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98명
[소자보]행사·알림 - 동포공익단체인 한인회/한글학교/유학생회 등은 무료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리목적의 기업/단체, 혹은 특정종교의 알림/홍보글은 상단광고영역에서만 허용되며 한달 게재료는 80유로입니다.

한국에서 독일로 입양되는 강아지의 항공이동 자원봉사자님을 찾습니다.(+이동봉사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24.101) 댓글 9건 조회 949회 작성일 20-06-29 19:50

본문


혹시 주변에 7,8,9월에 한국에서 직항으로 독일 오시는 분들이 계시면 강아지 이동봉사를 부탁드리고자 제 경험담을 올립니다. 

( 관리자님, 혹시 게시판취지에 맞지 않으면 알려주세요.) 


저는 4월에 한국가족을 방문했다가, 코로나덕분에 처음으로 아시아나 직항을 타고 독일에 오게 되었습니다. 

직항을 타게되면 꼭 해보고싶었던 봉사라, 페이스북에서 본 기억을 더듬어 검색을 해서 "좋은사람"님 카톡(ID waa8567, 010-4221-8567) 으로 혹시 6월에 독일에 데려갈 강아지가 있는지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바로 연락을 주셔서, 3월에 독일가족에게 갔어야 하는데 비행기가 계속 취소되어서 아직까지 임시보호소에서 비행편을 기다리고 있는 쿠로라는 시바강아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쿠로는 기내에 데리고 타는게 아니라 수화물로 가는거라, 제가 특별히 할 일은 없었어요. 다만 항공편에 강아지동반등록을 위해서 제 여권정보와 비행기예약정보를 미리 드려야해요. 개인정보에 민감하신 분은 좀 어려우실 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저는 이전에 후기도 보았었고 With All Animals단체 대표이신 좋은사람님과 직접 통화하며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위에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통화 후 주저없이 카톡으로 바로 비행정보와 독일거주주소, 여권정보를 드렸습니다.   


+참고로 무료수화물 외에 온라인으로 짐을 추가하시려면 강아지동반하기 전에 추가하세요. 강아지동반이 등록된 이후에는 당일 공항카운터에서 결제하시고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


그리고나선 보내주신 사진을 보며, 쿠로가 그날 같이 갈 수 있게 컨디션이 좋기를 기도하며 출국날을 기다렸어요. 


독일가는 날이 되자, 그동안 쿠로를 돌봐주셨던 임시보호자님과  쿠로 출국수속을 도와주시는 봉사자님이 미리 오셔서 공항 검역소에서 쿠로 검역을 마치고, 저랑은 체크인하는 곳에서 만났어요. 수속해주시는 분이 같이 카운터에 가서 쿠로뿐만 아니라 제 짐이나 체크인도 다 설명해주시며 도와주셔서 제가 신경쓸 부분이 없었구요, 물론 쿠로항공비용등도 다 지불해주십니다. 그리고 나면 이제 인천공항에서 제가 할일은 끝난거구요, 비행기타러가는 쿠로와 잠시 기념촬영을 하고, 저는 보안검색대로 들어가고 수속해주시는 분이 쿠로를 데리고 특수수화물보내는 곳으로 데리고 가십니다. 


임시보호하시는 분이 쿠로가 비행 때 푹 잘 수 있도록 전날 쿠로를 밤새 산책시켜주시고 놀아주셨다고 들었는데 쿠로보내시면서 눈물을 많이 보이셨어요. 저는 들으면 마음아플까봐 일부러 쿠로의 사연을 물어보지 않았었는데,(제가 알기론 보통 학대상황에서 구조되는 강아지이고, 한국에서는 입양이 안되어 이렇게 먼 곳에서 가족을 찾게 된 강아지이니까요)  쿠로의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 고생하시고 노력하신분을 직접 뵈면서 저는 작은부분이지만 이어진 제 임무를 잘 수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더니 쿠로를 3개월간 애타게 기다린 독일가족들이 출구에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켄넬열고 바로 산책줄 매어주시며 예쁘다, 고생했지,장하다, 칭찬하며 만져주시는데 신기하게도 쿠로도 새 가족을 알아보는건지, 처음 보는 사람들일텐데도 꼬리를 흔들며 기뻐하더라구요. 

오랜 비행시간동안  켄넬안에서 고생한 쿠로를 위해 공항밖에서 한참 산책시켜주시는 쿠로가족분들의 모습을 공항 나가다가 발견하고 다시 한번 쿠로의 행복을 빌어주었습니다. 


공항 도착해서는 저도 제 가족과 만나서 집까지 이동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쿠로가 새로운 가족과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내주시더라구요. 제 덕분이라고 감사하다고 하시는데, 그 전에 쿠로를 구조하고 6개월간 임시보호하신 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항공편자체가 없는 시기이다보니 괜히 귀한일이 되어 부끄럽기도 하고 3개월이나 기다려야했던 쿠로에게 괜히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올 때 언뜻 1/3도 안 찬 비행기였지만 그래도 매일 이렇게 독일에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쉬우면서도 뜻깊은 봉사를 몰라서 못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베리에 후기와 봉사자구하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7,8,9월에도 독일에 올 강아지들이 있는데 아직 이동봉사자를 못 구하셨다고 해요. 정말 쉽지만 독일에 오시는 일정과 3개월전부터 예방접종과 입양절차를 마친 강아지와의 일정이 맞아야 가능하다보니 정말 중요하고 도움이 간절한 봉사입니다. 하시는 수고에 비해  보람과 느끼시는 점이 참 많을 거에요. 일정이 맞으시는 분 계시면 꼭 참여해주시기를 부탁, 추천드려요. 제가 한 이동봉사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쪽지보내주세요:)


