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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제막식에 초대합니다.

9월 28일 월요일 15시 / Kopfplatz Ecke Bremer Str./Birkenstr.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리아협의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51회 작성일 20-09-24 07:59

본문


평화의
상징, 베를린에도 마침내 평화의 소녀상이 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둘러싼 역사적 상징이 소녀상은, 그간 국내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필리핀 해외 10 곳에 건립되었습니다. 독일도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2017 레겐스부르크 인근 비젠트에 소녀상을 세웠고, 올해 번째로 프랑크푸르트 라인 마인 한인 교회에 건립되었습니다.

 

이번 소녀상은 베를린시 중심구(Mitte Bezirk) 허가를 받아 최초로 공공부지에 건립됩니다.  중앙구청 도시공간 예술 위원회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학교와 까페, 꽃집이 있는, 베를린 중앙역 근처 동네 한가운데 평화의 소녀상을 당당히 세우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 <아이치 트리엔 날레 2019> 전시장에서의 소녀상 철거 사건에 이어,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프라이부르크시의 소녀상 건립이 일본 측의 압박으로 무산되었습니다. 본에 위치한 개인 소유의 여성박물관도 일본 총영사 노르트라인 베스팔렌주의 압력으로 결국 설치를 포기했고, 라벤스브뤼크시 나치 강제수용소 기념관에 전시된, 10㎝도 되는 초소형 소녀상마저 일본 측의 집요한 압력을 견디다 못해 결국 철수한 사례도 있습니다.
 

일본은 1965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배상 문제가 해결됐으며 "일본과 한국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2015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합의를 ", "이후 들어선 문재인 정부가 화해·치유 재단을 해산한 것은 2015 양국 합의의 관점에서 전적으로 받아들일 없다" 주장합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이렇듯 명백한 역사적 진실을 지우고 은폐하려는 일본 정부에 대응하고, 침묵을 딛고 일어나 인권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용기를 기리며, 성폭력의 연속성을 중단시키려는 인류에 기여하는 작지만 , 상징이 것입니다. 건립 제막식에 참여해 주시고, 소녀상을 역사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1) : 9 28 월요일 15

2) 곳: Kopfplatz Ecke Bremer Straße/Birkenstraße 10551 Berlin 
   (U
Birkenstraße역에서  2분, S41 S42 Westhafen역에서  8 거리)
   * 구글지도로 찾아오기 https://goo.gl/maps/SmfUVDF6eE3MFEqX9 
     * 제막식 후 코리아협의회 사무실(Quitzowstr. 103, 10551 Berlin)에서 다과를 함께 나눕니다.  

3) 주최: 코리아협의회 산하 <일본군위안부문제대책협의회>  

4) 문의  및 접수: Tel: +49-(0)30-3980 598-4/-5 / mail@koreaverband.de     

마스크 착용 및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합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Einladung zur Errichtung der Friedensstatue in Berlin-Moabit

die Kommission für Kultur im Stadtraum des Bezirksamtes Mitte hat sich für die Aufstellung der berühmten Friedensstatue von Kim Seo-Kyung und Kim Eun-Sung aus Südkorea als repräsentativen künstlerischen Beitrag im öffentlichen Raum in Berlin-Moabit entschieden.

 

Die Friedensstatue gedenkt den über 200.000 Mädchen und Frauen, die als sogenannte „Trostfrauen“ vom japanischen Militär während des Asien-Pazifik-Krieges (1931-1945) im gesamten Kriegsgebiet sexuell versklavt wurden. Das Kunstwerk würdigt vor allem den Mut der Überlebenden, die Anfang der 90er Jahre ihr Schweigen nach fast einem halben Jahrhundert brachen, heute als Aktivistinnen für Frieden und für Menschenrechte eintreten, und als solche eine einzigartige, internationale Strahlkraft der Solidarität entwickelten.

Die Statue spricht mit starker, positiver, dabei zurückhaltender Symbolik Betrachter jeden Alters an, die Geschichten dieser Frauen nicht zu vergessen und animiert dazu, ihren Kampf fortzuführen.


                                               Die Enthüllung der „Friedensstatue“

von Kim Seo-Kyung und Kim Eun-Sung


Zeit: Montag, 28. September 2020 um 15:00 Uhr
Ort: Kopfplatz Ecke Bremer Straße/Birkenstraße


Zur Enthüllung eines der ersten Denkmale gegen sexualisierte Gewalt in Deutschland sind Sie herzlich eingeladen. 

