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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김치속 소고기 함박스테이크와 부추무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2,435회 작성일 17-05-17 08:53

본문


벌써 5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군요...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살아가며 그당시 만들어 즐겨 먹었던 요리 하나가 생각 나더군요..

으깬 고기를 전분가루와 잘 섞고 그 안에 김치를 잘게 잘라 넣어 속을 만들고 아삭한 느낌의 야채를 집어 넣어 김밥처럼 둘둘 말아서 맛있게 구워주면 되는 난이도 하 하 하 중인 요리였습니다.

 

매일 몇번을 들어오는지 셀수 없을 정도로 자주 방문하던 싸이트 베리....

한국에서의 생활이 한동안 이곳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세월이 되어 버렸네요.

 

대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합창단들을 지도하고,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가면서 잠시 잊혀졌던 이곳에 오랜만에 돌아온 느낌이 좀 색다르고 어색하기까지 하네요,...^^

 

하키님은 역시 여전히 터줏대감이시고, 그 외 다른 분들도 조금 눈에 띄어 정말 반가우며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한국에 돌아오기 전에 베를린에서 뵈었던 친절한 시선님도 여전하신것 같구요..^^

 

갑자기 독일 생각이 나서 만들어 본 요리입니다.

전에는 제가 맛있게 먹었는데... 이제는 제 와이프가 좋아하는 음식이 되어 버렸네요...

10개월 된 아기가 조금 크면 아빠가 독일에서 손님들이 오셨을때 뽐내며 만든 음식이었다며 소개할 시간도 다가와 오겠죠?

 

세월이 지나고 모든게 변한듯 하지만 베리 먹거리텃밭에는 여전한 따스함과 그리움이 가득하네요..

 

독일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분들 부디 건강 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 정말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예전 베리 텃밭 식구들 생각 많이 나는 계절이군요.

유학생들께 도움 많이 되었던 깎두기라든가 여러가지 음식 소개 하셨지요.

그간에 많은 좋은 일이 댁에 있었네요.
결혼도 하시고 아이도 탄생하고 축하드립니다.

가끔 자주 등장해 주세요!

함박 스테이크하고 부추 무침 잘 먹겠습니다!
여기는 아직 커피 타임이네요!

  • 추천 2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독일의 맛있는 커피 ..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군요....^^
유학생들이 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엄청 많이 올렸었죠... 특히나 술안주 위주로...ㅋ
한국은 예전 추억이 생각나는 즐거운 오후입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겨울이 거의 두 주 전까지 지체하다 어제부터 갑자기 여름입니다.
날씨가 안 좋을 때는 커피로 생활 많이 하지요.

이곳을 잊지 않으시고 찾아오시니, 옛 벗이 소식 없이 찾아 온 느낌이 드는 아침이군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는 몰랐는데 베리가 스마트폰으로도 접속이 되는군요.. 아 그러고 보니 제가 독일에 있을때는 핸드폰으로 인터넷 하는건 상상 못할때였으니까요...
자주 들어 오려구용^^

유리주전자님의 댓글

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ieblich77님 반가워요.
저도 그 통에 넣고 흔들어담는 깍뚜기 도전하고 성공한 1인입니다.
아가랑 아내랑 아주 따뜻한 소식이네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들어 담는 깍두기는 한국에서도 가끔 써먹는 필살기 입니당! 지금 유학생들도 써먹으면 좋을텐데용!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생을 위한 반찬 만들기3 초간편 깍두기(사진수정)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essen&wr_id=4531&sfl=mb_id%2C1&stx=lieblich77&sop=and&page=4

한 번 찾아 봤네요.:)

  • 추천 1

laura11님의 댓글

laura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커님 아이디가 보여서 .... 예전에 그분이 올리신 글 <칸토르>를 찾아 보았는데 사라졌네요.....  글 수십개에 댓글 .... 수천개가, 제가 올린 글을 포함, 다 사라지다니 ....

  • 추천 2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aura11 님 안녕하세요?
하키님 뵙고 싶어서 대략 사흘 전부터 잠깐씩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뜻밖에도 저를 기억해 주시는 분이 계신 걸 알게 됐네요.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오랜만에 록인 했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칸토르 연재를 중단한 건 참으로 아픈 사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쪽지를 보내려 했는데, 정보공개를 안 하셨다고 뜹니다.
혹시 나중에 뵐 기회가 있다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기를.............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립리히 형, 반가워요~!!!!!
혹시 내가 뉘긴지 완전 잊은 거 아닌지요?

