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에 관한 질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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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막눈이름으로 검색 댓글 6건 조회 4,831회 작성일 02-12-06 06:57본문
배추 절일때 Marken Salz(종이박스에 들어 있음)를 배추 4포기에 1000그램을 사용했습니다. 5시간이상 지나도 배추가 생생합니다. 이 배추를 죽일(?)려면 도데체
어떤 소금을 써야 하나요?
배추는 HL Markt에서 샀습니다. 배추는 맛이 고소하고 속이 꽉찬 아주 실한 놈(?)들만 썼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목록
에네아스님의 댓글
에네아스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배추를 어떻게 절이는지요?
한국에서처럼 물 머금은 통배추에 굵은 소금을 뿌려 그냥 두는지, 아님 4쪽으로 나눠 소금물에 담궈놓는지요?
주변에서는 보통 소금물(500g Marken Salz 한통)에 배추 한포기 꼴로 잽니다. 한 3-4시간이면 숨이 잘 죽어 있지요. 물론 굵은 소금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요.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실 전 잘 모릅니다.
그런데 아내에게서 들은 얘기인데 소금물을 만들어 간을 하면 배추의 단맛이 함께 빠져 나가더란 것 입니다.
가능성 있는 얘기라 여기고서 참고하시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많은 주위의 아는 분들이 소금물을 만들어 배추 간을 들이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참고로 하나,
저희는 김치를 담굴적에 마늘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도시에 살질 않기 때문에 이웃이나 동료들이 더 많이 보수적입니다.
그런 이유들로 마늘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아내가 만든 김치를 먹어 본 사람들은 마늘을 넣고 만든 김치에 비교하여 담백한 맛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마늘을 안 넣고 조리하다 보니 그런데로 또 괜찮더군요.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소금물에 계란을 넣어 뜰정도 넣어야 합니다..
농도와 시간이 비례합니다...
많이 넣으면 적은시간 조금 넣으면 많은 시간이....
wasser님의 댓글
wasser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 소금 500g 한통으로 끝내는데...
소금물로 하면 3가지 단점이 생깁니다.
1.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배추의 단맛이 빠져나갑니다.
2. 절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3. 배추가 추욱 늘어져 익었을때 와삭와삭 씹히는 맛이 덜합니다. 즉 싱싱하지 못하단
말을 듣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 배추는 4등분 작은 배추는 2등분하여 소금을 직접 배추에 뿌려주고 4시간정도
지난 후 물로 3-4번 씻은후 김치를 만듭니다.
그냥 참고하세여 ㅎㅎ
즐요
inhae님의 댓글
inha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이번에 굵은 소금을 찾았습니다.
real 에서 Siedespeisesalz 라고 하는
굵은 소금으로 grobkoernig 라고 적혀 있습니다.
Siedesalz 뜻을 보니 천일염과 비슷한 듯하구요.
그러니 배추 절이기엔 안성맞춤인듯 해요.
이번 김치 이 소금으로 담아 성공 했답니다.
김치 잘 담기로 소문난 어머님께 배운 비법과 함께.
시원한 김치의 맛을 원하시는 분은
기본 김치 속에 무채를 듬뿍 썰어넣고(한국배 환영, 기타는 비린내가 난다고 함),
그리고 양파를 믹서기에 갈아 함께 속을 만들어
배추 속에 채워 넣습니다.
그러면 먹는동안 내내 시원하고 사각한 김치맛을 즐기실 수가...
그럼 소견이나마..
wohltat님의 댓글
wohltat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세여^^*
저는 아헨에사는 아줌마 음악도입니다...저희두 항상 김치없음 못살아서....
제가 예전에 들었는데여....교회집사님 말씀이... 비싼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면 배추가 잘 안절여진다구 하시더라구여...근데여....제가 진짜루 경험담인데여....제일 싼소금으로 배추를 절여야 잘 절여지더라구여....저두 마르켄잘쯔로도 해봤는데여...그건 정말 배추가 안절여지더라구여...
싼소금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