AG „Trostfrauen“ im Korea Verband

Quitzowstraße 103, 10551 Berlin

Tel: +49-(0)30–3980 5984

mail@koreaverband.de

www.trostfrauen.de | www.koreaverband

* Voranmeldung erforderlich

추천10

댓글목록

이겔님의 댓글

이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은 평화의 소녀상이 지켜지기를 열망하는 세계 여성, 시민들과 함께 온전히 평화와 인권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서한을 전달합니다.”
오늘 오전 9시, 윤미향, 윤준병, 이규민, 이수진 의원이 주한독일대사관을 찾아 ‘평화의 소녀상이 지켜지기를 바라는 113명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일본군‘위안부’피해를 입은 아시아의 수많은 소녀와 여성들의 고통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는 무력분쟁 하에서의 성폭력 피해자들의 참평화가 실현되어야 합니다.
다시는 이 땅에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기를 뜻에서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이 독일 정부와 시민들의 보호 속에 지켜지기를 요구합니다.
-113명 국회의원들의 서한 전문을 공유합니다--
수신: 독일 외교부 장관
참조: 주한독일대사, 베를린 미테구청장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은 지난 9월 28일 베를린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는 베를린 시민들과 세계인들이 전쟁 속에서 참혹하게 유린당한 여성인권의 역사를 기억하고 용기있게 투쟁해 온 피해자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숭고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며칠이 지나지 않아 다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해야 했습니다. 미테구가 많은 시민들이 평화와 인권을 향한 열망을 담아 자발적으로 세운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철거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미테구청이 소녀상 철거를 명하는 공문의 내용에는 ‘미테구가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을 일으키고 일본에 반대하는 인상을 준다’, ‘일방적인 공공장소의 도구화를 거부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미테구의 입장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합니다.
일본군성노예 문제는 이미 90년대부터 피해자들의 지속적인 증언과 유엔 특별보고관들의 조사에 따라 전시 성폭력으로 규명되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유엔의 인권기구들과 각국 정부 및 의회로부터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이것은 피해자들과 함께 각지의 여성.인권.평화 운동단체들, 시민사회가 이끌어 온 성과입니다.
그러나 이 세계적인 여성인권 운동이 미테구로부터 한-일 양국의 이해관계 사안으로 치부되고, 축소되며, 폄하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그동안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고 책임을 회피함에 따라 피해자들의 고통을 가중시켜 온 일본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에 담긴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보편적 인권의 문제가 아닌 외교적 갈등과 분쟁으로 바라보는 미테구의 시각은 그동안 독일 사회가 과거를 부단히 반성하며 국제사회에서 평화 실현에 앞장서 온 노력과도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더욱이 베를린이 홀로코스트라는 비극을 끝없는 기억과 교훈의 역사로 승화시키며 반전과 평화의 상징이 되어 온 것과도 모순되는 일입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특정 정부에 의해 세워진 정치적 도구가 아닙니다. 독일 시민들이 유럽과 세계 각지의 시민들과 연대하여 피해자들의 고통을 기억하고 비극의 재발을 막고자 세운 인권의 상징물입니다. 당연하게도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모두 따르고 승인을 얻었습니다.
2008년부터 일본 다카라즈카시를 비롯하여 기요세시(도쿄), 삿포로시, 후쿠오카시, 오사카시, 교토부 등의 의회가 일본정부의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내 43개 시의회가 정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결의를 채택하였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의 시민들이 인권과 평화에의 염원을 담아 피해자들의 고통에 연대하며 이뤄온 성과가 다시 일본정부의 외교적 압박 앞에서 좌절된다면, 이것은 또 다른 인권침해의 역사를 베를린에서 쓰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될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인들이 독일과 미테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은 평화의 소녀상이 지켜지기를 열망하는 세계 여성, 시민들과 함께 온전히 평화와 인권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서한을 전달합니다.
2020년 10월 13일
강병원 강선우 강은미 강훈식 고민정 권인숙 기동민 김경만 김남국 김두관 김상희 김성환 김승남 김승원 김영배 김영주 김영진 김영호 김용민 김정호 김주영 김철민 김태년 김홍걸 남인순 노웅래 류호정 문진석 민병덕 민형배 민홍철 박광온 박영순 박완주 박재호 박주민 박찬대 박홍근 서삼석 서영교 설  훈 소병철 송갑석 송기헌 송영길 송옥주 송재호 신영대 신정훈 신현영 안민석 안호영 양경숙 양이원영 양정숙 양향자 오기형 용혜인 우상호 우원식 위성곤 유기홍 유정주 윤건영 윤관석 윤미향 윤영덕 윤영찬 윤재갑 윤준병 윤호중 이개호 이규민 이소영 이수진 이수진(비) 이용빈 이용우 이은주 이재정 이정문 이탄희 이학영 이해식 임종성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전해철 정정순 정청래 정춘숙 정태호 정필모 조승래 조오섭 조정훈 주철현 진선미 진성준 천준호 최기상 최종윤 최혜영 한준호 허  영 허종식 홍성국 홍영표 홍정민 황운하 황  희

이겔님의 댓글

이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 미테구청장"베를린소녀상 철거 토론할문제" 재검토 뜻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65660.html?_fr=mt2

카자맨님의 댓글

카자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굳이 남의 나라에서 무슨 만행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하필 베를린에 소녀상을 세워야 하는지 설명해 주실수 있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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