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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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4건 조회 4,376회 작성일 13-03-22 22:33본문
댓글목록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ㅇ에고 그림님이 저는 참으로 님이 위대해 보입니다.
이겨울에 고생하셨겠네요.저도 해보려고 마음먹었다 포기했습니다.
장 담지 않으려고 독일로 시집왔는데요~~~ 옛날에 엄마가 담그시던 모습이에요.
미역국 이나 맛있게 끓여주셔용.
건강하세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위대 하기 까지 하겠어요.
인생 멋지게 엔조이 해보겠다고
다 뿌리치고 날아온 이곳에서 이짓 하고 살줄 누가 알았겠어요.
근데 귀빠진 날이 언제래요?
triumph님의 댓글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하하 간장이 하도 맛있게 보여서 미역국 생각이 났는데요 4 주 정도면 간장맛이 날까요? 그리고도 한4일정도 있어야해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riumph 님이 원하신 그때쯤이면 멱국이 필요한 친구도 있어요.
또한친구는 우연인지 남편이 같은날이라 생일잔치를 이 친구랑 같이 해서
쬐까 아쉽기도 하지만 독일 남편이라서 한독식 짬 뽕 으로 넘어 갑니다.
만들어둔 장조림이 맛있기는 한데 혼자 먹다보니 식...상 해서
이것으로 미역국을 끓였더니 아까운 장조림 구제 했네요.
mymy님의 댓글
mym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그림님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담그신건지 간단히 레시피라도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그런데 메주를 띠울때 냄새는 어떤가요? 그리고 혹시 건강된장 판매 의향은 없으신지요?
너무 맛있어보이네요.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냄새 ... 글쎄요?
물론 약간은 나지만
그렇게 후각이 힘들어 할 정도는 아니 었구요
매년 마다 해오던 거라서 ...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할머니 생전에 항상 메주를 쒀서 된장. 간장울 담으셨었는데... 할머니방에 메주를 매달아 두셔서 그 벙에 들어갈 땐 코룰 막고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메주를 만드시던 헐머니 생걱이 납니다..
부러버요..그림님..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쾌쾌한 향내...??? 저도 코를 막은적이 있었던것 같아요..ㅎ 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주 만들어 카민 앞에서 약간 말린다음 지하실로 내려 보내거든요.
우리 손녀딸이 이다음에 할머니를 어떻게 기억할지 ..ㅎㅎㅎ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텃밭의 위대한 재줏군, 그림님...
아득한 옛날,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저의 일상에서 이런 소일거리가 제외 된다면
무지 무지 따분할거 같거든요.
요즘은 순두부 만드는 재미에 빠져 있는데 그비지를 감당하기 벅차서 쉬엄 쉬엄 합니다.
triumph님의 댓글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지금부터 즐기는 거라는데요. 젊은이들이야 처자식 먹여살려야하니까 빠듯하겠지만 하시고 싶으신거 이젠 다하실수있을텐데 따분하실 시간이 어데있겠습니까?
그런거 하시는것도 재미로 하시는거니까 하나의 취미라 할수있지요.
쪽지에 적어 음식배우셨다는분이 된장,간강 만드시고 정말 저는 감동했어요.
triumph님의 댓글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유미님, 안녕하셔요! 우리 그림님 된장만드시느라 수고하셨는데 뭐 어울리는 노래좀 없을까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추를 문가에 걸어두셨나 했네요,
된장 간장도 지금까지 담아드시는 분 고국에서도 귀할터인데, 이 곳에서 담아드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머지 않아 대문앞에 새빨간 고추 그것도 아주 튼실하게 큰것으로 매달을 날이 속히 오길 기대 합니다.ㅎㅎㅎ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대하신 된장님께 인사를 드려요.
위대한 된장을 탄생시키신 그림님께도 존경을 표하며,
이렇게 사진을 올려주시는 수고에 감사를 드리고요.
제게도 장 담그는 날이 독일땅에서 일어나기를 혼자 빌어봅니다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님 존경합니다...ㅎ
모양도 요리교과서에서나 볼 만 한 딱 그 된장입니다.
메주도 단지도 고추도 숯덩이도 다 이쁩니다.
저 된장 하나만 있어도 식구들 건강밥상을 저절로 되는 것이지요.
축복 받으신 그림님 가족분들, 참 부럽습니다.
