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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이야기나 요리강좌, 맛집 정보나 리뷰 혹은 씨앗 등 식재료를 나누는 곳입니다. 

김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로주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5,660회 작성일 11-01-06 18:13

본문

이런거 보신 적 있으셔요?
 
베를린 알렉산더 플라츠 부근에 제가 잘가는 러시아 임비스가 있어요.
가정식 Suppe를 파는 집인데 값도 싸고 맛도 좋아 늘 북적거리거든요. 가게 안 냉장고에서 간단한 음료와 먹거리를 넣어 두고 같이 파는데요, 간혹 러시아 상표가 그대로 붙은 버터나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기도 해요. 러시아 초콜렛은 값도 비싼데 대체 왜 갖다 두는지.  
 
그런데 그 안에서 짜잔-
 

그래서 호기심에 사왔죠.
 
그거 파는 식당 주인 아줌마 왈
 
" 한국이 김치 종주국인지 나도 알지.
김치맛 들리면 하루도 없이 못 살잖아. 우리집에서도 매일 먹어. 이건 내가 만든 거는 아니고 러시아인이 운영하는 김치 공장에서 받아온거야.  참기름 조금 넣으면 더 맛있다-"
 
 
자, 드디어 개봉하였습니다.
 

아, 보기만 해도 뭐가 참 요상합니다. 자세히 보니 양배추로군요. 그리고 왜 저렇게 썰아놨다요?
 
먹어 보았습니다.
 
통에는 분명 'nach koreanischer Art' 라고 해 적혀있는데 이렇게 사기를 치다니..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 아줌마 말을 기억하여 참기름을 조금 넣어 섞었습니다. 아, 그랬더니 좀 났습니다. 맛이 이젠 서양 샐러드의 일종으로 바뀌더군요. 샐더드려니 하며 빵에 곁들여 먹었습니다.
 
맛을 분석하여 보니 무엇보다 전혀 졀여져 있지 않더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더군요. 이렇게 뻣뻣한 김치가 세상에 어디 있다냐.
 
도대체 보존기간이 어떻게 되길래..
 
세상에, 제가 이 사진을 두 달도 더 전에 찍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2010년 가을이었죠.
 
 
아, 보전기간이 6개월인가 보네요.

그래도 우리의 김치, 대단합니다. 
이젠 각 나라별로 김치의 토착화가 진행되고 있군요. 
그저 어찌하면 이런 김치을 만들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Kimchi, nach russischer Art !
 
추천0

댓글목록

Schnecke님의 댓글

Schnec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할로 목로주점님~</DIV>
<DIV>&nbsp;</DIV>
<DIV>독일오기전. </DIV>
<DIV>한국에서 티브를 보는데 </DIV>
<DIV>러시아에 살고있는 고려인에 대해 나온적이 있는데.</DIV>
<DIV>거기서는 배추를 구하는게 쉽지가 않아서 </DIV>
<DIV>양배추로 담가 먹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양배추김치 멀겋게.....ㅡㅡ</DIV>
<DIV>그래도 맛있다고 먹는걸보고,...무신맛으루 드실까 했음..ㅋㅋㅋ</DIV>
<DIV>요즘엔 한국두 양배추김치를 담궈먹던데요 물약간 자작하게 해서.</DIV>
<DIV>씹히는 맛과 배추와는 다른 달달한 맛으로 많이 좋아 들 하던데.</DIV>
<DIV>목로주점님 덕분데 닭백숙에 양배추김치..가 갑짜기 생각난다는...ㅠㅠ</DIV>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Schneke님,</DIV>
<DIV>&nbsp;</DIV>
<DIV>흑흑,, 제가 양배추도 무척 좋아해서 잘 먹는데..</DIV>
<DIV>오죽하면 제가 이것이 김치라면 사기다! 라고 여기다 이렇게 하소연을 하였겠습니까....</DIV>
<DIV>&nbsp;</DIV>
<DIV>도대체 이 물질엔 마늘도 파도 안들어 있더군요. </DIV>
<DIV>&nbsp;</DIV>
<DIV>그나마 오랜 숙성과정을 거친 Sauerkraut가 훨씬 더 김치맛에 가깝더라는..</DIV>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배추김치 맛있다고 하더라구요.<br>저는 시도 할려고 했다가....담에 한통 사서 처리 못하면 다시 해볼려고 합니다.<br>그런데 목로주점님 도전정신이랄까, 아님 호기심이 강하시네요.<br>저는 익숙하지 않은 음식엔 손이 잘...;;;;;;;;;;;<br>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으흐흐.. 내토끼님,</DIV>
<DIV>&nbsp;</DIV>
<DIV>그동안 내토끼님이 올리신 요리들을 보면 님의 창조정신 및 도전정신도 만만치 않더구만요. </DIV>
<DIV>&nbsp;</DIV>
<DIV>새삼스래 뭘 그러셔요.</DIV>

