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장으로 변하는데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202회 작성일 23-05-02 00:53본문
난생 처음으로 장을 만들고 보니 어찌나 신기하던지.. 과연 소금물을 간장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시간일까요, 햇볕일까요 아니면 옹기일까요?
그래서 시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동일한 콩으로 동일한 크기의 메주를 만들어 띄운 후 동일한 양의 소금물에 넣어 장을 담그되 용기를 달리했어요.
한국에서 만든 단지
독일의 오이절임용 질그릇
유리 그릇
플라스틱 용기
이 네가지 용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합니다. 50일 후에 결과 보고 할게요.
댓글목록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와 멋지시네요. 메주가 아주 예쁘네요.
길가에서님의 댓글
길가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우!! 독일에서 메주로 된장, 간장을 담고 계셨네요,, 늘 생각만하고 있는데 직접 하셨군요!
프레쉬에어님의 댓글
프레쉬에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럽네요, 메주를 직접 만드셨나요? 저도 생각만 하고 냄새걱정에 아직 못했어요.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로님 만이 할수있는일 인거 같아요...ㅎ.
여전히 대단 하십니다.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로님,
잘 지내시지요?
지금쯤 맛난 장이 익어가고 있겠네요.
정말 궁금한 것은 속이 보이는 유리와 플라스틱용기의 결과입니다.
저는 이번에 실패했습니다. 위에 곰팡이가 껴서 버릴 일만 남았죠.
원인으로 염도가 낮았나 싶어 소금을 추가로 더 넣었지만
역시 나아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콩 삶는 일부터 시작하여 다시 시도해볼까 합니다.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패가 아니었고요,
놀랍게도 아주 맛난(가게의 된장과는 비교도 안 되는) 된장과 간장을 얻었습니다.
어느 날 보니 곰팡인 줄 알았던 윗부분이 그냥 된장이더라고요.
내친 김에 메주 만들어서 다시 발효 중입니다.
수박myung님의 댓글
수박my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 선배님 글을 읽고 저도 시도 해보고 싶지만 심상치 않네요
계절은 지금보담가을이 낫겠지요,마음같아서는 지금시도 해보고 싶지만 ,,,질문이 너무 많아서요
목로님, 단지용이 아무래도 전통적인 경험으로써 안전할것 같아요, 좋은 결과 기대해보겠읍니다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50일후 결과 기대합니다! 저도 다음에 한번 시도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