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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텃밭] 먹거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민족주의는 혀끝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꿈에도 잊을 수 없는, 혀끝에 사무치는 그리운 맛에 대해 얘기를 나눠 봅시다. 각자의 노하우가 담긴 요리강좌도 좋습니다. 깻잎 등 먹거리무료나눔글은 예외적으로 벼룩시장 말고 이곳에 게재하셔도 됩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순대 만들어 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순대를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주 ​여러분들께서 주신 정보를 기초하여 주문한 돼지 피 분말과 소금에 절인 소창이 도착해서 본격적으로 도전해 보았습니다. 

 

애들이 자서 집이 조용해지는 저녁 9시에 시작해 새벽 1시까지 온 부엌에 피칠(!)을 하며 삶아내기까지.... 이건 뭐 출산의 고통만큼 고되고 일이 많아 수제 순대를 만드는건 태어나서 마지막이 아닐까 하는 심정으로 부엌 청소까지 끝까지 버텼습니다. 

 

생각했던 순대전문점 삘(?)의... 독일의 피소세지에 더 가까운 모습의... 순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찹쌀과 당면 그리고 당근과 파의 콜라보레이션이 기가 막히게 맛있어서 터진 순대는 건져내서 족족 다 먹었습니다. 선짓국도 먹어본적이 없는 제가... 돼지 피칠한 부엌서 터진 순대를 먹고 있는 제 모습을 스스로 보았다면 괴기스러웠을것같아요.... 마녀가 히히히히 하며 흡족한 미소를 띤체로 무슨 짐승의 생간을 꺼내먹는것 같은 그런 인상 아니었을까 싶네요.^^

 

갑자기 순대 부자가 된 저는 오늘 아침에도 맛있는 순대볶음을 해먹고, 다음 순대는 당면을 좀더 넣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아이들이 이런 고급진 순대 말고 시장서 먹던 당면만 들어간 순대로 해달라고 해서요. 남편 회사 동료 아저씨들도 한국 여자가 만든 한국 블루트부어스트는 어떤가 싶어서 다들 조금 잘라오라고 남편을 설득하고 있다네요. ^^  순대 만들던 당시의 고통은 마치 출산의 고통이 출산 후 다 잊혀지듯이 이미 다 잊고 더 맛있는 다음 순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잊을수 없는 인생의 추억을 만드는데 기여해주신 모든 먹거리텃밭 선배님들~ 언제 다 같이 둘러앉아 순대 나눠먹을 그날을 기대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또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추신- 사진 업로드가 속상하게도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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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주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0 (화) 09:35 1년전 추천추천 1
나에게도 개그콘서트님 같은 정열이 있다면...
사진이 없어 진짜 아쉽습니다.

 
 
유리주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0 (화) 09:35 1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나에게도 개그콘서트님 같은 정열이 있다면...
사진이 없어 진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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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0 (화) 14:24 1년전
안녕하세요 유리주전자님~ 저도 설마설마했는데 역시 순대 해 드시는 고수님들이 여기 베리엔 많이 계셔서 이렇게 버킷리스트의 하나였던 순대만들기를 성공(?) 했습니다. 저도 정열까지라고 할만한 것은 없었지만 다들 등 밀어주셔서 수월하게 했어요. ^^ 베리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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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0 (화) 17:48 1년전
엄청나십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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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2 (목) 22:27 1년전
부끄럽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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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메터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0 (화) 20:07 1년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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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2 (목) 22:28 1년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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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2 (목) 21:00 1년전
약 10년전 베리에서 "미미모나"께서 순대를 만드시고
사진도 올리시고 -- 어떻게 올리셨는지는 기억이 안남 --
우편으로 몇명에게 보내주셔서, 맛있게 먹은 1인입니다.

아마 하키님, 스누커님도 같이 드셨을듯 ...
다들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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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13 (화) 18:04 1년전
헐..누구시레요?어쩐지 들르고 싶더니만 영이님이...어디서 사세요?거넝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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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2 (목) 21:03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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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2 (목) 22:26 1년전
안녕하세요^^ 하키님께서 미미모나님 순대성공기 알려주셔서 저도 참조했답니다. ^^ 그 당시 댓글들이 2002년 월드컵 열기 저리가라로 뜨겁더라구요. 읽는 저도 흥분되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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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3 (금) 22:25 1년전
그당시 베리가 엄청 뜨거웠죠, 만든 음식도 나눠먹고 ...
쓸데는 없지만 포인트도 사심만 넘게 그때 쌓인겁니다.
다들 열살씩 더 드셨을텐데 저만 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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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5 (일) 18:25 1년전
그 일이 벌써 10년전 일이군요! 10년이 지난 지금도 모든 댓글들  너무 재밌었어요. ^^ 만든 음식도 나눠드셨다니 정말 좋네요. 대단하세요~ 영이님만 10년전 나이라는걸 전 믿씁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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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13 (화) 18:07 1년전
다시 뜨겁게 데울까요? 영이님..영원한 이십대라고 ..영이..님..첨에 여잔줄...무기야..흠..또 뭔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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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o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4-24 (화) 17:53 10개월전
축하드립니다~^^. 요새 순대만들때 소세지 기계를 사다가 만들고 있는데, 훨씬 빠르게 만들어지더라구요. 10인분이 순식간에 만들어집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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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5-09 (수) 22:55 10개월전
안녕하세요^^ 어떤 기계를 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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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o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9-19 (수) 16:25 6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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