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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밀가루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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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금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13 21:30 조회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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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 밀가루에 관한 질문 있습니다
요즘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요리에 재미 붙인 유학생입니다
얼마 전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던 날이 있었는데 칼국수나 수제비같은 국물요리가 생각나더군요
마침 집에 밀가루도 있겠다 레시피 없이 손가는 데로 만들었더니 결국 실패했습니다 ㅋㅋㅜㅜ
반죽에서 밀가루 냄새가 나더군요
문제가 밀가루 종류에 있었던 것 같아 겉 포장지를 살펴보니 어떤 숫자만 적혀있더라고요
마트를 가도 마찬가지고요
혹시 독일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밀가루들은 칼국수나 수제비 반죽에 적합하지 않는 걸까요?
그리고 추가로 중력분, 박력분 혹은 전분 같은 종류들은 어떻게 하면 구별해서 잘 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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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전분은 Stärke라서
감자전분을 Kartoffelstärke로도 찾을수 있죠!
옥수수전분은 Maisstärke 등... (보통은 Speisestärke로 지칭)


핸드님의 댓글

핸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칼국수, 수제비용은 Weizenmehl 405Type이 적당합니다. 큰 마트들은 아마도 다 판매하는 걸로 알고있구요.
맛있게 해드세요!!!

  • 추천 1

프레쉬에어님의 댓글

프레쉬에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흠.. 405, 550는 중, 강력분과는 전혀 상관없고, 미네랄 성분의 차이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미네랄 성분이 많은거죠. 정제를 덜 했고 몸에 더 좋겠죠.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lifeqna&wr_id=140918&sca=%EC%8B%9D%EB%A3%8C%ED%92%88
snooker라는 분이 잘 정리하신듯.


zzizime님의 댓글

zzizi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말씀하신 것 처럼 전혀 상관 없지 않네요. 물론 독일 규격은 미네랄 함유량으로만 나누긴하는데 이게 글루텐 함량과도 연관이 되어서 대략 앞에 말씀하신 분들 처럼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으로 연결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405, 550.. 으로 숫자가 증가할 때 미네랄 함량이 증가하는 건 맞는데 글루텐도 함께 증가해서... 몸에 더 좋을지는 영양학자가 아니라서 잘모르겠고ㅎㅎ 그냥 식감 차이겠지요.
대략 글루텐으로 비교하면 405~박력분, 550~중력분, 815,1050~강력분 범위에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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