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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순대완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17건 조회 6,784회 작성일 09-02-11 12:15

본문

으흑흑... 드디어 3시간 만에 완성 했슴다... 전 지금 초죽음....ㅠㅠ


재료:

곱창 3미터
선지: 300 밀리리터
돼지삼겹살:500 그람
당면:한봉지
찹쌀: 2컵
당근: 큰거 3개
마늘: 한 손
생강: 한 손
파: 2단
홍고추: 4개
소금 조금, 후추 조금


육수: 소뼈, 돼지갈비 1키로씩
         대파 1개
         양파 큰거 1개
         생강 1손, 마늘 한손
         당근 3개



방법은 사진으로 보시와요... 동영상은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패스!!!
추천9

댓글목록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Roa 님, 순대순대 나름입니다.
저도 한국에 가면 꼭 들르는 순대집과 절대로 가지 않는 순대집이 있습니다.

이런 홈메이드는 말로 표현이 안 될 만큼 귀한 음식이지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심각하신거죠..
제가 하던 방법처럼,
Roa님, peacekeeper님!
그냥 짐싸서 미미모나님 집으로 또는 바로 옆집으로 이사가는게 어떠신가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애들 집나가서 자립하고나면 외로우니까 이처럼 오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집 세내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밥해주고 잠재워주는 일은 사랑하는 사람들만 위해서 공짜로 합니다."


ㅋㅋㅋ 그런디..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돈보다 더 비싼 Zuneigung 으로 갚으면 됩니다... ㅎㅎ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하숙이란, 돈을 받고 먹여주고 재워주는겁니다.
제가 하숙생활은 이골이 났죠... 쉽게말해 도사입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사쥐는 안 해주셔도 됩니다... 제가 만든 음식 드시고 진심에서 우러나온 칭찬만 해주시면 됩니다... ㅎㅎㅎ 그런데 그게 아마 쉽지 않을걸요???? ㅋ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 지구력만 있으면 참 만들기 쉬운 음식입니다..

평화지키미님... 이젠 텃밭 지키미님으로 거듭나실때가 되지 않았남유~~~~~~?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ahnsinn!
...
축하합니다. 미모나표 순대성공!
미모나님 순대집에 불이 났습니다.
제가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데요.
대단한 저력...으로 해내셨군요. 와우...
...근데..질문 하나..
300 밀리리터가 3 리터(30 데시 리터)아닌가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데시 = 1/10
1 센티 = 1/100
1 밀리 = 1/1000

고로...
1 Liter = 10 Deziliter = 100 Centiliter = 1000 Milliliter

또는...
1 Liter = 1000 cc = 10 cm X 10 cm X 10 cm = 1000 cm3

cc = cubic centimeter

-------------------------
바바리아 시골 영어 교사하다가 잘려서 수학 교사로 재기하려 합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따,  기억력 끝내주시네요. 이건 수학이 아니고 산수죠..
데시, 센티, 밀리..10분의 1, 100분의 1, 1000분의 1..
다시 저장!  (밀리와 센티를 헷갈리면 이런현상이..)
고로 300 밀리리터는 3 리터가 아니라 0. 3 리터구나..
감사합니다, 척척박사님...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새 초등학교에서 '산수' 대신 '수학' 이라고 하더군요. 일부만 그런건지??
우리 때는 '국산사자' 였는데...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예비고사 수학 빵점 맞았습니다.
영어하고 다른 과목에서 만회하느라 고생 좀 했죠.
전 산수까지만 기억하고 후로는 징그러운 과목이라서 열심히 딴 생각만 한 탓으로 결국은 빵점을 맞았죠. 사지 선다형이라 한두개는 실수로라도 맞을 만도 한 것인데.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고백은 안하셔도 되는데 ... snooker님 웃기실려고 하신거죠?

저도 국민학교시절에 예비고사 준비좀 하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법을 바꾸는 바람에 ...
참고로 전 예비고사세대가 아닙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커님 웃길려고 한 점도 있지만 그동안 제 맘에 쌓여있던 한이라서 풀어놓고 싶더군요.
산수하고 수학이야기가 나온김에 그 웬수 산수 수학 한풀이 좀 했네요...ㅎㅎㅎ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검정고시 세대인가요???

언제 예비고사가 없어졌지??? 이젠 수능시험이라고 한다면서요??? 왜 그런걸 자꾸 이름을 바꿔서 나이 티 나게 하지???? ㅠㅠ

독일은 아마 몇백년동안 Abitur 아닐가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어문답에 질문 올리신 분들이 엄청 초조해 하십니다.
답변 쓰셔야 할 분이 여기서 핏덩어리 타령이나 하고 계신다고... ㅋㅋㅋ

아따, 300 밀리면 워떻구 3 리터를 퍼부었으면 또 워떤감유?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이 질문다워야 번역할 마음이 우러나오는 것인데...도통 한글 자체를 이해하기가 힘들어서 번역 포기했답니다.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haki 님도....

정말 한글이 도무지... 어느 나라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한동안 그런 내용을 적어서 설득을 해 보기도 했지만,
되풀이하기도 우습고 해서 최근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떻게 다 ,볼레,는 다 아시고..그 분 콘서트에 나가셔서 손 흔드는 여자들 중 한 분 이셨나요?

