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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직접 양봉한 꿀을 소개하고 싶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4층훔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891회 작성일 22-08-12 18:05

본문

안녕하세요. Berlin 남쪽 Wannsee 근처에서 양봉 하는 사람입니다. 올 제 벌 친구들이 모은 꿀들을 조금 판매하고 싶어요. 저는 베를린 양봉 지역 협회에 속해 있고 독일 친구와 양봉을 같이 하고 있어요.

여건이 아직 안 되어 Bio 인증을 따진 못 했지만 유기농을 사랑하고 동식물을 아끼기에 거기에 알맞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 여왕의 날개 끝을 자르지 않고 수확의 반은 벌들을 위해 남기며 벌집과 필요 도구들은 친환경 제품 검증이 된 것 들이고 당연히 꿀은 숙성되어 하얀 왁스로 덮혀 있는 것들 입니다. 봄에 벌들의 건강 검사를 전문의에게 맡겼고 아주 건강한 벌들 이지요.

 

벌들은 Wannsee 근처에 살고 정원 콜로니를 거쳐 베를린 남쪽의 크고 작은 호수와 공원들을 돌아다닙니다. 판매하는 꿀은 Blütenhonig 와 Sommerhonig가 있습니다.

 

Blütenhonig 꽃꿀 : 이름처럼 주로 4월과 6 사이의 꽃들과 나무 꽃에서 당분과 꽃가루를 모아 만들어진 것이고 온화하고 향긋한 느낌을 받습니다. 단일화된 식물에서가 아닌 복합된 식물에서 얻어지는 꿀은 훨씬 풍부한 맛을 냅니다. 부드러운 흰 밀 빵들, 브뢰첸 류, 과일, 샐러드, 크림 치즈들 화이트 와인들과 잘 맞아요.


Blütenhonig mit Wabe 벌집이 들어있는 꽃꿀 : 벌집은 벌들이 직접 만든 100% 천연 왁스로 씹다가 뱉어 내도 되고 그냥 삼켜도 괜찮습니다. 벌집엔 프로폴리스 성분이 있기에 높게 평가 됩니다만 저에겐 벌집은 하나의 벌들의 부산물이며 작업하면서 모은 겨울에 제가 2 작업을 하기에 가격이 조금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최근 독일에서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지요. 맛이 매우 진하며 씹었을 때 입 안에서 퍼지는 향이 강하고 독특하며 좋아요. 무엇보다 꺼내서 접시에 올려 치즈처럼 썰어먹게 올려두면 정말 멋지죠.

 

Sommerhonig 여름 꿀 : 6월과 7월에 짧게 만들어 것이지만 주로 나무 꽃과 수액 등을 통해 모아지기에 Blütenhonig 보다 달고 어두운 색이며 (Waldhonig 비슷) 유동식입니다. 꽃꿀 보단 진하고 강한 맛을 갖고 있어서 보리, 딩켈 등의 검고 둔탁한 빵들, 강한 음식 맛의 소스, 고기, 생선, 진한 치즈, 붉은 포도주 들과 잘 어울립니다.



  • 벌집이 들어있는 꽃 꿀 Blütenhonig mit Wabe 7 Euro
  • 꽃 꿀 Blütenhonig  5 E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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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꿀 Sommerhonig  5 E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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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및 송금 관련:


모든 포장은 (유리) 포장 전문 박스에서 주문한 제품으로 플라스틱이 아닌 재활용 골판지 박스로 단단하게 포장되며 DHL 또는 Hermes 소포로 발송됩니다. DHL은 작은 박스인 경우 넓은 면으로 눕혀 보내려 해 결정했습니다. 병 1, 2개 박스는 세워서 보내지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배송 비 : 4,50 Euro 입니다.  4병(2Kg) 부턴 DHL, Hermes 가격에 따라 다르게 측정됩니다.  

저희가 정말 간과하여 많은 분들에게 대 혼란을 준 부분입니다. 500g은 꿀만의 무게이며 꿀이 담긴 병 하나는 720g 정도가 나온다는 것을요. (특히 DHL은 2Kg 기준으로 가격이 확 달라지며 Hermes는 박스 크기로 가격이 달라진다는 것... )  


- 2병까지 4,50이며 3병 부턴 5 유로 입니다. Hermes 로 발송됩니다. 혼란드려 죄송합니다.


저희는 1개의 벌집 만을 관리하는 취미 양봉인입니다. 그래서 독일 법 상 꿀 판매 또는 양봉인 관련 납세번호를 받을 수 없기에 법적 Rechnung을 드릴 수가 없으며 원하시는 경우 Quittung 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꿀 수확이 끝나 모든 꿀들은 집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베를린 사시는 분들은 집(U7 Richard Wagner Platz) 으로 오셔서 받아 가셔도 됩니다.

