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저는 돼지고기로 장조림은 안해봐서 모르구요..
대신 소고기로 하는 장조림 알려드릴께요.

재료는요..
소고기 1kg, 물 8c, 진간장 1c, 설탕 10스푼, 홍고추, 대파, 마늘, 생강, 술
소고기의 어느 부위인지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braten용이었던것 같기도 하구.. 가물가물..
마른홍고추는 터키마켓에 가면 구할수 있어요.. 매운맛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앗.. 그런데.. 너무 매우면 곤란하실지도 모르니.. 홍고추는 넣지 않으셔두 됩니다.)

만드는 방법은요..
1. 고기에 기름기를 떼어내신 후 주먹만한 크기로 자르세요.
(참고루 저는 여자입니다.. 여자주먹 크기예용~)
2. 끓는물에 고기, 통마늘, 생강, 홍고추, 대파, 술을 넣고 푸욱 끓이세요.
3, 끓는동안 나는 거품을 제거해 주시구요..
4. 고기가 어느정도 익은것 같으면(포크로 찔러보아 핏물이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을 정도)
간장과 설탕을 넣습니다.
5. 약한불에 계속 졸여주세요~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
6. 계란장조림을 좋아 하시면.. 삶은계란을 껍질 벗겨서 요리 끝무렵에 넣어주시구요.
이때 마늘이나 생강 파 홍고추등은 너무 물러지면 국물이 탁해지니 건져내시는게 보기에는
좋을거예요. ^^
7. 국물이 적당히 졸아들었으면 끝입니다! 식힌 후에 냉장고에 넣으세요.
8.  참!! 설탕이나 간장의 양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움~~~ 위에 도도님이 잘 써주셨는데.. (도도님께 실례가 되는건 아닌지..)
자유로니님께서 기초가 부족하시다구 엄살 부리셔서 ^^;;
제가 다시 적어봤어요..
맛난 장조림 해 드세용~*^^*

요리판에서 퍼왔습니다. 쇠고기사태라고 나와 있지만 돼지고기 굴라쉬로 바꿔해도 되겠지요.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 냄새를 없애려면 깻잎을 넣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맛있게 되면 제게도 소포로 보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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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장조림  /조리시간  30 분  / 칼 로 리 120 kcal 
분    량 4 인분 /주재료: 쇠고기(사태) 400g, 대파 1/2뿌리, 마늘 1통, 생강 1쪽, 물 4컵, 계란 2개, 홍고추 2개, 진간장 1컵, 설탕 1/4컵 
 
<img src="http://www.menupan.com/Cook/cookImg/017600.jpg">

1. 쇠고기는 큼직하게 토막낸 후 기름기와 힘줄을 없앤다.
2. 마늘은 통으로 준비하고 생강은 얇게 저민다. 붉은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낸다.
3. 달걀은 삶아 찬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벗긴다. 당근은 손질하여 도톰하게 반달모양으로 썬다.
4. 냄비에 쇠고기와 마늘, 생강을 넣고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 끓이다가 불을 줄여 불을 줄여 익힌다.
5. 국물이 1/3쯤 줄면 진간장과 설탕을 넣고 약한불에서 계속 조리다가 조림간장이 반으로 줄면 준비한 달걀, 당근, 붉은고추를 넣는다.
6. 달걀은 주걱으로 굴려가며 간이 고루 배게 한다. 상에 낼 때는 깨소금을 뿌린다.

저희도 장조림 참 많이 해 먹었지요...
이제는 신랑이 질려해서 그렇지만...
장조림 만드실때 주의하실것은 고기를 먼저 물에 삶아 낸 다음 (핏물이 없을정도로) 그 물을 조금 넣어 다른 재료들과 조리면 더 맛있답니다. 처음부터 고기를 다른재료들과 같이 조리게 되면 고기가 딱딱해 지거든요. 이렇게 살짝 고기를 먼저 익혀내면 훨씬부드러워집니다. 그리고 통마늘은 어느정도 삶기면 꺼내두었다가 조리기가 끝난다음 다시 넣어주여야 물러지지 않고 맛난답니다. 저도 독일가서 처음 장조림 하면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 느낀겁니다. 맛난장조림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드디어 장조림을 만들었어요. 제대로 만든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이것이 변하지 않고 오래 갈지, 더 짜게 졸여야 되는건지... 이번에 먹어보면 다음에 더 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저도 감사. 오늘 처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전 도야지고기와 소고기가 섞인 굴라쉬를 사서 만들었습니다. 고기를 먼저 된장 반큰술과 통마늘 3-4개와 통생강을 넣고 끓인 물에 익힌 다음 물만 버리고 물과 간장과 새로 통마늘 3-4개와 생강과 터키 상회서 산 빨간 고추와 후추와 파와 반 가른 양파와 같이 넣고 조려 통에 담을때 처음 고기와 같이 익혔던 마늘과 생강을 같이 박아두고 통깨를 뿌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지금 먹어보니 고기 냄새도 안나고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