저는 티비에 나올 땐 즐겨이 듣는 팬입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 하키님도 그노래 들으시면서 횔레 횔레 하셨구만요???  스키타러가면 밤에가는 디스코에서 어김없이 나오죠... ㅋㅋㅋ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볼프강 페트리 시디도 한 두어장 샀었습니다.
몇가지 노래는 들을만 하더군요.
고속도로에서 달릴 때 들으면 더 좋더군요.
그 시디 어디있나...지금은 생활성가집 시디를 듣기 때문에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peacekeeper님의 댓글의 댓글

peacekee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그래도 생피 냄새가 어떨까 상상을 해보다가 마음을 고쳐먹었지요.
차라리 돈을 모아서 뱅기표를 사자.ㅠ.ㅠ
하지만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순대를 본 덕에 하루종일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분 들도 할 수 있슴니다. 아마 더 잘 하실걸요??? 함 해보실래요??? 그럼 리자마리님, 유미님, 동그라미님, 왜요님, 비화님, 이제여름님, 내토끼님, 피스키퍼님,카트리오나님,로아님 그리고....... 제게서 쉴새없는 ㅃㅃ 를 받으십니다. ㅎㅎㅎ

영이님, 립리히님,페스트룹님, 스누커님(?) 후로님 등등 한테선 뭇매를 맞으실 수도 있지만요..ㅎㅎ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이 ㅃㅃ를 해주신다면야 오늘이라도 순대 만들어 보도록 해야겠군요. 영이님과 같이 합작을 한 번 해보도록 해 보겠습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걱,
haki님은 BBQ담당이신데요... 저는 고기손질해야되고 ...
순대가 제일 쉬운겁니다. (이건 미미모나님 말씀입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엔 여름에 갓도 나오고 깻잎도 있을때 해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쓴 곱창은 28mm 둘레인데 35mm 를 쓰면 더 순대다워 질것같은 생각입니다. 중요한건 너무 꽉 채우지 말고 좀 모자른듯 채워야지 쌀과 당면이 불어서 터지지 않습니다. 그리도 아주 낮은불에서 선선히 끓이셔야 합니다.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대,
울 엄니가 한번 만들어 주시곤 이제 독일땅에선 언제 다시 한번 먹어보나 했는데 미미모나님께서 드디어 성공하셨군요. 축하합니다.
텃밭에서 여러 분들의 순대 만들기 노하우가 쌓여지면 저도 한번 먹을 기회가 오겠군요.
그 노하우 함 안 일러주실레요? 선지피는 어떻게 해결하였어며 저 같이 독일말 더듬 더듬하는 사람들이 정육점에 가서 어떻게 주문을 해야할 지 등 말 입니다.^^
앞으로 어떤 속 양념이 더 맛날 것이다 라는 등 여러 노하우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미미모나님 땜에 아래 저 글은 차라리 실버카페로 갈 것 잘못한 것 같습니다. 물러내세요!! ㅎㅎ
선지국밥도 함 만들어 보시죠. 강력히 추천합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는요... 아주 간단 명료하게 Ein Liter Schweineblut 주문했구요.. 쏘세지 만드는 Naturdarm 은 이베이이서 주문했어요. 원하시면 거기 이메일주소 드릴께요. 이베이 안 통하구도 살수 있어요.

그리고 피는 응고되어있지 않았는데 영이님 말씀대로 그냥 부었더니 다른 재료들과 어우러져서 괜찮았어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ET병을 사용하여 속을 채우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이게 사실 가장 힘든부분인데 어떻게 그렇게 잘 하셨나요...
깻잎 나올때 쯤에 한번 모여서 공동으로 순대만들기 작업을 ??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흐.. 그건 다음에서 원조 순대만드시는 분의 아이디어를 슬쩍 해죠...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점점 요령이 생기니 프로피처럼 되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조그만 몽둥이로 속재료를 밀어 넣었어요. 그러면서 이미 들어간 부분을 자꾸 밑으로 내려주는 작업을 했죠..^^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상이 됩니다.
재료를 나무막대기로 밀어 넣고 ... 피도 좀 붓고 .. 그리고 손으로 주물러서 밑으로 내리고... 계속 반복 ....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런 이유 때문에.....

TV 에서 보니 홈메이드 소세지도 두 명이 작업하더군요.
한 사람은 Fleischwolf 에 내용물을 넣어 몽둥이로 밀어 주고,
또 한 사람은 내장을 주물러 가며 속을 고르게 내려 주고...

Wow, 이걸 혼자서 다 하셨나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부어스트 공장을 하루 빌리면 제일 간단하겠군요.
뉘른베르크 부어스트 공장 사장 아시는 분 손 들어보세요.
울리 회네스를 아는 분이 있으면 제일이겠군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보부장은 제가 하기로 하였습니다.
뉘른베르거 부어스트는 일본에서도 노하우를 사갔다고 하더군요.
한국어디 인스턴트가게하고 손잡고 사업해볼만 할텐데...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URPRISE!!!
ÜBERRASCHUNG!!!!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URPRISE!!!
ÜBERRASCHUNG!!!!

말은 되지만 이럴 수가!!, 말은 되지만 이럴 수가!!, 말은 되지만 이럴 수가!!.............
말은 되지만 이럴 수가!!, 말은 되지만 이럴 수가!!, 말은 되지만 이럴 수가!!.............
말은 되지만 이럴 수가!!, 말은 되지만 이럴 수가!!, 말은 되지만 이럴 수가!!.............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놔~ 이제 일년동안 순대 안 만들어유~~~ 어깨가 뻐개지고 뒤통수가 아달달 한게...다시 들어누울 조짐이...????
순대 나중에 어디서 사 드시면 절대 비싸다고 그러지 마세요... 알았죠???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가서 마사쥐 해 드릴까요..하긴 제가 더 필요한데...독감기운으로 어디 가서 엄살피울 수 도 없고..몸으로 때우고 있답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능 언능 오셔서 맛사쥐 해주시라요... ㅠㅠ 어깨가 쑤셔서 잠이 안 옵니다... 그니까 순대 하실 생각들 마시고 걍 사다 드세요... ㅠ ㅠ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장 차몰고 가겠습니다.
그런데 A3가 완전 눈때문에 교통이 막혔다하는데 좀 풀렸느지 알아보고 출발하기로 할께요.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상표 등록하고 영업하세요. "미미네 순대 --- 택배 서비스"

헌디... 주문이 밀어닥쳐서 텃밭에 발걸음을 안 하시게 되면 것두 곤란........