저는 지금 늦~게 일어나서 싫~컷 먹는 휴가 중이라,
입고 온 옷이 더 이상 안 맞을 것 같답니다.
부활의 기쁨이 그림님과 베리 여러분께 내리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이글 올리면서 님이 보시길 바랬거든요.ㅋ
즐거운 여행 되시길.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여기도 춥긴 마찬가집니다 ㅠ 봄이 언제 올런지요.
건강하십시오 그림님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요즘 처럼 요상시런 날씨가 계속 되는 거라면
당장 싸들고 따뜻한데로 떠나고 싶습니다.
근데 울집 대통령도 먼데로 출타중이고
돌아오면 한달 있다 우리는 더 추운데로 떠날건데...
너무 춥고 힘들어 이글 거리는 태양속으로 질주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네요.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림님 텃밭에 영웅 되신걸 축하합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동생이 고추가루 보내준다고 필요한거 있음 빨랑 SOS 띄우라고 .
시골분들이 봄에 팔면 더 남길수 있을까 하고 지난 가을에 고추를 안팔고
해를 묶혔다 새고추 나기전에 팔아야 한다고 동동 거려서 구한 고추라고
어떻게 해서 보내 줄까 하기에 고추 11근을 모두 고추장 고추로 빻아 보내라 했더니
고막이 터져나가게 소리를 질러 댑니다.
언..냐~~~~~~~~~
장사 할끼가?
뭔 고추장을 그리 많이 담노?
에지간히 하고 살아라마!
(에고 ~오 누가 보내 달라 했나?
왜? 소리는 질러대는지...
지금 니언니가 그옛날 딴따라 언닌줄 아나벼ㅕㅕㅕㅕㅕㅕ어?)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그림님 그러면 그고추가루들은 태양에 말린건가요?
요즘 고추가루들이 서울서 파는것도 김치하고 나니까 색이 안나던데 부럽습니다.
고추장까지 담으시게요????? 부지런도 하십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고추가루 보내 올때가 아닌데 시골분들이 가지고 오신거라서
중국산이 아닌걸 믿기에 구입한거 같아요.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국에서 올때 이모가 농사 지으신 고춧가루 욕심껏 가지고는
왔는데 아직 한번도 안 먹었어요. 고추장을 담을만큼 가져왔지만 담을줄을
알아야 해먹지요.ㅠ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추장 고추가루 있으시면
까짓것 한번 맘 크게 먹고 담아 보실래요?
시작이 어렵지 길만 트고 나면 쉬워요.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서울살면 진짜배기 태양고추 사기가 참 힘들다고 들었어요.전 얼려두고 여태 김치 잘 해먹었는데
올해는가서 가져오려고요. 고추장 하면 맛은 있겠지만 어휴 아까워서 어떻게.....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저는 사먹고 싶어도 비싸서 담아 먹어요.ㅋㅋ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고추장값이 너무 싸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렇게 싼걸 어떻게 태양초고춧가루로 다 만들까 의심까지 들구요.
고추장 담그는거 한번 해볼수도 있겠지만 어렵게 담그고는 제가 고추장
소비가 한달에 150g 정도일꺼 같아요. 그래서 저는 독일에서 누가
된장이랑 고추장 담가서 팔면 비싸도 사먹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
하고 있었어요. 저 지금 된장 한국에서 보낸거 배로 도착이 되서 찌게
끓여서 먹고 있어요. 밭에를 가야 하는데 땅이 안 녹아서 3월에 부려야 하는
씨앗들을 다시 뿌려야겠지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 동네는 5월이나 되야 밭갈이 할수 있거든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말 이 그말입니다.
빵을 만들어 먹어보니 수퍼의 빵 가격이 어떻게 그렇게 싸게 책정되는지 궁금해지더라는..
공장제 대량생산에선 도대체 무엇 무엇이 빠지고 무엇 무엇이 들어가기에 이렇게 가격이 막 떨어지는 거지요???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님, 그것도 말됩니다.
정말 날마다 한식으로 드시는 분들은 담가 드셔도 괜찮겠네요.
그리님은 비싸서 직접담그시고 전 비싸서 일년에 한 두어번 살까말까~~~ㅎ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ㅎ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림님, 독일에서 태어난 우리집 아이에게 메주라는 말을 가르쳐줄 때 요긴하게 사용하는 학습자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