 아래는 좋은사람님이 보내주신 구인글 그대로 첨부해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WAA 아련.마카롱.해리의..프랑크푸르트 인편 구합니다 
 
 
애린원에서 나온 아련이와   어려운곳에서 구조된  마카롱이  독일에서 기다리는 가족을만나기위해
출국해야합니다 
 
아련이는 7월 18이후부터 출국할수있구요
마카롱은 8월16일이후부터 출국할수있습니다
9월20 일쯤에  해리도  오래 기다린 가족에게  가야 하구요 
 
모두 무사히 가족들에게 갈수있도록
꼭  공유 많이 해주시고 소문내주세요 
 
가능하신분은
카톡 waa8567   이나
010  4221, 8567...로 연락바랍니다


아련이와 마카롱이에요



해리입니다. 



 


추천4

댓글목록

루하님의 댓글

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224.107) 작성일

제 후기 사진을 같이 올렸는데 글에 안나오네요... 아련, 마카롱 해리 사진은 구인글  https://story.kakao.com/2167511/KEdebZ5FesA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7월 11일 현재 아직 아련, 마카롱, 해리 이동봉사자님 구하고 계시대요!! 이동봉사자분이 독일에 출장이 아닌, 독일주소지가 있으셔야 한대요.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추천 1

루하님의 댓글의 댓글

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224.107)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근 출국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와 봉사자분들과 스케쥴 맞기가 쉽지 않나봐요. 주변분들에게도 소개해주시면 좋겠어요:)

엘로이님의 댓글

엘로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211.205) 작성일

아~~쿠로 이동봉사자님이시군요.....ㅎㅎ
저는 좋은사람 통해서 푸들 입양했습니다.
7,8,9월에 올 아련이 마카롱,해리 이동봉사자 어제 찾았어요...
이렇게 이동봉사 홍보해 주셔서 넘~감사합니다^^
쿠로는 유기견보호소 작은 철장 안에서도 웃고 있는 모습에 눈에 띄어...이랗게 독일까지 오게 되었어요^^
녀석의 백만불짜리 미소덕에 살았답니다^^ㅎㅎ

  • 추천 2

루하님의 댓글의 댓글

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224.101) 작성일

아 봉사자님 찾았군요!!  네, 쿠로 웃는 모습 너무 예쁘고 어찌나 순하던지, 저희 독일가족도 공항에서 보고 혹했었답니다 ㅎㅎ 아련이 마카롱 해리도 제 시기에 독일 올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다들 독일에서 맘껏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1

금은비님의 댓글

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72.102) 작성일

어려운 시기에 참으로 보람된 일을 하셨네요. 님의 따뜻한 마음과 상세한 후기에 감사드려요. 저도 다음에 한국유기견을 위해 이동봉사하고 싶네요.

  • 추천 1

루하님의 댓글의 댓글

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224.107) 작성일

저도 막상 한국에서 독일 올 땐 뭔가 정신없이 바빠서 "직항타면 꼭 이동봉사 해야지" 했던 걸 거의 까먹고 있었어요. 해보니 이런 기쁨을 다른분들도 느끼셨으면 해서, 후기로 나마 알리고  나누고 싶었습니다. 기억해두셨다가 기회 되실 때 꼭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하나맘님의 댓글

하나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46.♡.149.229) 작성일

아..세상 참 좁네요. 친구의 지인의 강아지 사연 같아요. 얼마전에 한국에 있는 친구가 독일에 노부부가 장문의 메일을 써서 한국의 견주분께 임보자이신지 ? 저한테 번역을 부탁한 일이 있는데 시바견인걸 보니 동일한 강아지 사연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한국 방문시 가능하면 봉사를 해봐야 겠네요. 독일인의 강아지 사랑이 특별하다고는 들었는데 입양까지 하다니 ...놀랍네요.

  • 추천 1

루하님의 댓글의 댓글

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224.107) 작성일

앗 같이 쿠로를 위해 봉사해주신분이 베리에도 계시는군요, 왠지 반갑습니다:) 강아지와 눈을 마주쳐서 그런지, 공항과 공항에서 잠깐 봤을 뿐인데도 그 순간이 여러가지로 마음에 진하게 남네요. 한국 방문시 꼭 기억하셔서 봉사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소자보] 행사·알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반응형, 방문자 추적 가능 홈페이지 제작 해드립니다
 독어 및 다국어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 제작 / Business Web Solution
634 06-24
60 tpr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7-11
59 appppp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06-30
열람중 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6-29
57 평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24
56 이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14
55 12030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6-10
54 해로돌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6-09
53 yesso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6-08
52 슈메터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6-06
51 MetooKorea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5-24
50 811 05-22
49 이사건협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5-18
48 hsooch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5-15
47 KAnK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7 05-04
46 KAnK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5-01
45 엘로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0 04-15
44 하늘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4-13
43 앙가지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4-12
42 StV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4 04-08
게시물 검색
약관 | 운영진 | 비번분실 | 게시판사용규칙 | 개인정보방침 | 등업방법 | 입금계좌 | 관리자메일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