-----------------------------
위에 썼던 거 요기로 옮겼습니다. '2 인의 감탄사 효과' 를 노리기 위해...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성공 축하부터 드립니다.
순대 전문점 차릴때 저도 끼워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맛을 잘 봅니다. 그리고 순대 팔때는 허파와 간도 같이 팔면 장사가 훨씬 잘 되지요.
위에서 페스트룹님 말씀하신대로 어떻게 만드셨는지도 알려주시구요.
~~잘 먹도록 하겠습니다.~~

만드셨으니까 .. 참고사항..
순대에는 돼지피도 넣지만, 소피를 넣으면 더 맛이 좋아집니다. 섞어 넣기도 하구요..
첫번째 사진에는 피가 잘 섞여있는데, 마지막 사진을 자세히 보면 피가 좀 적어 보이는것 같네요. 좀 더 많이 넣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아니면 흐르는 피를 쭈욱 부어주어도 .... 나중에 속에서 다 굳기 때문에 ...

다음에는 무슨요리가 나올지 궁금 그리고 기대합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럼 전 주문만 받고 영이님이 작업을 하시면 워떨까유~~~
택배도 할 수 있슴다... 재료 구하는것도 다 할테니까 작업은 영이님이.... ^^

그리구 영이순대라고 부르셔도 저 암말 안합니다. 단지 70:30 으로 이익을 나누죠... ㅎㅎ


참..
피를 1리터를 샀는데 한 300 밀리리터 넣으니 씨뻘개지더라구요... 그래서 손이 떨려서 그만 넣는데... 다 너을걸 그랬죠??? 나머지는 얼렸슴다. 곱창도요... 한 6개월 후에 깻잎, 갓, 부추, 열무,... 뭐 이런거 넣어서 함 해볼려구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식당차리게 되면 ....
제가 직접 작업을 할겁니다... 지금은 어떻게하면  소세지와 연결을 시켜서 독일 사람들에게 팔아볼까 궁리중입니다.  독일의 간소세지, 피소세지와 비슷하니깐 ...이름만 잘 지으면 대박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깻잎은 어떨지 장담 못하겠구요.. 나머지는 줗을것 같네요..
전통 순대는 당면대신에 온갖 야채가 들어가지요. 보통 얼갈이를 삶아서 집어넣으면 좋습니다.
30년정도쯤 전인가요? 잔치가 벌어지면 그 전날 돼지 한마리를 잡아 한쪽에서는 돼지를 손질하고, 다른한쪽에서는 순대를 만들었던것 같아요. 온갖 야채를 삶아서 ... 그것도 돼지 삶는 그 육수에 삶아서 속을 만들고 ...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사람들이 새로운 음식에 적응하는 기간이 10년 이랍니다.(이거 어디 보고서에 나온 얘기입니다. 지어낸거 절대 아니예요) 그니까 10년동안  손해보며 장사 하실 수 있으시면 함 시작해 보시와요... ㅎㅎㅎ

그동안은 순대집을 전국에 체인으로 만드시고(한 10군데) 몇백만 유로는 들여서 광고 하시고  그러시다 보면 대박 날까요???
글쎄요...
요즘은 인터넷 세상이라 좀 시간이 덜 걸리겠나...? 한 9년???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얘기가 그 얘기죠.. 순대라고 해서 팔던가 Korean소세지 하면 안될거 같으니깐 ... 맛도 독일 피소세지하고 비슷하게 하고서, 이름도 Upgrade된 피소세지... 아니면 좀 얇은 피소세지 ..뭐 이렇게 해야죠. 요즘은 마케팅이 생명이죠...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옆집 독일인들은 한 번 만 먹어보면 그 다음날로 팬이 되더군요.
더 먹고 싶어하고 음식냄새만 나면  퀴헤앞에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죠.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 여년전 haki 님 동네에서 레스토랑하던 독일인이 서울에 갔다가,
'또순이 순대' 맛을 한 번 본 뒤 거기에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순대가 여러 종류였지요. 만두속만 들어간 것도 있었고... 야채 순대도...

그 사람 말이, 자기네 레스토랑에서 시도해 봤는데 인기가 꽤 좋았대요.
다만, 직접 만들어야 하니까 인건비가 만만치 않아 1 년에 두어 번만 시도했다는군요.
지금은 가게를 그만두고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면들어간 순대 저녁에 입이 심심할 때 먹으면 기가 막히죠.

그 독일인 아직 저희동네에서 무역업 하시나요?

이곳에도 한국식당이 두군데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전 모릅니다.

한군데는 한인이 하다가 종업원으로 있던 월남계통의 부부가 샀다고 하더군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동네에서 자란 소꿉동무 (독일 여자) 와 함께 살면서 아들도 하나 낳았는데,
언젠가 헤어지겠다고 했었습니다.
진짜 헤어졌는지는 모르구요. 소식 끊긴지 12 년 가랑 된 것 같네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깻잎은 미리 방에서 싹을 틔워 텃밭에 심으시면 오월 중순 경에도 잎을 따서 드실 것 으로 생각하네요. 작년에 제가 오월경에 들깨시를 받아서 심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른 분들이 굉장히 늦었다고들 하셨거든요.

독일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피맞습니다. 돼지피보다는 소피가 맞습니다. 소장도 되지만 대장도 좋습니다.
독일사람들은 장을 기계에 넣고 돌려서 씻기때문에 거의 투명하게 씻죠~다시말해서 통을 드리면서 씻지말고 달라고 해야 합니다. 기름끼가 빠진 독일의 Wurst용 으로 장을 받아서 하시면 구수한 한국의 순대를 닮기가 힘이 듭니다. 힘이들어서 집에서 소금과 밀가루로 씻어서 준비하시면 더 좋은 구수한 맛을 느낄수가 있을겁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팬이 한명 더 늘었군요..
미미노나님, 피남은거 가지고는 선지국 끓여 드시구요...
그래도 장은 잘못씻으면 낸새가 나니깐 ... 그냥 씻은걸로 ...

