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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이야기나 요리강좌, 맛집 정보나 리뷰 혹은 씨앗 등 식재료를 나누는 곳입니다. 

Rhein님의 꽈리고추 성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로주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3,594회 작성일 15-08-02 17:33

본문


작년에 동네사는 유학생 처자가 가져다준 고추잎 김치를 감동의 눈물(신이시여, 세상에 이런 감칠맛 나는 김치가 존재한단말입니까!!) 과 함께 먹은 후 새삼 고추를 심어야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던 참에 베리에서 고추씨앗을 무료로 배송해주시겠다는 고마운 분의 광고에 얼른 신청.

3월이 되고 바깥날씨가 아직 쌀쌀할 때 집 안에서 씨앗의 움을 틔었습니다.

gochu 1.JPG
접시에 씨앗을 깔고 물 묻힌 솜을 덮어서 5일 정도 지나면 저렇게 움이 틉니다. 중간에 솜이 마르지 않게 매일 물을 줘야 합니다.

gochu 2.JPG
움이 난 씨앗을 흙에 담았습니다. 게으른 관계로 작년에 호박을 심으려고 흙을 담고 호박씨를 박아두었다가 바깥으로 채 나가지 못한 채 광 속에서 해를 넘긴 말라 비틀어진 용기를 가져와 (이 용기가 뭐라더라.. 땅 속에 그냥 넣으면 흙 속에서 썩는 그런 재질이라고 해요. 지나가다 고물상에서 50센트주고 산건데..) 칸마다 씨앗 두서너개씩 넣고 흙을 살짝 덮어두었습니다.

gochu 3.JPG
2주일 정도 지나지 저렇게 이쁜 아가들이 쏙쏙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고 며칠 후 호박 싹도  곁에서 올라왔습니다. 작년에 흙에 담고 잊고 있었던 놈들이 잠자고 있다가 물을 주자 기지개를 켜며 일어난 것이죠. 근데 너무 오래되어 그 호박이 한국호박인지 독일 주키니 호박인지 아님 홋가이도 호박인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더란 말이죠.

여기 보이는 아가들 말고도 남은 씨앗들을 작은 화분에 대략 나누어 넣었는데 그것들도 다 싹을 틔었습니다. 그 주에는 여기 저기 분양해주느라 바빴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아가들을 고이 고이 슈레버가르텐에 가져가 밭에 옮겨 심었습니다.

그런데 이렇수가...

매일 안가서 물을 주지 못했는데 5월인지 4월인지 오랜 봄가뭄이 들어 이 아가들이 몽땅 다 말라죽고 말았습니다. 흑흑흑..

그리고 말라 죽은 아가들 옆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듯 호박싹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10개나! "고추대신 호박"이라고 들어나 봤나! 꿩대신 닭도 아니고 원!

마침 집에 이집 저집 분양을 보낼 때 채 따라가지 못하고 남아있던 고추 싹 5개가 부엌 창틀에 있었습니다. 그애들을 퍼와서 애지 중지 슈레버 가르텐의 밭에 심고 이틀 후 와보니 그 새 한 아기가 다시 숨진 후... 마침 옆집 할아버지 밭에 이상항 덮개가 밭에 깔려있는 것을 보고 물어보니 작은 비닐하우스 역할을 해주는 덮개라고 하시네요. 얼른 가르텐센터에 이 비닐모자 모양의 덮개를 사러 갔습니다. 애고머니나 그런데 저 모자하나 당 6,99유로래요!!! 모종 2개에 하나씩 씌어도 당장 2개가 필요한데 그러면 벌써 14유로!

가만있자.. 내가 가을에 고추를 14유로어치를 사면 얼마나 될까? 이 고추들이 나중에 열매를 맺으면 그정도 양이 될까? 떽, 아니지. 지금 돈이 문젠가.. 라인님이 고이 보내주신 꽈리고추의 대가 끊길 판인데.. 계산대에서 과감히 값을 지불하고 가르텐으로 돌아와 모자로 모종을 덮었습니다.


gochu 4.JPG
며칠후 가보니 과연 모종들이 살아남아 있었습니다. 덮개 속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저렇게 뽀얗게 김이 서려있었고요. 얘들아, 부디 고이고이 자라거라.

gochu 5.JPG

어느 정도 자란 후 덮개를 벗기고 옮겨심기를 하다가 한 녀석을 다시 장사치루었습니다.

