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두룹을 심고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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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735회 작성일 17-04-13 21:36본문
드디어 저도 땅두룹님을 심었어요!
말똥 이런거 없어서 그냥 맨 땅에 뭍고 물 듬뿍 붓고
추우실까봐 짚으로 덥어드렸는데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독일멋쟁이님이 일러주신대로 윗둥을 쏙 잘라서 데쳐
먹었는데 그 맛이 희한합니다. 여태까지 제가 모르던 향이 혀에
아직도 남아있는데 표현을 못하겠어요.
두룹 심으신 님들 내년 봄에 텃밭에서 만나요!^^
댓글목록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드디어 심으셨군요. 축하 합니다!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계속해서 또 올라옵니다. 9월말까진 새순이다 싶은것은 계속 잘라드시면 되요
유리주전자님의 댓글
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triumph님.저도 님처럼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한번 만들어서 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멋쟁이님,9월까지 먹을수 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한국에서는 봄철에 한번 먹으면 끝나는줄 알았거든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잘 키워보겠습니다!
독일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이 올라옵니다. 그 순을 그냥 두면 엄청난 잎으로 자라는데 그 순을 따서 드셔도 똑같은 맛과 향이 납니다. 쌈재료로 드셔도 되고 잎사귀만 따로 효소를 담궈 약재로도 쓰시면 됩니다.
다시말해 순이 올라오자마자 끊어서 드시느냐 아니면 키워서 가지에서 나는 새순을 좀 얇지만 많은 양을 먹느냐 입니다.^^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기엔 슈파겔 같아 보입니다.
본적도 없고 먹은 적도 없지만 땅두룹,
키우시면서 좀 보여 주세요 유리주전자님.
유리주전자님의 댓글
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에, rhein님.
다음번에 모양이 틀려지면 다시 한번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제 생각엔 두릅이 아직 순이 벌어지기도 전에 베어버려서
스파겔 모양인거 같아요. rhein님 정원에도 풍작을 빌어드려요^^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호!! 축하드립니다.쑥쑥자라는모습 보기좋네요. 맛이 엄청나게 궁금합니다.ㅎㅎ
유리주전자님의 댓글
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루트포르투나네체님 안녕하세요 (닉을 받아쓰기 하듯 썼어요. 틀리지 않으려고)
옛날에 먹어보았던 두릅이랑 맛이 좀 달랐어요.
톡 쏘는 향이 혀까지 깜짝 놀래키고.음 강아지마냥 털도 보송거렸나?
표현을 못하겠어요. 입에 넣어줘봐야만 알거 같아요.
내년에 많이 나면 잘라서 택배로 보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