다음에는 Rinderblut로 순대 만드셔야 겠네요...
하긴, 요즘은 선지국도 소피로 하는 사람 많습니다만 ...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이님, 잉크가 모자라네요. ㅁ 이 자꾸만 ㄴ 으로 찍혀요.

"잉크 없으면 돼지피라도..." :  haki 님의 조언입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놈은 상습범입니다. 왜 냄새를 못내고 낸새를 풍겨서 피곤하게 하는지 원 !!
남들이 사투린줄 알까봐 두렵습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URPRISE!!!
ÜBERRASCHUNG!!!!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몸살 안나게 조심하세요.
전 혓끝이 갈라져서 고생하고 막내는 툭까진 입술로 고생하고 말이 아닙니다.

기가 막히게 맛있어 보이는군요.

방금 저도 그동안 저에게 들깨씨 부탁하신 분들에게 편지 부치고 왔답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정원없는 저를 ...
아 정원있는집에서 살고 싶어라 .... 딸내미가 심은 호까이도 호박이 집안에서 잘 자라고 있답니다. 흑흑흑 , 하지만 밖에 내다심을 수가 없어서 .. 그냥 안에서 자라고 있지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소 보내 주세요.
그럼 제가 들깨시 두종류 보내드리겠습니다.
한가지는 일반적인 것이구요.

다른 한가지는 스누커님이 계발하신 혹한에도 죽지않고 자라는 들깨씨입니다.

팝콘통에다 길러서 창가에 두시면 뭐 텃밭처럼 자라지는 않더라도 심심풀이로 잎사귀 따서 드실 정도는 자랄 것 같죠.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집은 햇볓이 잘 안들어 옵니다. 그래서 식물들이 자랄만한 환경이 아니라서 ....
안 보내 주셔도 됩니다.
이사갈때는 반드시 정원있는곳으로 ....
다행히도 깻잎은 먹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들깨를 기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뜨는 쪽으로 창을 내는 방법도 있는데..단지 벽을 깨서 무너트려야하죠..그럼 집주인 난리가 날 것입니다.

한국인 살던 집에는 자연적으로 들깨들 나서 자라겠죠.

저희집에는 멘 새똥에서 나온 나무들만 나와서 작년 가을에 전부 파서 없앴습니다. 집주인와서보고 기절초풍하길래 우리 쫓아낼래 했더니만 다시는 말 안합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휴 복수는 무섭구요.
다음에 만날 기회 있으면요 우표 한 장당 ㅃㅃ 한 번이면 될까요?
너무 비싸면 두번으로 해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휴 깜짝이야 전 우리 호랑이 ㅁㄴㄹ인줄 알고 두손부터 모았답니다...ㅎㅎㅎ
이미 잠들었구요..전 독일하고 노르웨이 축구 봤답니다.
오랫만에 낮잠을 잤더니만 잠이 아직 안오는군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깨중에 한가지는 프로님에게서 받아서 제가 작년에 받은 것이구요.
계량종 추위에 강한 들깨는 스누커 아수라 백작님이 받으신 것이거든요.

그래서 유미님 ㅃㅃ 한 번은 저에게 그리고 다른 한 번은 아수라 백작님에게 해드려야합니다...ㅎㅎㅎ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콘이 없어도 창문밖으로 화분을 매달을 수 있는 갈고리 같은걸 구하시든가 아님 무거운 화분을 장만 하셔서 창문 바깥에 심으시지요... 깻잎만 심어도 창문 하나에 한 5그루는 심을텐데... 창문이 적어도 4개면 여름 내내 드시고도 남겠네요...

이가 없음 잇몸으로!!!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영이님도... 발코니만 있음 뭔 걱정이세요... 직사각형 화분 몇개 사다가 하키님한테 들깨씨 보내달라고 하셔서 함 키워보세요... 햇빛 잘들고 물 잘 주면 아주 무럭무럭 잘 자라거든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뒤에 점세개 찍은게 뭔지 아시나요?

제눈에 안띄면 물을 안줘서 말라 죽거든요.. 그래서 눈에 띄는곳에 두어야 됩니다. 먹고 싶으면 친구집에 가서 따오면 되거든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성화에 영이님 빨리 주소 보내주세요.
이젠 들깨씨들이 다 시집보내고 영이님께 보내드릴려고 좀 남겨뒀구만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 하고 같이 심으시면서 각자 화분에 아이 이름들을 써서 붙이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관리하게 하세요.. 그래서 새싹을 보면 물 너무 많이 줘서 홍수가 나면 났지 말라죽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거걱,
이제는 haki님까지 압력을 넣으시는군요.
이참에 햇볓 잘 안드는 공동정원을 한번 파재껴볼까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깨씨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그런데 그거 벌써 모종으로 키워도 되나요?? 창문 앞에다 기르면 될까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팝콘통 있잖아요. 거기다 심으셔서 집안에서 기르시면 됩니다.
싹트는데 며칠 걸릴텐데요...
3월 초까지는 집에서, 그러다가 날이 따듯해지면 햇볕 잘드는 밖에다 심으셔도 되구요. 흑흑흑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만 따뜻하면 한 십여일 정도이면 싹이 나오고요. 한 삼주면 떡잎이 죽기 시작하면서 잎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저도 오늘 저녁에 심어야겠군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흙을 1 센티 미만으로 덮고 매일 촉촉할 정도로만 물을 주면 됩니다.
Blumenerde 중에서 나뭇가지 등이 많이 섞이지 않은 걸 사용하세요. 골라내든지...

Anzuchterde 는 구태여 쓰지 않아도 됩니다. 비싸기만 하고...
본잎이 서너 장 나오면 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차피 Blumenerde 로 바꿔야 하거든요.

중요한 건 햇빛...