현재 꽈리고추 세 그루가 햇볕을 받아가며 자라고 있습니다. 꽃은 단 한송이가 피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 자랐으니 이제는 가을까지 죽지않고 갈 것 같습니다.

왜 제 고추들은 이렇게 천천히 자라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분양해 준 집들은 고추화분을 창가에 두고 길러도 잘만 자란다고 하던데요. 제게 고추잎김치를 담궈 준 처자의 말로는 고추는 물을 많이 주는 작물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제가 물을 적게줘서 안자라는 것은 아닐 것 같고요.

고추 심기 전에 콤포스트 흙을 섞어 심었고 그 후에도 쐐기풀 삭힌 물로 거름도 주고 했거든요. 그런데 너무 안자라고 있어요. 8월이면 벌써 고추가 우수수 달리기 시작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요?

그래도 이렇게 자라준 것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이번에 고추가 달리면 씨앗을 받아 내년에 한 100개 정도 심어야겠습니다. 그러면 한 대여섯 그루라도 건지지 않겠어요?

아니면 제가 실내에서 진행한 1,2,3 과정을 생략한 채 밭에 바로 심어버리든지.. 아무래도 거기에 문제가 있는 듯..

가을걷이를 하면 다시 보고하겠습니다.


추천3

댓글목록

triumph님의 댓글

triump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목로주점님! 저역시 라인님께서 주신 고추 씨앗을 싹을 키워 정원 한구석에 심었고 자리 가 없어서 화분에 몇게 심었었는데 요상하게 정원에 심은건 10 센치정도 자라고 꽃조차 필 생각을 안하는데 화분에 심은고추는 무럭무럭 자라서 꽃도 피고 꽈리고추 가 조그맣게 열렸어요.저번주에는정원에서 몇 뿌리 꺼내서 또다른 화분에 옮겨심었답니다,왜 화분에 심은 고추가 빨리 자라는지 이상하게 생각하면서요.
에~고~빨리키워서 사진 찍어 보여 드려야 하는데...저의 정원 흙도 영양이 없는가 봅니다.

또하나는 방에서 키워서 밖에 옮겨 심으니까 고추의경우 더늦게 자랐고 깻잎은크기는커녕  바로 꽃을 피워서 작년엔 실패했기에 올핸 밖에다 심었었지요.
아무쪼록 늦어서라도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트륌프님, 야밤에 잘 주무시고 계시겠지요?
님의 농삿얘기가 정겹습니다.
마당흙에 모아서  썩힌 부엽토를 섞었더니 효과가 확실히 있더군요,
흙에 지렁인 정말 많아졌어요.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triumph님의 댓글의 댓글

triump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인님 이웃집에와서 제가 또 수다 하네요! 일단 반갑습니다, 더운여름 잘 지내시죠? 자라는 고춧꽃 보면서 라인님 한테 항상 당케쉔 한답니다. 오늘도 집에 오자마자" 빨리자라거라" 하고 얘기했답니다. 저희 흙에도 지렁인 많은데 자라질않아서요....그래도 화분덕분에 꽈리고추 맛있게먹게 생겼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트리음프님, 감사합니다.
근데 님의 고추가 10센치하고요? 이런 제 고추는 20센치는 되는데. (으쓱 으쓱)
제가 아는 분은 남편분이 화장실 들어갈 때 병을 주어 들려보낸다고 합니다. 마당 구석 땡볕에 그 병을 세워두고 며칠 후면 내용물이 거름으로 변신하는 마술이 짜잔 -. 그걸 희석하여 고추, 호박 등에 준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작년에 한 저녁에 사방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 후 제 호박밭에 실례를 하고 집으로 퇴근했거든요. 며칠 후 다시 가보니 그 자리에 수박만한 호박이 달려있었어요.
아무래도 이 방법을 써야할 것 같아요.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일전에 좀 먼 곳에서 하는 씨앗받는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어서 기사가 참 오ㅏ닿습니다. 그러나 제 꽈리고추는 저에게 와서 적어도 5년 정도를 근친상간만 한 나름 순수형통이니,
F1,F2 .... 이런 이론에서 비켜가지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농장에서 자란 것에 비하며ㄴ 제가 기른 것들은 턱없이 여립니다. 매년 겪었는데, 토양 기후 기술 거름 ... 이런 요소에서  제가 다 딸리지 싶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옹달샘님,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벌도 없어지는 판국에 종자마정.  이러다 생태계가 완전 무너져버릴까 염려됩니다.

