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고보고 입니다.

한창 더울 때, 아버지께서 퇴근길에 투게더를 사들고 오셨던 기억이 문득 나더라구요.
수퍼에서 파는 독일 아이스크림은 대부분 너무 달아서 사기가 망설여고, 
그나마 덜 달고 맛있는 건 사려고 보면 항상 다 팔려서 없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영상 준비하다보니, 베스킨라벤스, 하겐다즈, 투게더가 100ml 기준 20g설탕을(5티스푼) 포함하더라구요. 
너무 많은 양이라, 설탕도 좀 줄여서 만들어 봤어요.
1. 첫번째 레시피 재료: 휘핑크림 200ml, 연유 25~100ml
    * 처음이면 연유 50ml로 해보시고,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될 거에요. 전 25ml가 좋더라구요. 
2. 두번째 레시피 재료: 휘핑크림 200ml, 우유 100ml, 설탕 15~50g
    * 설탕 30g면 설탕이 기성품의 반이에요
3. 공통 선택재료 : 바닐라아로마 1~2방울, 소금 한 꼬집

정성껏 만드셨는데, 너무 안 달다고요?
그럼 만드신 아이스크림에 연유를 살짝 뿌려 드시면 꿀맛일 거에요^^. 대신 줄였던 당도가 다시 올라가요ㅠ
한국 연유처럼 달콤한 연유 정보(사진, 가격 등)도 담았습니다.

아이스크림 먹고보니, 팥빙수가 먹고 싶어지네요ㅠ... (이것도 만들어야 하나?)

영상도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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