그리고 텃밭 어딘가에 보면... 아마도 작년 5 월쯤...
싹을 잘 틔우는 방법이 나와 있을 겁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그냥 돋보기 쓰고서 건강하고 둥글둥글하게 생긴 놈덜 스누커님 처럼 한 일센티 정도  땅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만들어서 넣고 덮어주었습니다.
생긴것이 이쁜 것들 다 싹이 나와서 한해 동안 텃밭을 장식했었죠.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Blumenerde 쓰면 화학비료 로 깻잎키우게 되는거 아닌가요?
봄에 비오식품점이나 레폼하우스 같은데서 비오 흙 파는거 사다가 하세요... 전 제 정원 벌써 5년째 화학비료 안 써서 정원 훍을 퍼다가 씨를 뿌립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니까 정원쓰레기나 야채,과일 껍질엔 화학비료가 남아있을 수 있죠... 그러니 그걸로 만든 흙 속에도 당연히 그 잔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모종을 사는것도 뭔 비료나 화학약품을 뿌렸을지 모르니 직접 키워먹는게 젤 확실 하겠죠? 어차피 키워먹으니까...^^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면 화학성분이 없는 흙이 없다고 봐야죠.
모든 흙을 팔기전에 카임이라든지 잡초싹이 안나겠끔 압퇴텐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산 흙에서는 잡풀이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동네에서 파는 가장 싸구려 흙에서는 지렁이가 생깁니다.
그래서 이건 정원에서만 쓰고, 방안의 화분용으로는 다른 것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사오기 전에 구입한 화원흙 에서는 Sauerampfer 가 마구 솟아 나와서
황당했었습니다.

역시 깡촌에 사니 흙도 다른가 보네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가 마구 솟아나는 흙이 자연산 흙이지요.
들깨를 키우라는 입력이 거세어져서 고민입니다. 어디가서 그런 흙을 퍼오나 ~~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 지렁이가 많은 흙이 좋은 흙이라고 테루오 히가 라는 자연농법의 대가가 그랬는데....

싼게 비지떡이 아니라 지렁이밭 이었군요... ㅎㅎㅎ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훍은 스누키님 한테서 받으세요..^^
헤르메스로 보내면 무게와는 상관없이 상자크기로 가격이 나오니까 비싸지진 않죠.^^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이해가 갑니다.
도시의 가르텐 센터에서 파는 흙은 여러번 처리를 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집안에서 화초 키우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지렁이가 마구 기어나온다면...ㅋㅋ

경험담을 한 번 써 볼까요?
엽기적이라 텃밭엔 안 어울리니 기회 봐서 일기장으로...

알이 흙에 묻혀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부화하고 자라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열처리를 하지 않았거나 덜 한 흙이라 값이 싼 건 당연하네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렁이가 많은 흙이 좋은 흙이 맞습니다, 맞고요..
지렁이의 먹이가 많다는게 좋은 흙이죠.. 식물도 잘자라구요.
저는 그냥 뒤뜰에 있는 흙을 퍼오면 됩니다. 비료도 없이 한번 키워 보지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두가지 중에 한가지 스누커 식물학자님이 계발하신 혹한에도 강한 깻잎은 지금부터서 심으셔도 됩니다. 싹은 방에서 그리고 한 사오월까지는 창가에 두시고 잎사귀는 시나부로 따서 드시면 될 것 같군요.

비밀의화원님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존경 또 존경..........

며칠만에 베리 들어왔다가 순대보고 후다닥 로그인히는데 손이 떨려서 비밀번호를 잘못 눌렀다는... ㅋㅋㅋ
정말로 이걸 해내시다니... 대단혀요 미미모나님~~ 아... 맛있겠다...ㅠㅠ(감동의 눈물임... )

근데... 맨 위 사진 왼쪽이 호.. 호..혹시 피???
쿵!!!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쎅쉬하다는 느낌이 들지요, 그 원색의 아름다움...
잉크젯 프린터용 빨간색 충전 잉크와 색깔이 똑같지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화님!!! 짝 짝...(때리는 소리) 정신차리세요...짝짝( 박수치는 소리) 촤악(물 끼얹는 소리)




그거 피 아니예요... 물감이예요...(ㅎㅎㅎ 거짓말이라도 해야지...)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사기 두대가 다 빨강색 잉크가 없는데 이 것을 주문해서 넣으면 엄청나게 돈 절약하겠군요. 칼러 한개당 30유로 정도 하죠...그것도 싸게 사는 틴테가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께 남은 피를 조금 보내달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잉크대신 쓰고로...
일부러 굳히기는 커녕 이젠 굳을까봐 조마조마하겠네............ㅋㅋㅋ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에다가 살살 녹여 쓰면 될 것 같은데요.
얼궈서 보내고 녹여서 잉크로 쓰고 파텐트 등록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여름님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달라구 로긴했어요. 우와~ 존경스럽습니다... 우와~ 우와~

나아중에 몇달 후에 지금 곧 시작할 시험 다 보고 나면 그 때 한 번 시도해볼래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대도 먹고 묵도 먹고 그래야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북청 물장수도 먹고 사는데...우리나라 물 갇다가 독일에서 팔면 장사가 좀 될려나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거 끝내주는 아이템 입니다. 후지 봐써 처럼 멋진이름 생각해내고 병도 특이하게 해서 마돈나를 고용해 광고하면 착! 입니다. ㅎ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돈나 할망구는 너무 늙어서 가치가 없구요.
수영복 입으신 미미모나님 그리고 잠수복 입으신 스누커님...그리고 옆에서는 바베큐하는 영이님과 저의 수영복 옷차림으로 광고내면 제일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물이름은 ,한국산 아수라 천연수, 너무 많이 팚릴려나..그러면 한국에 물이 가물텐데...그럼 안되겠죠.

봉이 김선달이 물 팔다가 뭐 어떻게 됐던가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수라' 라고 이름 붙이면 모든 세금 고지서가 snooker 한테 날아올테니 곤란하구요,

美河泳水 정도...??? --------------------  아름다운 물줄기를 스치는 물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수리 클럽 총수께서는 여길 좀 봐 주십시오!!

