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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밥솥케잌/ 쉬운만큼 맛이 있었습니다. micach님 고맙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4,315회 작성일 15-01-04 20:32

본문

케잌굽기를 한번 시도했습니다. 손님은 온다고 하지, 준비한 건 없지, 점빵문도 닫은 날이지....... 아래 micach 님 레쳅트를 참고로 집 냉장고를 뒤져서 밥솥으로 구웠습니다.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아니 깜짝 놀랄만하게 맛이 있었답니다. 저는 그냥 있는 재료로만 한꺼번에 넣고(예-보시다시피 우유도 없어서 뜨거운 물로 대체했지요ㅎㅎ)섞은 다음, 밥솥에 부어 단추만 눌렀습니다. 대충 적어 봅니다(제 컴에 줄바꾸기가 안 되는 관계로 쭈욱- 이어서 씁니다).  .....................................................................재료..........큰 그릇에 버터 약 80g 뜨거운 물 200ml 넣어 녹이고, 옥수수가루(Maismehl) 약 80g,밀가루 약 20g ,Vanillienyucker8g 한봉지,Speisequark 500g, 계란 3개, 설탕 약 100g ................. 모두 함께 고루고루 섞어 줍니다. 밥솥 안 쪽에 버터를 바른 뒤(구운 케잌을 꺼내기 좋도록), 모두 섞은 반죽을 넣어 압력밥솥의 "취사" 를 눌러 줍니다. 그 사이 저는 3시간여 피트니스슈투디오를 다녀왔지요. 두 번, 연거퍼 해 봤는데, 매번 다 결과가 좋았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Tauchermaus님의 댓글

Taucherm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독일 밥솥으로 브라우니 시도했다가 밥솥 망가져서 갖다 버렸습니다 ㅠㅠ 역시 밥솥은 한국이 제일 좋아요.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셨군요, 저도 밥솥만큼은 우리것이 좋다고 봅니다. 좀 낡았다 싶은 쿠쿠이지만, 기능엔 여전히 만족합니다. 타우흐마우스님도 이번 기회에 하나 장만 하심이 ㅎㅎ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icach님도 행운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앞으로도 좋은 레쳅트들을 베리 텃밭에 자주 소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는 것도 있군요.. 비슷한 것들은 있지 않을까요? 가능하다면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누워서 떡먹기였답니다 ㅎㅎ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제대로 된 케잌레쳅트를 원하시면 아래 micach님의 글을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것은 초단순 레쳅트였고요,준비한 것에 비해 결과가 만족스러웠다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위에 제가 제시한 방법대로 해보실 분들 가운데 결과를 미심쩍어 하실 수도 있을텐데 그때는, 밥솥을 보온 상태로 조금 더 오래 두거나 "취사"를 한번 더 눌러보심도 좋겠네요.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라인님, 컴이 고장난 점에 대해 애도를 표합니다. 그래서 '점방'도 아니고 '빵집'도 아니고 '점빵'이라고 쓰신 것도 다 이해해 드립니다. 덕분에 혼자 많이 웃었습니다.

나가서 크박이나 사와야 겠습니다. 얼른 따라해 보게요.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목로주점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제 고향에서는 '가게'라고 하면 낯설어하는 분들 많습니다..이제 슬슬 그런 어휘들이 그리워지네요.미리미리 뽕짝도 좀 배워 둘 걸,아쉬워도 해 봅니다. 케잌, 의외로 맛있습니다, 흑림출신 친구들도 인정해준 맛이라닌까요 하하 그나저나 목로주점님 떡국은 드셨는지요? 이참에 멋진 떡국 한 번 소개해 주셔요. 줄바꾸기가 안되니, 다다다닥 ㅎㅎㅎㅎㅎ 아참 그리고, 점빵 문들이 오늘도 닫혔지요?...하하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점빵'은 잼빵, '점방'은 상점이라고 혼자 정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한국 사람들은 설이 일 년에 두 번이기 때문에 떡국만 두 번 먹는 게 아니라
복도 두 번 빌어주지요?

