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50명
[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Re..독일 수도물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단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라인강이름으로 검색 조회 7,634회 작성일 01-02-18 20:55

본문

독일에서 제대로 된 가정이라면 거의 수도물을 음료수로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손님에게는 수도물을 따라서 주는집을 99% 못봅니다. 저희도 밥을 지을때나 설거지를 할 때만 어쩔수 없이 씁니다. 커피를 끓이거나 할 때는 기분에 따라서 수도물을 쓸때도 있고 사온물을 쓸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독일도 아주 희소한 경우이기는 하지만 아이펠 등은 수도물을 자랑스럽게 따라 마시고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일에 살면서 수돗물을 따라서 직접 마실 수 있는데 사는것은 또하나의 행복한 조건을 갖추고 사는것 입니다.


제가 제가 사는 도시의 수도국에 다니는 사람과 만나서 한참을 대화를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엄청나게 많은 칼크(칼슘)를 불평을 하는 것으로 시작을 하였는데 그분은 꺼꾸로 저를 설득을 하더군요.

독일의 수도물 자신이 있다고 하더군요.
최소한 자신이 만들어 내는 수돗물은 자신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은 안심하고 마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도데체 한 주전자만 끓이면 허옇게 나오는 칼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고 하니까 자신들도 그 문제를 잘 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칼크를 모두 다 정수를하여 내려면 무려 3배 이상 6배의 정수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기술이 없어서 않하는게 아니고 비용대비 효과가 너무 없어서 않하는 것 뿐이라고 합니다.

독일에도 정수기가 있습니다.
저희도 각종 정수기를 쓴 적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엄밀하게 따지자면 좀 웃기는 것 입니다.
독일의 수도물은 인간이게 크게 해를 끼치지 않을 정도로 정수가 되어 공급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정수기라고 하는 것은 거의 필요가 없고 사실은 칼크를 제거하고자 하는것이 제일 큰 목적 입니다. 그런데 바로 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를 하는게 없습니다. 인간에게 이로운 미네랄이나 이온 까지도 제거를하고 그러는데 그 정수기를 잘못쓰면 오히려 세균을 배양을 하면서 마시는것 입니다.

그리고 정말 부지런하지 않으면 정수기를 쓰면 않됩니다.
필터도 기간이 되면 돈을 따지지말고 제각제깍 갈아야 만 합니다.
그런데 그게 생각처럼 제대로 됩니까 ?
돈은 돈대로 들이고 엉뚱한 것만 걸르고 나오는데 ....
잘못쓰면 역효과나 나고........

저희도 그동안 독일에서 정수기를 싼거 비싼거 하여가며 무려 6가지 이상을 써보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경험한 바대로는 아무것도 만족스러운 것이 없습니다.
선전은 아주 요란 하지만 쓰다보면 다 무엇인가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같이 수돗물이 아예 엉망인 곳이라면 몰라도 독일에서 정수기는 좀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요즈음은 아예 포기를 하고 사다가 먹는 물을 대폭 많이 씁니다.

대신 사다가 먹는물을 신경을 써서 잘 개발을 하였습니다.
우리입맛에는 역시 벨기에산 SPA 와 불란서 산 볼빅이 아주 좋은데 그중 SPA 가 제일 좋다고들 하지요. 그러나 엄청 비싸므로 저희는 이것도 열댓가지를 이미 테스트를 하여 요즈음은 물도 터어키집에서 사다가 먹습니다. CRISTALINE 라는 상표의 물과 다른 두가지 물인데 1.5 리터짜리 6개가 한 포장이 대개 3~4마르크 입니다. 그러므로 서너박스(비닐포장단위)씩 사다가 대충 많이 씁니다. 이정도면 별로 부담도 않가고 물을 사다가 먹을만도 하지요. 단지 차가 없으면 무거워서 힘들지요....
추천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텃밭] 음식·맛집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0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9 09-17
169 bau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4 09-01
168 bau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3 08-12
167 bau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4 08-07
166 이미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5 08-06
165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5 07-30
164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1 07-26
163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7 07-22
162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2 07-22
161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3 07-22
160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5 07-17
159 흐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5 04-22
158 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8 04-16
157 k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2 04-02
156 서울풍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8 04-01
155 자연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4 03-26
154 시우엄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3 02-16
153 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5 01-13
152 빠박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1 01-03
151 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0 12-19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