"너무 많이 팚릴려나" -------- haki 님 작품입니다.

팚.... 태어나서 처음 본 글자....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키마우스??? 그것도 좋네요... 그런데 카트리오나님이 보따리 싸드시고 반대 하시니 어쩌죠??? 물 말고 뭐 다른거 가져다 팔거 없을라나??? 한국엔 남아돌아가는데 여긴 없는거... 과연 뭐가 있을까요...?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요즘에 한국에 가뭄때문에 너무 힘들어 해요..특히 강원도 지방이요.. 급수제로 물 받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신데는데... 한국 물 가져다가 파시면 큰일납니다... 참으세요....

자작나무님의 댓글

자작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감기 나으시니 일을 만드셨군요.
어떻게 이걸 다 만드셨대요?
이렇게 힘들게 '작품'을 만들었는데, 가족분들 반응은?
저는 저 피보고는 절~대로 못 먹을 것 같은데...
암튼 다시 한번 텃밭계 절대지존임을 증명해 보이셨군요.
저도 존경합니다. ^^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남편이 이거 무지 좋아하는데 갑자기 출장을 가게 되서 울면서 제게 당부하고 갔습니다... 혼자 다 먹지 말라고...ㅎㅎㅎ

별로 안 힘들어요 만들기... 단지 부엌청소하려면 한 10시간은 잡아야할거예요. ㅠ ㅠ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겁을 주면 다른 사람들이 시도를 못하죠.. 쉽다고 해주세요.
강아지 한마리 풀어 놓으면 1시간후에 부엌이 깨끗해질듯 ...

그리고 자꾸만들면 요령 생기는것도 아시죠...
지금은 첨이라 턱도 아프실텐데 ...

자작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자작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에도 개가 안 먹으면요?
왜요님 개가 식성이 좀 까다로워야지요.
순대를 주면 모를까, 바닥의 찌끄레기는 킁킁 냄새만 맡을걸요. ^^

그리고 미미모나님, 아무리 쉽다 말하셔도 그림만 봐도 몸살 도질 것 같아요. 청소까지...

katriona님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우와... 드디어 성공하셨네요..입이 안다물어 져요.. 주부 10단이 되도 못만들것 같은데... 고롬으로 미미님 주부 10단 맞으시죠???
앞으로 진정한 싸부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께,
어제는 부아가 났었어요.왜요? 난 하루 종일 걸려서 어려운걸 만들어내도 반응이,..
근데 화플 한개 가지고 이다지 점수를 많이 올리다니, 삐쳐서 인사도 없이 휑.
오늘은 순대집에 아예 불이 나버렸네요. 근데 저 미미모나님 전에는 별로였는데
오늘부터 아주 좋아졌어요. 님께는 병이 오다가도 도망갈만한죠. 그 정신력, 텃밭식구들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책임감. 사업을 한다면 미미모나님과 동업을 하고 싶어요.
돈도 션션히 내실거 같고 특히나 일을 저보다 훨씬 더 많이 더 잘 하실거 같아요.
잘 보세요. 저 오늘 반말 하나도 안 썼어요.
순대얘길 잊어버렸네요. 저 순대 못먹어요. 근데 정말 잘 만드셨네요.존경존경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감히 !!
쌀로 만든 호떡은 특허 등록해도 됩니다. 그리고 송편도

순대한번 만들어 올리시면 인기가 미미모나님보다 더 올라갈겁니다.
드시는게 자신없으시면, 그속에 본인이 좋아하는것만 넣어서 만들어도 됩니다.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이님은 만물박사라고, 이양반 모르는거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저쪽에 제 질문 보셨어요? 한민족 조국방문단. 이라고. 어느 분은 정말 그 단체를 통해서
한국을 다녀오셨더라구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어차피 비행기표 자신이 내면 왜 그런 단체가 필요하죠??? 한국에 가면 오라는데는 많은데 시간이 안되서 못가지 않나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왜요???? 왜 전에는 별로 였어요???? 지가 왜요님 발 사건 처리 안 했남유???

오케 오케... 송편이 이쁘서 함 봐준당~~~ ㅋㅋ

순대를 못 먹다니요!!! 참말로잉...  제가 가르쳐드릴께요..어떻게 먹는건지...
1.일단 순대 한조각을 젓가락으로 집는다.
2.옆에있는 고추가루 소금에 찍는다
3.이리 돌리고 저리돌려 어느쪽으로 집어넣어야 입안에 쏙 들어갈까 본다
4.입을 순대크기보다 0,5 센티 크게 벌리고 입속에 쏙 집어넣는다
5. 꼭 꼭 씹다가 삼킨다
6. 쏘주를 털어넣는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고량주 2리터 한병을 털어넣는다 를 0번으로 올립니다.
그 담엔 순대 걍 술기운으로 삼키세요.. ㅎㅎ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지난번에 프라하 머리 깎을겸 다녀오셔서 이탄에 걸쳐서 프라하 여행 후기를 올리셨는데 보드카가 과했는지 다 잊어버리신 모양이군요.

  • 추천 1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근 쪼매 바빠서 잘 못들어왔는데..
먼저 박수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사진만봐도 얼마나 힘든 작업(?)이었을지 상상이 가구요, 오늘 밤 마사지 받으셔야 겠어요..

그런데 정말 맛있어 보여요..예전엔 잘 먹었는데 집에서 피들어간 거 먹지말래서.-.- 그래도 먹고 싶다..
깨,고추가루 들어간 소금에 찍어먹어도 맛나고, 바다쪽 사람들은 새우젓과 함께 먹기도 한다네요.
무튼..Ich bin total begeitert davon!!!!