사진과 설명을 듣고보니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음 ..
구정 때 한 번 해보겠습니다. ^^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노엘리님도 내내 건강하셔서 베리에 늘 좋은 글들 많이 써주세요. 점빵, 어차피 사투리이니 소리나는대로 쓰고 억양을 잔뜩 넣어 발음을 해야 그 맛이 납니다. 독일의 탄테에마라덴Tante-Emma-Laden과 도찐개찐이지 싶습니다.ㅎㅎ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엘리님,이해합니다. 그러시다면 어디 좀 션찮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도해 보심이 ㅎㅎ (저는 몇 년 전에 베리 장터에서 2개를 샀는데, 만족합니다. 팔아주신 분들께 감사하지요)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인님 말씀들 듣고 보니 어디 션찮아 질 떄까지 기다렸다가 한 번 해봐야 겠습니다. ^^ 빨리 어디가 션찮아 져야 저도 케잌한 번 구워 볼텐데요.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노엘리님, 사람이나 기계나 기다리지 않아도 불쑥 찾아드는 게 '션찮아지는' 순간이지 싶습니다. 노안이 와서 돋보기없인 베리도 올 수 없다는 거 아닙니까 ㅠㅠ 까이꺼 케잌은 맛있는 것으로 골라 사서 드시고요, 새해를 맞아 노엘리님의 밥솥이 오래오래 튼튼하기를 기원드립니다.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튼튼하다고 하시니 가마솥 생각이 나는데 우리가 요새 부엌에 놓고 쓰는 것도 작은 전기 밥솥이 아니라 가마솥이었으면 정말 운치있을 뻔 했지요?^^

라인님께도 새해 복을 화물차로 실어다 드립니다.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저도 쇠가마솥을 흑림에 옮겨올까 궁리를 한 적이 있고요, 여전히 노력 중입니다. 그땐 필히 화물차를 ㅎㅎㅎ  아ㅡ 꿈을 꿔봅니다. 베리님들 뫼시고 삼계탕 한번 거나하게 끓일 수 있다면요..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제 밥솥은 열심히 흑마늘 만드는 중이라 다음 주 일요일 지나면 밥솥 케잌 만들어 보려고요.
주방 저울도 내일 생기고요ㅋㅋ
1년 이상 흑마늘 만든 솥이라 마늘 향 케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 레쳅트는 micach님의 레쳅트,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준비하고 있어요.

오와님의 댓글

오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라인님 황금레시피 감사합니다 저도 해보고싶어요 그런데 일인용 밥솥 작은걸로 해도 되나요? 혹시 넘치거나 밥솥 터질까봐요 쿠쿠밥솥이긴 한데...케익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ㅠㅠ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님 반갑습니다. 가지신 밥솥이 새것이고 단 하나라면 극구 말리고 싶네요. 케잌은 안 드셔도 되지만 밥은 날마다 일용해야 하니까요. 나중에, 좀 흠이 나도 될만한 만만한 밥솥으로 한번 시도해 보세요. 참고로 설탕 100g이 제게는 먹을만 했지만 일반 단음식 좋아하는 분들께는 좀 적다 싶네요.참고하시길요,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오와님의 댓글

오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인님 안녕하세요 ㅎㅎ레시피 반복해서 읽다보니 너무 먹고싶어서 오늘 재료사서 만들었어요 ㅎㅎ 밥솥이 작아서 그런지 적어주신 양으로 하니까 밥솥이 자동오븐으로 돌아가고 요리가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스무숟가락 퍼다가 냄비에 끓여서 먹고 ㅋㅋㅋ 밥솥을 세번 돌리니까 조금 치즈케익처럼 됐어요 지금 끓여먹은 치즈케익때문에 조금 느끼한데 내일 제대로 만든 치즈케익 먹어보려구요 ㅎㅎ 만들어보니 양조절만하면 정말 쉽게 만들수 있는거 같아요 끓인건 좀 웃긴데 처음에 치즈케익맛수프같다가 식으면서 점점 굳어져서 좀 낫더라구요ㅋㅋㅋ 아무튼 레시피 정말 감사해요 설탕 110그램에 레몬즙 1스푼 추가했는데 맛있네요 설탕 100그램이나 혹시 더 적게넣어도 덜 달고 맛있을거같아요^^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려요 오와님!! 저도 이래저래 시도하며 맞는 것을 찾곤 합니다. 이 글을 올린 후에도, 집 냉장고 조건따라 재료들을 덜 넣거나 더 넣고 케잌을 구워봤습니다. 제가 써놓은 것을 그냥 참고 레쳅트라고 여기시고, 오와님처럼 현명하게 적절히 인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도 좀 볼 수 있을까요 오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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