은행 계좌 노출 위험이 있어 Paypal 송금을 원칙으로 했었지만 은행 송금 문의가 많아 은행으로 송금하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문의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설탕물 공급에 관해 : 저는 시럽 전문 업체인 Apiinvert® 제품을 겨울 지날 때만 주었으며 (그렇지 않으면 식량이 모자라 굶어 죽거나 벌들이 집을 버리고 떠나게 되며 결국 밖에서 얼어죽게 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최대한 그들이 저장한 꿀들로 유지되게 하고 있지만 집단의 목숨을 담보로 순 없기에 겨울철엔 저장된 외에 시럽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독일 양봉가들은 (아마 대부분의 나라에서) 좋던 나쁘던 시럽을 보충하는데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양봉 벌 들에게 적절한 설탕물 공급은 어떠한 상황에선 필수적인 하나입니다. 독일 bio 꿀들 역시 마찬가지구요. 얼마나 자주 주는가는 독일에서도 일반적으로 양심에 맞기는 것이며 꿀 안의 꽃가루 질과 양을 전문적으로 검사를 수는 있습니다. 저는 저의 작업 방법에 의심이 없지만 내년 전문적 테스트를 증명서를 받을 생각은 있습니다.

 

  • 겨울이 되면 친구들이 모은 천연 왁스 (꿀을 돌려 남은 왁스들) 직접 녹여 성탄절에 어울리는 작은 양초를 만들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양봉을 가르치는 친구는 학생들과 성탄 마켓에서 판매하지만 아직 판매는 하고 있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연락을 주시면 따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또는 다시 여기에 올려볼께요.

  • 저희는 꿀 수확은 한 번만 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올 해 이상 기후인 지 전체적으로 배를린, 브란덴부릌 벌들의 분봉 열기가 매우 일찍 시작되었답니다. 벌통이 아직 하나 밖에 없는 저희는 벌집 공간을 늘리기 위해 꿀 공간을 비워야 했고 (=수확) 그 사이에 여름 꿀이 만들어 졌어요.

    하지만 여름 꿀은 벌들에게 겨울철 식량으로 공급할 수 없습니다. 이 꿀은 주 공급처인 나무를 통해 모아지는데 여기엔 섬유질 성분이 많고 이 건 벌들의 배설 작용을 강하게 만들어 겨울 내 집 안에 배설을 하게 되며 집 전체가 오염될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겐 맛있지만 벌들에겐 조금 위험한 꿀. 물론 이것에 동의하지 않는 바이어른 쪽 양봉인 분들도 있습니다. ^^ 전 하루 종일 벌과 꿀에 관해 수다를 떠는 사람 인지라 그냥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 유통 기간에 대해 : 일반적으로 독일에서 꿀 판매 시 유통 기간은 2년으로 적게 되어있습니다. 그것은 이 사이에 변질될 위험이 가장 적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꿀은 2년이 지났다고 변질 되는 게 아니라 독일에서 판매되는 모든 병에 적혀있듯 직사광선을 피하고 꿀을 건조하게 유지하면 당연히 훨씬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숙성된 꿀은 수분 함유가 20% 를 넘고 따듯한 곳에 두면 미생물이 생기면서 빨리 변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입 안이나 찻잔 으로 들어간 스푼으로 다시 꿀을 뜨시면 상할 위험이 빨라지게 되요. 

  • 꿀을 구입하실 때 : 독일 내 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꿀은 25 % 를 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수입하게 되지요.  유리병과 뚜껑이 울퉁불퉁한 DIB Echter Deutscher Honig 가 아닌 이상 Bio던 아니던 모든 수퍼에서 판매되는 꿀은 항상 뒷면을 잘 보시고 Honig aus EU-Ländern 또는 Honig aus EU-Ländern und Nicht-EU-Ländern 인 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렴한 bio 꿀인 경우 특히 독일 내 꿀과 혼합된  Honig aus EU-Ländern 가 많습니다. 이유는 독일 내 꿀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인데요. 독일의 최대 꿀 수입 국가 중 하나인 스페인은 한 때 중국으로부터 대량의 꿀을 매우 값싸게 수입한 후 다시 EU 마크를 붙여서 가격을 높여 독일과 프랑스로 판매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농업의 기본적 윤리와 법이 비슷한 EU가 이런데 아닌 곳은 사실 어떻게 만들어져서 판매되는 지 매번 추적하기가 힘듭니다. 많은 꿀들은 첫 수확 후 병에 담기기 전까지 수 많은 방법으로 크리미하게 가공될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 한 건 독일 내 꿀 그 다음 aus EU-Ländern 그 다음 Nicht-EU-Ländern 입니다. : 이 건 맛과는 전혀 관계없는 정확한 꿀 출처와 꿀 성분, 양봉장의 위생, 벌들의 상태 등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 저희들이 판매하는 꿀병은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과 메탈 뚜껑으로 마무리 되었고 백색 형광 처리되지 않은 종이 상표를 붙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표는 강한 접착제가 아닌 아이들 놀이용 접착제로 부착했기에 깨끗이 떼어낼 수 있습니다. 꿀은 냄새를 매우 잘 흡수하므로 재활용 시 꿀 만을 담길 바라며 근처 로컬 양봉가들은 기꺼이 사용하신 꿀 병에 꿀을 다시 담아 줄 것입니다.  모든 판매되는 꿀에는 직접 만든 자그마한 안내문을 보내 드립니다.