저도 님이 주신 기사를 읽고 알만한 분에게 물어보니 기업이 만들어낸 개량종자는 이미 번식력이 없어 그 것에서 씨를 받아 대물힘으로 몇대가 내려가도 수확룰이 좋아지지 않는데요. 그 씨앗은 1대에서만 수확량이 많을 뿐이래요. 결국 재래종에서 받아낸 씨앗으로 교체해야 채종이 의미를 가지는 거라고 했어요. 우리가 산업화 속에서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잃고 사는지 깨닳고 가슴이 철렁 했어요.

rhein님의 댓글

rhe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고,,,, 씨앗들을 저토록 대접을 해주시니, 그리고 변변찮은 제 별명을 언급해 주시니 고맙고 쑥스럽습니다. 목로님네로 가서 호강하는 저 두 녀석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겁니다 분명! 하하 
그리고, 얘기를 하시지 그러셨습니까, 제 집에 씨앗 여유분이 충분히 있는데 말입니다..

저도 매년 꽈리고추만 몇 줄 심어서 애지중지 하다가 올핸 딱 여섯포기만 심어서 조ㅁ 홀대를 했더니 고춧대도 실하고 예년에 비해 많이 열려ㅆ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생에 나라를 구한 녀석들 ㅎㅎ
근데 좀 작지만 한녀석이 더 있어요. 총 세그루!!!

말씀대로 좀 홀대를 해봐야겠습니다. 너무 애지중지 하지말고요.

rhein님의 댓글

rhe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꾸 비싼 저 모자에 눈이 갑니다 하하..ㅎ
처음보지만  기능은  아마 비닐하우스 비슷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빛은 통고ㅏ하되, 수분증발은 막고,,,,, 등등 말입니다. 씨앗걱정 마시고 열리는대로 따 드세요 목로님.
2년 전인가 저도 꽈리고추가 잘 안자란다고 한국의 전문가분께 자문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고추는 거름을 꼭 해야 한다"셨답니다. 그 후 저도 토마토 비오거름 정도를 두어차례 해줍니다.
(아, 왜 하필 토마토거름이냐고요? 구비하고 있는 거름이 그것 뿐인지라 ㅎㅎ)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로주점님, 오랜만이에요^^

고추를 키우시며 애쓰시는 모습이 꼭 저를 보는 것 같아요ㅋㅋ
아무쪼록 고추가 무럭무럭 자라서 대박나기 바래요~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외는... 꽃만 피고 지고 수분이 안되니ㅜㅜ
천연 비료를 줬는데 참외 줄기 밑둥에 닿으면 안된다는 것을 몰랐어요. 비료 때문인지 밑둥이 썩어들어가는 듯한, 잎들은 누렇게 뜨다가 말라버리고... 그런데 누렇게 뜨는 현상은 비료 주기 전부터 그랬고요. 배수가 잘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열매 맺기는 어렵겠지만(제가 면봉으로 수꽃과 암꽃을 문질러 주기까지 했지만) 넝쿨은 계속 뻗치고 있어요.
싹이 틀까 시험삼아 심어 본 수박이 잘 자라는데 화분이 작아서 갈아줘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잘 자라던 참외 큰 분으로 갈아주고서는 누렇게 뜨고 있는지라 수박은 섣불리 못 건드리겠어요^^

grimm36님의 댓글

grimm3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늧가을에 고추잎을 살짝 데쳐서 말려두고 무우 말랭이 무칠때같이 사용 한답니다.
그런데 꽈리 고추 한테서 나온 고추잎은 고추 김치도 마른 고추잎에도 사용 하기가
너무 억세고 생긴것도 너무 고집 세게 생겨서 별로 던대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님, 지금 마음 같아선 김치는 고사하고 고추 딱 한개라도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제가 고추를 키워본 적이 없어 꽈리고추잎이 보통 고추 잎과 다른 걸 몰랐습니다. 그럼 잎은 버려야하나요?

specialguym님의 댓글

specialguy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번에 꽈리고추 심어서 부엌 창가에 뒀습니다.
물만주면 잘크고 어렵진 않은데 진딧물이 엄청나네요 ㅋ
밖에 매달아둔 화분에있는 고추는 진딧물이 없는데..
정원이나 베란다 있는 집으로 이사가기 전 까지는 고추는 심으면 안되겠어요 ㅋ
나온 고추만 수확하고 나머지는 다 잘라버리던지 해야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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