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경험이구요.. 한나무에서 믿기어렵지만 거의 70 개 정도 수확해서 말린다음, 씨 포함 고추가루를 만들었네요. 아시다시피 하바네로 엄청매워 아주 조금씩 쓰니까 몇년지난 오늘까지도 유용하게 쓰고있네요. 고추가루 외에 다른 방법이 뭐가 있을까 싶네요 ㅎㅎ 죄송. 이파리는 말리지 않고 데쳐서 나물 해먹으면 밥 한공기 순식간에 뚝딱 ㅎㅎ
올해는 가이스터칠리를 심어봤는데 흉년이라서...보기에도 귀엽고 사랑스런느낌 하바네로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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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로 답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말리는 수밖에 없겠군요. 몇 개 익은 건 말렸는데 쵸코 하바네로는 한창 열리는 중이고 여기저기 나눔도 했어요. 매력은 색마다 향이 정말 다르다는 거 에요. 쵸코 하바네로는 씨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달콤한 향이 있고 빨강은 정말 피망 향이 있고 노랑은 레몬 향이 나요. 처음 심어봤는데 재밌네요.
하바네로라고 인터넷에서 구한 모종이 엉뚱한 게 나오길래 검색했더니 타스마니아 불랙 이라고 고추가 첨엔 가지색인데 한참 있더니 빨갛게 변 하더라고요.
한 뿌리만 있어도 많이 열리고 정말 예쁜 식물이에요.
혹시라도 씨앗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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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저요 트륌프님.
너무매워서 그냥 관상용으로만 몇년째 심고 보고 있죠.
제 텃밭 이웃(독일인들)은 더 많은포기를 하는데,
말려서 분쇄기에 넣고 갈아서(너무 매우니까 방독면 쓰고) 보관을 합니다.
그 친구들이 워낙 맵게 먹는 편이어서, 그걸 한해에 다소비한다더라고요.

고추 종류가 워낙 많은데,
예뻐서 자라는 것만 봐도 꽤 보람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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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님, 한참 만 이네요. 쵸코하바네로 향이 참 좋아요.달착지근 해서 닭갈비 할때 작은거 하나 넣었는데 맛 있네요.
오늘 빨강 하바네로와 반으로갈라서 건조기 30 도로 해놓고 조금 말리고 낼 햋빛에 말리려고요.씨를 빼고 분쇄기에 갈던가 아님 말려서 보관해도 괞찮고 저는 맛간장 만들때 하바네로2개 사용 한답니다
타스마니아불랙과 쵸코하바네로그리고 빨강색 씨앗 보내드릴까요?
타스마니아불랙은 꽃이 참 예뻐요.
그러시면 주소 쪽지로 남겨주세요.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13 21:22

저에겐 오랜지색과 빨간 하바네로가 있고요,
쵸코하바네로는 잘 모릅니다.
위장이 예민해서 매운 하바네로를 먹을 순 없고요 그냥 몇포기 기르기만 합니다.
아시다시피 고추들이 너무 예쁘잖아요.

아시겠지만 고추는 월동이 가능합니다.
마음에 드시는 포기를 미리 화분에 담아서 영상 기온이며 볕이 잘 드는 실내에 두시면 됩니다.

하바네로 구입해서 심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