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께서 말씀해주시기를 고기 잴 때 집에서 먹다남은 레드와인을 쓰면 된다고 하셨었으니까 고기 잴 용으로 사실거면 그냥 싼 걸 사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맛술은 요리 할 때 넣는 건데요 ... 한국에는 맛술이라고 요리용(고기나 생선요리)으로 나오는데 여기선 잘 모르겠군요.. 전 그냥 청하 사다가 조금씩 넣긴 하는데요(요리책에 넣으라고 되어있길래) 사실 맛의 차이는 모르겠어요.. 전문가가 아니라서요 -.-;;
적고보니 별로 도움이 되진 못 했군요.. 그럼 맛난 요리 만드세요~~

그냥 아무것이나 사다하면 되고요...
맑개 재울때는 로뜨바인보다  바이스바인이 좋겠죠...

아,  맛술은 미정이나 미린 같은것으로 마시지는 못하고 요리용 술입니다...
먹다 남은 술을 요리에 사용하면 재고 없애는 효과까지 볼수 있죠...

제 경험상... 요리용 와인은 수퍼에 가면 아주 큰 게 있습니다... 뚜껑이 코르크 마게로 되어 있는게 아니라.... 그냥 돌려서 열게 되어 있는.... 문제는 너무 크다는 거죠... 그거 다 쓰는데... 6개월도 넘게 걸리더라구요...
불고기 할 때는 Rotwein을 쓰는게 색깔도 예쁘게 나고 좋은 것 같던데요...^^
참고삼아... 제가 아는분은 콜라를 넣는다고 하더군요... 색깔도 예쁘게 나고.... 생각보다 맛있다고... 프로(?)주부인 분께 들었습니다....

와인 제조자도 많고, 수입와인도 많다보니 가격도 천차 만별이대요..
싸게는 2유로부터 비싼 건 10유로까지 (제가 먹어본 것 중)..
요리용으론 주변에 와인 잘 아는 사람들 말론 2유로 정도짜리가 알 맞을 듯,
알디나 패니에 가면 2유로 정도 와인이 아주 많은데 (전 와인을 많이 먹어는 봤어도 제 입에는 와인은 다 와인(?)이더라구여..) 독일인들 말론 특히 알디에 값싸고 좋은 와인이 많습니다.
접때 tv에 보니 상중하 가격별로 길거리에서 와인 시식 테스트를 했는데 결과는 가격이랑 와인맛이랑을 별 상관이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