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로>에서 계획한 2월 29일의 바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방지 및 예방을 위해 아쉽지만 취소되었음을 알립니다.

<사단법인 해로>는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환자와 노약자를 만나고 병원을 수시로 드나듭니다.
현재 베를린에는 전염병이 창궐하는 대구지역을 얼마 전에 방문한 사람이 베를린 문화원을 방문하여 여러사람을 만났다는 정황이 드러나서 전염병에 대한 경계가 높은 상태입니다. <사단법인 해로>는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행사를 진행함이 어려움을 느낍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환우를 매일 접하는 기관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어렵지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품 기부, 지원금, 당일 봉사를 위해 연락주신 분들과 방문을 계획하신 모든 분들께  마음깊이 감사와 사죄인사를 드리며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바자회를 다시 열 것을 약속드립니다.

모든 분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단법인 해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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