dotori님의 댓글

doto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토끼님, 양배추김치 저는정말 이상하던데 한번해가지고 먹어받는데 딱딱하고 먹고나니까 속은또어찌 부르록하고 거북하고 ,쓰레기통 직행, 양배추김치 영김치맛안나드라구요. 그래도 조금만 호기심으로 한번 해보시든지? 그대신 정말 아주조금만, 나는 그큰 양배추 하나를 다해가지고&nbsp;몆날몆일 두고두고 먹다가 결국은 쓰레기통행&nbsp;!!!!</DIV>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그러니까 그럴땐 참기름을 몇방울 쳐 주시면 되요. 저는 깨까지 뿌렸어요. </DIV>
<DIV>낄낄낄</DIV>
<DIV>&nbsp;</DIV>
<DIV>김치는 절대로 아니었어요.</DIV>

기와님의 댓글

기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목로주점님,</DIV>
<DIV>&nbsp;</DIV>
<DIV>엣날 한국어느 유명호텔에서 독일식 Sauerkraut라 하며 마늘 듬뿍 넣은것이 나오드라구요. 남편과 하얀 김치찌게라며 먹던 생각이...</DIV>
<DIV>어느나라나, 외국음식이 들어오면 그나라 입맛에 맛게&nbsp;토착화 되는것 같아요.&nbsp;&nbsp;</DIV>
<DIV>러시아에는 한국교포가 많타하더니 정말 저렇게 재미있는 김치도 생산하네요.&nbsp;</DIV>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기와님, 반갑습니다. </DIV>
<DIV>기와님 음식 솜씨 잘 배우고 있습니다. </DIV>
<DIV>&nbsp;</DIV>
<DIV>저는 김치가 떨어지고 없으면 가끔 사우어크라우트 사서 고추가루와 마늘가루를 넣어 끓여서 김치찌게려니 하고 먹습니다. </DIV>
<DIV>&nbsp;</DIV>
<DIV>정말 백김치찌게같은 맛이었을 거 같아요. 그 유명호텔의 Sauerkraut.. </DIV>
<DIV>그거 비쌌나요? </DIV>

기와님의 댓글의 댓글

기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목로주점님,</DIV>
<DIV>&nbsp;</DIV>
<DIV>전 음식 복잡한건 못하는걸요.</DIV>
<DIV>저두 사우어크라우트 김치대용으로 좋아해요.</DIV>
<DIV>&nbsp;</DIV>
<DIV>그 호텔 음식비 당근 비쌌죠. 그 이후 다시 가지 않았어요.</DIV>
<DIV>&nbsp;</DIV>
<DIV>&nbsp;</DIV>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아니에요, 양배추 김치도 맛있어요.</DIV>
<DIV>저도 배추가 비쌀때면 양배추로 김치를 담아 먹었었어요.</DIV>
<DIV>저는 양배추도 소금에 절이고, 마늘도 듬뿍 넣고 젓갈도 듬뿍 넣어서 담는데</DIV>
<DIV>한번은 주재원 가정에다가 제 김치 맛이나 보라고 갖다 준 적이 있었는데</DIV>
<DIV>그 집 딸이 그거 먹고는 아주 맛있다고&nbsp;했다면서 </DIV>
<DIV>그 집 엄마가 양배추 김치 어떻게 담는지 가르쳐 달라고 한 적도 있어요.</DIV>
<DIV>배추보다 아작, 아작 씹는 맛이 있어서 그런지 그 딸래미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대요.</DIV>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포리님 전공이 혹시 요리??? <IMG style="MARGIN: 5px; WIDTH: 19px; HEIGHT: 19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21.gif">

