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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곶감 & 유자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양지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296회 작성일 14-11-11 07:10

본문

 

 

올해 한국에 과일 농사가 풍년이란다.

감이 큰 양파망 하나 가득 만원이라고 농부가 시장 한모퉁이에서 파는걸 사 왔다. 용도는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인데, 세어보니 대충 50개정도이다.

깍은 밤 (에구 올해 밤에 대한 인상이 강렬했던지 자꾸 혼동이 와서리) 아니 감을 걸어보니 아직 반 이상의 분량의 감이 양파망에서 ... 나머지는 일단 이따 저녁때 티비 볼 때를 기약하고 보류. 내년 봄에 다시 한국오면 곶감이 되어 있겠지.

 

그러고 보니 마당 한켠에 있는 유자나무에 열린 열매를 작년에는 잊고 지나쳤는데, 이번에는 유자청 담가 병에 저장해 두었다 숙성되면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차로 마시면 좋고 더울땐 물과 함께 마시면 좋은 청량음료가 될것 같은 생각에 일단 해 보았다. 대략 30분 소요.

 

사진을 업로드하려고 몇번 시도하다 포기합니다

사진은 추후에. 

사진이 없으니 앙꼬없는 거시기가 되었네... 

 

추천1

댓글목록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곧 떠나실 분이 곶감 언제 말리시게요?
설마 싸갖고 가시게요?
저도 베를린 있을 때 곶감 만들어 본 적 있어요.
양파망 사용하지 않고 실에 꿰어 창가에 매달아뒀어요.
감을 샀는데 너무 떫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혹시나 하고 껍질 깎아서 말렸더니 떫은 맛이 다 날아가고
달콤한 곶감이 되었더랬어요~

양지녘님의 댓글의 댓글

양지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감을 열두어개 더까서 지난번에 줄에 꿴것에 합쳤더니 줄에 매달아 놓은 감이 지금까지 모두 34개이고 아직 양파망에서 대기중인 감이 20개 정도되는 것 같네요.
해바라기님처럼 창가 그늘지고 선선한 곳에 매달아 두었으니
내년봄에 왔을때쯤이면 달콤한 곶감이 되어 있겠죠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곶감이 먹고 싶어 몇년전 만들어 봤지만
날씨탓에 성공을 못하고
이제는 머리 굴려 쉽게 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답니다.

요즘 감이 제법 튼실 하고 값도 싸서
102개 데리고 와서 감식초도 만들고
껍질 깍아 깍두기 모양으로 말리고 있어요.
카민 위에 망을 쳐서 말리고 있는데
꼬들 꼬들 잘 마르긴 한데
누가 집어 먹은것 처럼 양이 너무 줄어 들어요.
수정과 할때 사용 하려구요.

양지녘님의 댓글의 댓글

양지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 다시 스위스로 돌아가는 날이어서 장보러 나갔더니 감이 정말 풍년이네요.
이번에 한국계셨으면 좋았을텐데.
이제 서울 올라와 하루 묵고 이제 곧 인천공항 갈시간입니다.
멀리 독일에서 먹거리 그리우신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서울은 오늘 아침 2도로 기온이 많이 낮아진 것 같아요.
모두 이국에서 건강 잘 챙기세요.

양지녘님의 댓글

양지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한국을 떠나야 내년을 기약해야 할 시간이되어 어제 남해집 마지막 정리를 하느라
예정보다 많이 늦게 서울행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어제 이층 계단을 통해 올라오다 나와 눈이 마주친 쥐의 이층출입을 막기 위해
이층계단 통로를 열고 덮는 뚜껑을 급조하느라 아침부터 장보고 철물점에서
경첩 4개와 쥐끈끈이를 사왔고 뚜껑 제조하느라 꼬박 3시간을 들였다.
가스와 물을 잠그고 전기를 셧다운시키고 냉장고끄고 청소, 설걷이...
결국 오전 9시계획이 오후 1시로 연기되었다.
쓰레기를 내다 놓고 잠금을 마지막으로 확인후에
내년 봄을 기약하면서 한국과 작별을 합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주택에 살기 때문에 정원에 쥐가 다녀요.
근데 문제는 휴가를 가거나 여행을 떠날때는 쥐덫을 놓지 않는 다는 겁니다.
잠간 이면 괜찮은데 긴시간에 쥐가 잡혀 있을 경우
그곳에서 박제가 되거나 잘못하면 구더기 까지 동원 될거 같아서요.

양지녘님의 댓글의 댓글

양지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에 도착하니 날씨가 그리 차갑지 않네요.
사실 그문제도 생각했었는데,
두가지 알터나티브를 두고 생각하다, 쥐가 빈집에서 활개치게 둘것인가
아니면 끈끈이 붙어서 박제 비슷하게 되도록 둘것인가 ?
그러다가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며 사실 조금 후회도
드는것도 사실입니다만 다시 돌아올 준비에 바빠서 너무 서두른것같아요.
내년 봄에는 곶감의 성공 여부하고 잘못하면 박제된 쥐까지
결과를 알게 되겠죠?

양지녘님의 댓글

양지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년 봄엔 피가 끓는 열정을 재 충전해서 돌아 옵니다.
여러분도 춥지만 열정을 피가 부글부글 끓도록 업하세요.
무엇을 하시던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화이팅!!!

가문비님의 댓글의 댓글

가문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곶감장사를 하다 보니 곶감이란 단어를 보고 찾아 들어 오게 되는군요.
곶감 잘 만드는 비법 가르쳐 주고 싶군요.  건강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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