한국에서 맹활약하시는 거 다 알아요.
나두 매년 한국에 간다우.
립형 만나고 싶었지만,
바쁘신 분 귀찮게 하기 싫어서 꾹꾹 참고 있다는 거 아시려나~~~??

----------------------------------------
그동안 스누커 엄청 출세했어요. ㅋㅋ
작년엔 뭐뭐뭐 주최로 독일 호밀빵 시연회까지 개최했죠.

호밀과 물만 가지고 사워타익을 직접 만들어서
열다섯 달 동안 먹이고 재우며 애지중지 키운 뒤,
그걸로 Roggenmischbrot 를 만드는.....
시판 이스트는 손톱 만큼도 안 섞고.....
 
주최측이 어디냐면,
세계 전역에 방송망을 가진 시스템 익스윕실론........ 이라면 을매나 좋을까만,
그건 아니구요. 여하튼 빵쟁이로 데뷔한 거 축하할 일 아닌가여? ㅋㅋㅋㅋㅋ

아, 잠깐~!
립형 빵 안 드시는 거 깜빡했네요. 하하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와우 와우!!!
맛있는 빵냄새가 여기까지 진동하네요!!
역시나 멋지게 살고 계시네요!!
한국에서 독일을 추억할때 항상 많이 기억하게 되는 스누커님!!

전 빵을 역시나 안먹지만 제 와이프는 엄청 좋아한답니다 ㅋ
넘 반가워요!!!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립리히님은 아직 꿈속을 헤매고 계실 터이고,
저는 다시 물속으로 기어들어갑니당.
영이님과 미미모나님 등장하실 때까지...^^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nooker 재주도 많으시네요!
스누커 심판도 하시고 호밀 빵도 만드시고, 저는 호밀 빵 매일 사다 먹습니다.

다음에는 호밀빵 만드는 법 공제 좀 해 주세요!
영이 님은 아는데 미미모나 님은 누구신가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
개그는 여전~~

Oberpfalz 는 완전 가물가물...........가물었어요.

---------------------------------------------------------------
haki 님, 미나리 몇 포기만 좀... 쪼매... 쪼까... 부탁합니데이.
글쎄 그걸 일부러 물길 만들어서 심었더니만,
겨울에 꽁꽁 얼어서 사라졌어요. ㅠㅠ
haki 님처럼 마른 땅에 놔 둘 걸.............

이사하신 지 얼마 안 돼서 그다지 많이 돋아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기다렸다가 내년이나 후년 쯤 가지러 갈께용~
(안 주실 것 같당... 후덜덜덜~~~ ^^^^^)

돌나물은 마당을 뒤덮을 정도로 쑥쑥 벋어나가고 있심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커 님 엎어갈 만큼 아직은 안 되지만 내년쯤이면 충분할 겁니다.
작년에 너무 많아 텃밭 정돈할 때 같이 정돈해버렸지요.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반갑습니다!  와락~~~
그러게요...예전만큼 저도이곳에 자주오지는 못하지만 낯익은 아이디보이면 정말반갑더라구요.잘지내고계시니 더욱좋네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전에 자주 뵙던 아이디!! 엄청 반갑습니다!! 베리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봐요! 세월은 오래 지났는데도 그게 별로 느껴지지 않네요^^

ylive님의 댓글

yliv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깍두기도 그렇고 학플라이쉬로 만드는 불고기도 엄청 자주 해먹고 있어요!!
늦었지만 레시피 정말 감사해요~~
요즘 왜 안 보이시나 했더니 한국에 계셨군요.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한국에선 집밖만 나서도 맛있는곳이 넘 많아서 요리를 전처럼 많이 하게되지 않게 되네용!! 반가운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서 행복한 하루네요^^

  • 추천 1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와우!!!! 유미님 넘 넘 반가워용!!!!! 잘 지내고 계시죵?? ㅋ  5월에 오셨다니 아쉽네용!! 담에 혹시 고양시에 들리시거든 꼭 연락을~~~ ㅋ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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