Aporie님의 댓글의 댓글

Apor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마..<img alt="" style="width: 19px; height: 19px; margin: 5px; vertical-align: middle;"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22.gif" border="0"><br>

스누피님의 댓글

스누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옛날에 아주아주 옛날에, 배추가 독일에 없었던 시절( 그땐 푸주간가면 닭똥집하고 족발을 공짜로 줬습니다 ), 양배추로 김치 담아 먹던 기억이 납니다.</DIV>
<DIV>양배추로 김치담아 먹다가 너무 질리면 엔디비엔으로도 담아먹고... <IMG style="MARGIN: 5px; WIDTH: 19px; HEIGHT: 19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11.gif"></DIV>

dotori님의 댓글

doto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해바라기님 그럼 부탁하는데요 양배추김치하는 방법좀 올려주세요 제가 무언가 잘못해서 맛이없었나본데 부탁합니다.그저나는 요즘 배우느라고 바쁘다 바뻐입니다.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옛날에 어머님이 담으셔서 방법은 저도 알 길이 없습니다.</DIV>
<DIV>&nbsp;</DIV>
<DIV>다만 줄기가 너무 질겨서 씹다가 국물만 빨아먹고 식탁 밑으로 뱉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여러번... <IMG style="MARGIN: 5px; WIDTH: 19px; HEIGHT: 19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31.gif"></DIV>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아니에요, 맛있을 거 같아요. </DIV>
<DIV>민들레김치도 먹는데.. 엔디비엥이 쓰면 얼마나 쓰기야 하겠어요?</DIV>
<DIV>&nbsp;</DIV>
<DIV>민들레 김치보다 날 것 같아요. </DIV>
<DIV>&nbsp;</DIV>
<DIV>제 생각에 종종 썰어서 겉절이처럼 담그면 별미일 것!.</DIV>

dotori님의 댓글

doto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말, 옛날엣날 아주옛날에 ,그글이 왜 이렇게 정답게 다가오는지,나도 이제는옛날사람이라서 그런가? 예그러면 비어징 김치 안하겠읍니다. 제가 다음에 봄나물 맜있게해서 올리겠읍니다. 우리동네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구박받는풀로, 스누피님 알아맞쳐 보세요. 그풀이 무언지? 살에다으면 따갑구, 그대신 몸에는기가막힌풀???????근데 이말이 맞는지 풀 아니면 꽃은아니고 ,애이 모르겠읍니다.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든 생각인데요, 양배추 볶음을 하면 맛있을 것 같거든요?<br><br>기름 넣고 센불에 물기 없이 후다닥 나른하게 볶아 덮밥처럼 먹으면 괜춘할 것 같은데..<br>간은, 간장 쬐금, 설탕 쬐금, 마늘 조금, 마지막에 참기름 쬐금....고추가루도 조금 더 넣고..<br>아, 양파도 채썰어 같이 볶으면 좋을 것 같아요..^^<br>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글쎄요..^^;;<br>전 고기없이 볶아봤는데 좋았거든요. 고기는 돼지고기나 닭고기가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닭고기도 오버쉥켈 부드러운 부분 닭갈비 양념해서 같이 볶으면 맛있을 듯..??? =3=3=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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