그런데 그거 아세요..순대만든다고 하실때 사실 좀 반신반의 했답니다.
이국땅에서 구하기 어려운 재료들을(알고보니 꼭 그런것 같지도 않지만..^^;;) 뭔가를 만든다고 하니 사서 고생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었거든요..
aber du hast es geschafft..존경스럽습니다.!!!!

아..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말이 그말입니다. 재료만 있다면 게찌게 만두 새우완자탕 이런거 저도 만들수는 있어요.
근데 순대를 정말 누가 만들수 있겠어요. 존경합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와서 처음으로 배터지게 순대 먹었슴다... 한국식품전 에선 Fleischwurst 만 한거 12유로에 팔구요(하나 집어먹고 눈 깜빡하면 텅 비어버리는 접시) 식당에선 한접시(20쪽이나 나오나...)에 30유로 해요.. ㅠㅠㅠ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지간한 가정의 한달 생활비가 순대비로 날아갔겠죠.
순대만 먹나요..빼갈에 소주에 나중에 무슨 콕테일에...ㅎㅎㅎ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지만 저 위에 있는 재료만 봐도 결코 적은 돈이 들었을 것 같진 않습니다.
게다가 텃밭의 여왕께서 손수 만드셨으니 값을 도저히 매길 수가 없지요.

이거 계산이 요상해지는군요.
미미모나님이 오늘 돈을 버신 건지, 잃으신 건지.....아리송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계산으론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간데는 전기세 같아요... ㅠㅠ 육수를 한 3시간 끓였어요..

그럼 시장바구니를 열어봅니다.

피: 4유로
곱창: 9유로
찹쌀: 1,5유로
당면: 4유로
돼지고기, 소뼈: 5유로
야채: 5유로
전기세: 5유로?
합계: 약 30유로

그걸로 만든 순대: 50센티 짜리 10개..ㅎㅎㅎ
주문받은거 빼고, 먹은거 빼니 남은건 딱 4개... ㅠ ㅠ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사람 한끼 식사비네요...
그걸로 주문까지 받으셨으니 남는 장사하신 겁니다.
그리고 순대장사하시려는사람이 섭외도 들어올텐데...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쨌든 경험 만큼은 귀한 것이므로 엄청난 걸 얻으신 셈입니다.

제각기 개성적인 내용물로 특이한 순대를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군요.
나중에 텃밭 멤버들 모여서 순대 만들기 경진대회 한 번 열어 볼까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진대회는 그렇구요.
모일때 돼지를 한마리를 잡으면 됩니다.
제가 고기를 손질하고, 내장은 미미모나님이 snooker님이랑 순대 만드시고,
haki님은 BBQ준비하시고 ... 나머지 분들은 술과 입을 준비하시면되지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어머니 말씀으론 북쪽에선 찹쌀과 선지, 딱 두가지만 넣었다고 하던데... 그래도 맛이 날까요???
전 이번엔 생강을 너무 많이 넣은것 같기도 하고....  부추나 갓이 한단 있었으면 더 담백한 맛이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담엔 (한 3달후에) 해물을넣어 만들어 보겠슴다..... 과연 어떤맛이 날지...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이거 다 만들고난 이후의 미미모나님 어록 :

직후 : "앞으로 1년 동안은 순대 절대로 안 만듭니다." (아주 단호한 어조로)
둬 시간 뒤 : "재료가 남았으니 6 개월후 밭에서 난 야채로..." (약간 풀어진 듯)
저녁때 : "3 개월 후에는 해물을 넣어 볼까나....." (아자아자)

낼쯤엔... 아마도... "주말에 또 만들어야지." ?????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까 몸이 막 피곤할땐 정말 일년은 못할것 같더니 칭찬 많이 들으니까 어깨가 절로 으쓱해져서 운동이 되었나 봅니다. ^^
하지만 3개월 전에는 순대의 ㅅ자도 못 봅니다.. 아~~ 터질거예요..... ㅠㅠ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료비 따지다가는 음식 못해먹고 피자 사다 꿔먹는 것이 더 낫다는 결론이 내려질 수 가 있다네여...우리 애들 왈입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놔~~~ 넘 송구스러워서.... ㅎㅎㅎ  진짜로 안 어려워요... ㅎㅎㅎ 피는 걍 동네 푸줏간 아저씨 한테 구걸해서 한봉지 얻고 (4유로) 쏘세지 껍질은  아주 깨끗한게 냄새도 안나는 걸 주문해서 걍 물에 한번 씻어 찬물에 담궈놓고 찹쌀 하루전에 담궈놓고.. 다른건  퀴헨 마쉬네로 달달 돌려 버리고... 좀 어려웠던건 펫 곱창속에 펫병 입고 집어넣기 였는데 몇번 하니까 그 담부턴 술술 들어가던데요뭐... 그리구 보통 사골끓이는데다 집어넣고 슬슬 끓인거 밖에 없어요..




뭐 존경하실거 까징 없구요... 걍 부러버만 하셈~~~ ㅎㅎㅎ
부러브면 만들어 드셈~~~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흐흐... 그럼..내일은 뭐 맛있는걸 하키님이 올려주실까요...