  
  •  Etikett 상표에 그려진 그림들은 직접 관찰하며 그린 것으로 벌들이 주로 찾아다니는 식물들을 그려 넣었습니다. 꿀에는 식물들, 여름 꿀에는 여름 식물들이 있지요. 어떤 식물인 맞혀보세요.^^  (모든 상표에 그려진 그림과 디자인은 Lee & Ralf 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로 질문을 하셔도 좋고 쪽지나 Ashokaonmars@gmx.de 으로 연락을 주셔도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Lee & Ralf



추천5

댓글목록

4층훔멜님의 댓글

4층훔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2주 정도 온라인으로 꿀을 판매를 하면서 많은 즐거움과 난관^^; 을 겪었는데요. 무엇보다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희가 비오 로컬 푸드점에 제품이 들어가게 됨으로써 더 이상 판매할 꿀이 안 남아 이렇게 감사의 작별 인사를 드려요. 올해 12월 즈음 다시 찾아뵐 텐 데 그 땐 제 벌 친구들이 주고 간 왁스로 만든 성탄 양초들과 비누들이 올려질 것 같습니다.

그럼 내년에 새 꿀로 다시 뵈어요.
Lee & Ralf

*자유로님께 감사의 꿀 한 병을 보내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저에게 받으실 주소를 보내 주세요. 한 병 정도는 늘 있으니 연말이라도 상관없어요.^^

  • 추천 2

4층훔멜님의 댓글의 댓글

4층훔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Hoffe님, 요즘엔 일반인을 위한 양봉 강좌 Imkerkurs 를 구글에서 검색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일년 단위로 시작하는데 (그러니 2,3월 즘 신청 받기 시작할 겁니다) 여름엔 하루나 일주일 맛보기 강좌들도 꽤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지도 모르는 데 무조건 사서 시작할 순 없으니까요. 전문적인 아우스빌둥은 정해진 곳에서만 받을 수 있고 이것은 각 시마다 다르답니다. 개인 강좌보다는 시 양봉 협회, 무슨 무슨 Verein같은 곳에서 제공하는 강좌를 받으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것들을(벌과 양봉은 물론 기타 법적인 부분, 위생, 관리 등) 배울 수 있고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수확 철이나 왁스를 녹일 큰 장비가 필요할 때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강좌 제공을 더 이상 안 하는 곳도 많으니 가깝고 관심이 있는 협회 여러 곳에 문의를 하시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그 외엔 생소한 용어들을 알고 적응하기 위해 독일어로 된 양봉책도 읽어 보시길 추천하는데요. 기본적인 것들을 다룬 Friedrich Pohl의 1 mal 1 des Imkers (이 책은 한국어로도 번역된 걸로 아는 데 사용 용어가 달라서 헷갈릴 수도 있지만 독일 양봉의 전체적인 내용들을 알기 위해선 한국어로 된 책도 읽어보신 후 독일어 책을 읽어보시면 아주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깔끔하게 잘 쓰여진 책입니다.) 약간 심화 과정은 Dr. Gerhard Liebig 의 책 Einfach Imkern을 추천 드리구요. 이 책은 글씨도 작은데 정말 꽉 차게 적혀있어 긴 겨울에 시간 보내기 딱이죠. 허허
그럼 또 한 명의 벌들의 좋은 친구가 탄생되길 바라며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추천 1

4층훔멜님의 댓글

4층훔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혹시나 12월 양초와 비누에 대해 올리겠다는 소식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쉽게도 올 해 초를 만들 왁스의 양이 충분하지 않아 판매까지 갈 수 없을 것 같아요. 모아진 왁스들은 내년 벌들의 집을 보수할 때 쓰여 질 것 같습니다. 비누는 왁스나 꿀이 들어가더래도 양봉인으로써 판매 불가능한 제품이라 화학 전공한 동료와 허가 절차를 밟으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아직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좋은 12월이 되시길 바라며,
새해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ee & Ra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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