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독일멋쟁이님.
땅을 떠나신다함은 이젠 농사를 안 하시다고요?
언젠가 포도나무를 사러 빌레펠트를 가야만 하는데 하는데 하다가...
그 두릅나무도 드시고 남으면 저에게 좀 파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가져다 심으면 다시 잘 날지 어떨지 모르지만 보니까 확 욕심이 납니다.
맛나게 드세요~

네 시에서 땅을 좀 얻어다가 농사를 여태 지었는데 도로가 난다고 비켜달라해서 다른 땅을 받을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거든요 ^^ 그때까지 밭에 있던 작물들을 보관해야 해서요. 이건 땅에 심기만 하면 그냥 계속 올라옵니다만 .... 여러군데 가지에서 순이 올라오기에 정신없이 따먹어야 하죠. 이제좀 배불리 먹겠다 싶었더니 나가라네요 ㅠㅠ 하나당 어떤것은 흙을 다 떨어냈는데도 10킬로가 나가더라고요. 워낙 뿌리 하나만 싶어도 잘 자랍니다만 좀 배불리 먹을려면 오래걸리겠죠. 판매할 생각도 잠시 했는데 가격을 정하지 못하여 포기하려고요. 10년 가까이 키운거라.... 포도나무는 좀 (비)싼가격에 다 넘겨버렸습니다.^^

하, 저런!
어서 좋은땅을 구하셔서 소중한 보물들 잘 옮기시길 빕니다.
사진에선 작아보이는데 10킬로라니 굉장합니다. 파신다고 해도 차로 모시러
가야만 되겠네요.

두릅을 나무에서 새순을 따는줄 알았는데 뿌리에서 따는 거군요.
큰 것 말고 작은거 하나만 이라도 구할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네 맞습니다.새순이 지금 사진에서 보시듯이 올라옵니다. 저것을 계속 칼로 살뚝 잘라내는데요. 희한한것이 미쳐 자르지 못한체로 두었다가 다시말해 줄기가 자라고 성장하여 그 가지에서또 새로운 싹이 나는데요 그것도 살짝 데쳐먹으면 맛과 향이 아주 그윽 합니다. 예전에 한국방문시 카페에서 열뿌리를 사다가 심었는데 한뿌리만 달랑 주더라고요.서글프게요 ㅎㅎ 한줄기만 심어도 저렇게 되는데 5년 걸리던데요. ㅎㅎ

두릅에는 제가 아는바 두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 하나는 사진에서와 같이 땅두릅 일명 독활- 뿌리가 번지며 뿌리에서 해마다 새로운 입이 두텁게 올라오는데 이것을 식용으로 합니다. 가만히 두면 가지가 되고 잎이 나는데 이것을 약용으로 술에 담구어서 먹기도 하고요. 특히 목 주위의 근육이나 허리·척추·무릎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하반신에 마비를 일으키는 증상에 적용합니다. 특히 저같이 고혈압 환자에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저혈압이신분에겐 그리 좋지 않다는...
두가지 중 또 하나인 참두릅은 마치 나무와 같이 잘라주지 않으면 2미터 까지도 자라는데 그 끝에 순이 매해 올라옵니다.
이것은 한뿌리가 하나의 가지인데 점점 땅 이곳저곳에서 쭈삣 쭈삣 올라옵니다. 땅이 넓으면 좋겠죠. 두가지 모두 키워보니 재미도 있고요. 참두릅혹은 땅두릅 모두 지인에게만 팔고 있습니다. 가격은 따로 쪽지를 주시면 절충해서 ...판매글을 남기면 안될거 같아서요~

두릅에는 제가 아는바 두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 하나는 사진에서와 같이 땅두릅 일명 독활- 뿌리가 번지며 뿌리에서 해마다 새로운 입이 두텁게 올라오는데 이것을 식용으로 합니다. 가만히 두면 가지가 되고 잎이 나는데 이것을 약용으로 술에 담구어서 먹기도 하고요. 특히 목 주위의 근육이나 허리·척추·무릎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하반신에 마비를 일으키는 증상에 적용합니다. 특히 저같이 고혈압 환자에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저혈압이신분에겐 그리 좋지 않다는...
두가지 중 또 하나인 참두릅은 마치 나무와 같이 잘라주지 않으면 2미터 까지도 자라는데 그 끝에 순이 매해 올라옵니다.
이것은 한뿌리가 하나의 가지인데 점점 땅 이곳저곳에서 쭈삣 쭈삣 올라옵니다. 땅이 넓으면 좋겠죠. 두가지 모두 키워보니 재미도 있고요. 참두릅혹은 땅두릅 모두 지인에게만 팔고 있습니다. 가격은 따로 쪽지를 주시면 절충해서 ...이곳에 판매글을 남기면 안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