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독일땅에 대추가 열렸다는 얘긴 처음 듣습니다.
배나무도 부럽네요.
하긴 저의 마당에도 올핸 감이 2개나 열렸습니다.

사진으로 꼭 보고싶네요.

10년이나 나무를 키워 열매를 수확한다는게 참으로 대단한거 같네요. 최근에 헌집을 고쳐서 새로 이사오는 건축주가 있었는데 뮌헨에서 키우던 나무를 가지고 와서 심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참 사람 사는 모습이 정이넘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빨리 그런집을 사서 마당을 꾸미고 살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올까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저는 뽕나무 오디가 먹고 싶어서 작은 뽕나무 묘목을 6년 기르고 있는데 전혀 꽃이 피려는 기미도 없이 한 해 한해 지나가고 있어 좀 지치네요. 이 나무도 10년은 지나야 꽃이 필까요? 혹시 뽕나무 경험하신 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