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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질문이요 고추 퇴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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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9 12:30 조회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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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어요
1. 독일에서 고추를 씨부터 모종으로 만드신분
정상적으로 크나요 작년에 보니까  애완고추처럼 안자라더라구요 날씨탓인지 엄청 가물어서 그런가 ???? 그런데 다른분들은 잘 키웠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안매운 고추랑 매운고추랑 같이 심으면 안된다고 들었는데 그럼 얼마나 떨어트려야 할까요 

2. 말똥비료나 소비료나 비슷한거 같은데
두개 다 써보신분 경험담좀 알려주세요 ????

3. 매년 봄에 네토에서 파는 퇴비촉진제 박스에 든거랑 보카시스타터랑 같은걸까요
소똥퇴비는 이게 좋다고 다들 추천을 하는데
알디에서도 축분사료를 매년봄에 판다고 하시네요 그게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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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똘똘이01님의 댓글

똘똘이0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번 질문에 답해드릴께요.
고추모종 3종류 해마다 집에서 발아시켜서 심었어요.
꽈리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요. 씨앗 물발아해서모종판에 넣어 집안에 햇볕 좋은자리에 모셔서 식물등 켜서 빛 쪼여주면서 웃자라지 않도록 조심조심키운 다음 잎이 4-5장 나오면  큰 모종판으로 옮겨서 키우다가 밤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때 밭에다 옮겨심어요.
작년엔 7월 가까이 까지 밤기온이 6-7도 까지 내려가고 너무 가물어서 고추가 잘자라지 못했구요. 독일에선 밭에 키워 홍고추로 수확해서 고춧가루 할수 있을 만큼 못자더라구요.
일조량 부족에 밖에 심을 수 있는 시기도 너무 늦어서, 밤에 추워서,그런것 같아요. 작년에 심었던 애들은 제일 잘 큰게 키가 60cm 정도 자라고 말더라구요. 밤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서 냉해를 입게되면 성장을 멈춘다네요. 꽈리고추랑 청양고추는 가까이 심었더니 꽈리고추가 매워요. 오이고추는 8m 정도 거리를 두고 중간에 다른 다른 것들을 심어서 최대한 서로 교잡되지 않도록해서 그런지 오이고추는 맵지 않아서 자라는 순서대로 따서 셀러드처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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