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레기 된장국이 그리워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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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663회 작성일 23-08-27 16:58본문
제가 얼마전 우연히 된장에 넣어 먹어보고
너무 좋아서 정보공유합니다.
Grünkohl 요 병조림.
그냥 먹으면 좀 시큼한 맛이 나니까
찬물에 몇번 씻어
된장국 끓일때 넣으면
푹 삶아진 시레기.
딱 그맛이 나더랍니다.
시레기보다 좀 자잘해서 씹는 식감은
조금 부족하지만
진한 멸치육수에 된장풀고 이 그륜콜과 파, 마늘 조금 넣고 끓이면
구수한 고향의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이제 스산한 계절이 다가오니
따끈한 된장국 끓여먹으며 객지생활 씩씩하게 잘 이겨냅시다.
댓글목록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정보는 한인가게 주인분들이 싫어하겠군요 ㅎㅎㅎ
한인 가게에서 시래기 사다가 먹곤 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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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님의 댓글의 댓글
선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한국에서 건나물로 시레기 사온거 있는데, 아무리 푹 삶아도 배춧대가 질겨서 이게 먹기가 더 나은듯해요.
ohana2004님의 댓글
ohana200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여긴 영국이라 병조림은 없고 신선야채로만 있는데
삶아서 쓸수있을지, 비슷하면 좋겠네요
선율님의 댓글의 댓글
선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실 그륜콜 아니어도 김치 담는 배추라도 있으면 좀 말려서 넣으면 우거지맛이 나긴 하지 않을까요. 말리기가 번거롭고 수고스럽긴 하지만...
루드비히님의 댓글
루드비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느 마트에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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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님의 댓글의 댓글
선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브랜드는 신랑이 사서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하고, 어제 레베같더니 다른 브랜드 Grünkohl이 두종류나 있길래 둘다 사왔습니다. 브랜드끼리 비교해보려구요. 마트마다 Rotkohl이나 sauerkraft 진열된곳 잘 찾아보시면 Grünkohl 한 종류씩은 있지않을까요?
YOLOYOLO님의 댓글
YOLOYOL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이걸로 된장국끓여먹으며 시래기맛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에 든건 약간 신맛이 나긴하고, 냉동된 Grünkohl도 사봤는데 그건 좀 단맛이 강하더라구요. 건시래기느낌도 안들고. 병에 든게 더 나은거같아요. 레베 데데카 리들에 다 있습니다
산내들님의 댓글
산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신랑이라고 하시는 거 보니, 새댁인 것 같은데, 와, 벌써 이런걸 알아차리시네요.
저는 여기 산지 정말 수십년인데, 이제 겨우 Sauerkraut 로 김치찌개 비슷한 맛 내는 중인데.
감사합니다.
게겐님의 댓글
게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거 보고 어제 Grünkohl 사왔네요
bbberlin님의 댓글
bbberl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저도 몇일전에 이거 보고 슈퍼에서 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