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6월 15일, 그리고 2018년 9월 19일, 평양에서 남북 정상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언을 했습니다. 분단 해소를 염원하는 우리 민족의 바램이 모인 상징적 노력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분단 75년이 언제 끝날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홍익인간의 얼을 이어받았다는 우리 민족이 언제까지 남북의 갈라짐으로 우리 안의 분열과 갈등 때문에 힘겨워 해야하는 걸까요? 해외동포로서 우리 자녀들도 맘 놓고 남북한을 여행할 수 있는 그런 날은 언제 기대할 수 있을까요? 아니, 우리 스스로 그런 날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이번 온라인 포럼은, 여전히 미지의 땅 조국의 북쪽을 조금 더 알고, 미래를 위한 우리들의 실천들을 얘기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재미동포 기자로 북녘을 자주 방문하고 취재한 <통일TV> 진천규 대표와 함께 생생한 경험담과 지혜를 나누고자 하오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해외 동포의 역할과 과제

강사: 진천규 <통일TV> 대표

2020년 10월 4일 오전 10:00 (베를린 / 한국 17:00)

진천규 대표는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으로 2001년 미국으로 이주 미주한국일보에서 활동하며. 북한을 18차례 방문 취재했습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통일TV>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v  참가방법

  https://us02web.zoom.us/j/81029281173?pwd=cGdES2NiWk95bHFISGR1N0FwdUlWQT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