70년 인생 뿐만 아니라, 한국 전쟁 전후를 살아간 외할머니와 어머니, 통일 전후 독일 사회에서 만난 동료들, 2017년에서야 동성결혼 합법화가 된 독일에서 여성 파트너와 살아가는 이야기까지 담았습니다. 또한 전쟁 직후 한국의 시대상과 동서독 분단과 통일 이후 독일 사회상이 담겨 있습니다.
한 여성으로, 이민자로 50년을 독일에서 산 이야기는 현재 독일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울림을 줄 것 같습니다.
*책 정보: http://aladin.kr/p/ayKjc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dasLebeneinerFrau
*김인선님 인터뷰 및 기사:
어느 70대 성소수자가 삶과 죽음을 대하는 법 (시사인 2021.2.15)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59
호스피스 대모, 70대 퀴어…나, 스스로 정하고 책임지는 인간 (한겨레 2021.2.6)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82110.html
우리는 소중하다 (한국일보 2021.1.1)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3109130001704
“할머니 퀴어 신기” “독일에서 수입해왔다고 해” (한겨레 2019.5.31)
http://www.hani.co.kr/arti/PRINT/896064.html
60대도 여전히, 자신을 찾아가는 일이 중요해 (일다 2019.6.20)
손희정의 IMT 유튜브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n5emVNy28w
https://www.youtube.com/watch?v=8HeTz_tTwBk
https://www.youtube.com/watch?v=6YJ7NoDSPjI
*전자책 구매
리디북스: https://ridibooks.com/books/852000965
교보문고: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barcode=4801187890226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21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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