아니 걍 들깨씨 뿌리시는 옆모습만 잠깐 비춰주셔도 진 황홀할깝소~~~~~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이 황홀해지신다면야 수영복 입은 모습도 올려드릴 수 있네요...ㅎㅎㅎ
아마도 다들 베리 탈퇴하는 소동이 벌어질 것입니다.
아니면 지난번 중국인 발처럼 다른 곳으로 이동당하던지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 추위 많이 타시던데 그럼 불나는 요리를 하셔야 좋겠지요?
위스키나 브랜디를 부어서 후라빵에 불이 훠~어~얼 이는 요리로.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이님하고 같이 수영복입고 음식하는 모습 찍어 올리면 어떨까요?
영이님과 하키 수영복입고 볼프강 페트리 노래 들으면서 횔레 횔레하고 저녁에는 음식하고 바베큐하고 한쪽에서는 미미모나님 순대 만드시고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면 사우나 안에서 찍은 사진 올려드릴까요?
이젠 건강이 어느정도 되돌아와서 사우나 들어가도 될 것 같은데.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0돌파네요,
그렇죠, 별로 안 힘든데...
제 아내가 정말로 대단하다고, 존경스럽다고, 정말 텃밭여왕같다고  전해주랍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와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영이님의 자신있는 조언이 없었으면 전 피만 쳐다보다가 포기 했을거예요...
사모님께 남편 잘 고르셨다고 전해주세요... ^^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호떡은 다 팔렸어요.
호떡장사하셔서 재미가 쏠쏠~~
그러니깐 한가지만 하시는게 비결입니다 가장 인기있을걸로...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떡집 불난 곳처럼 시끄러운 곳이 없다고 하는데 .... 순대집이 더 시끄럽죠?
한국인이 좋아하는 곳이 다른 곳이 아니라 순대집이죠.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대가 너무 배를 불리워서 오늘은 다들 Obsttag 하시는 거 같은데요,,,,

영이님이 맛있는 거  하실때 된거 같은데...~~~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맛있는거 할 줄 모릅니다.
늘쌍 말씀드렸듯이 이빨로 먹고살기 때문에 맛보는게 전공이구요. 가끔씩 고기나 손질하면서 먹고삽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요즘 장사가 하도 안되서, 돈이 다 떨어져서 냉장고 청소하면서 나오는 걸로 몇달을 먹고 살아야됩니다. 냉장고가 여러대인게 다행이죠. 흑흑흑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니
저는요. 지난 번에 말씀 드린대로 순대 겉에 까만 것은 안먹고 속에 투명한 국수만 먹거든요. 저것도 속에 것만 거내어 먹고 겉에 것 버리......
( 돌 날라 온다 )

그게 아니고요. 제 말씀을 끝까지 들어주셔요!

제가 원래 순대는 그렇게 먹는데 독일서 만들어 내신 언니의 마술과 같은 재주에 놀라 언니 순대는 겉에 것까지 한 1메터 먹어보겠습니다.

저런 거, 집에서 손으로 만든 거 어디서 먹어보겠습니까.
정말 재주, 놀라워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껍질이 쏘세지 껍질이라 아주 부드러워요... 냄새도 안 나구요... 그래서 Weisswurst 처럼 드시면 되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뮌헨의 전통 : 금요일의 Weißwurst-Brunch

많은 분들이 껍질은 벗겨내고 속만 날름 먹어 치웁니다.
반대로 snooker 는 껍질만 살살 벗겨 먹고 속은 어찌어찌 처리합니다.

흰소시지는 입맛에 전혀 안 맞아요. 너무 기름지기도 하고...
송아지 고기와 돼지 기름을 반씩 넣고 얼음 조각을 섞어 범벅한 다음 삶아낸 거라서...

이 브런취 파티 정말 괴로워요. 아침부터 Maß Bier 랑...
늘 참석하지는 않지만 빠져서는 안되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흑흑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미터 먹으려면 돈도 들고, 배도 이만큼 나오고, 턱도 아프고, 술도 취할텐데 ....
낼 출근 못하는거 아니예요?

  • 추천 1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호호
영이님
100원 주세요. 찾았습니다!

haki 님
오늘 정말 아직 감기로 목이 아파서 집에 있습니다.

아우우우 목은 아파 죽겠는데 전화 할떄는 이렇게 많은지.

순대 1메터 내일 먹으려고 합니다. 목아픈데 입까지 또  아프면...
그런데 순대에 술이 들어가 있나봐요?? 취한다고 쓰신거보니??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어떻게하지요..

Lisamarie님이 뭔 큰 오해를 하신것 같네요.. 글을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제가 Lisamarie님에게 돈 준다는 얘기는 안했는데 ....


돈을 주게 되면 미미모나님에게 줘야되는게 내기거든요..
미미모나님은 찾는다, 저는 못찾는다 .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그런데 그거 100원 뭐..^^ 못 받아도 하나도 안 서럽습니다.

0이 셋 정도 더 달린걸 잘못 쓰셨다면 모를까.
그렇다면 그건 좀....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개가 아니라 300개가 달리겠는데요...우리 넷이 이러다간??? 저 파우제라서 점심먹고 옵니다... ㅎㅎㅎ  그리고 계속 할께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면 안되는데...
너무 한가게만 손님이 넘치면 다른가게 생계에 문제가 생깁니다.

잡채가게도 장사를 좀 해야되는데 ...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개는 채우고 쫓겨나더라도 쫓겨나야하는 것 아닌가요?
점심먹을려고 막내 와서 띵깡 부리기 시작하는군요.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이래 저래 바쁜 일이 있어서 하루 못들어 왔더니만 답글을 읽기도 힘들고 치고 들어가기도 힘드네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 위에서 미미모나님이 남녀파벌을 조성하신데 분개해서 ...
저 언니 아니예요 한번 더 하실거 같습니다.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제가 저 시뻘건 피로 뭔가를 만드는 순간...
제 옆방애가 경찰에 신고할지도 모릅니다...ㅋㅋㅋ

  • 추천 1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잉크라고 하면 됩니다. 그건 걱정마시고 ... 소피로 한번 해보세요...
까페에 있는 늙은 소피 말고 Rinderblut로 ... 양념을 잘해야 맛이 더 좋습니다.

  • 추천 2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늙은 소피라뇨~~~ 전 그 아줌씨 의 반만 늙어보여도 소원이 없겠던데... (?!?!)

칫.. 영이님은 그럼 띠 동갑하고 사시나부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피 질투안하셔도 됩니다. 소피마르소가 미미모나님보다 나이가 더 어리거든요...
반면 저와 같이 사는 사람은 소피보다도 나이가 더 어리고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C... 영이님이 소피 얘기 하셔서 푸줏간에 또 가야되네.... 근데 왜 인터넷에는 꼭 돼지피로 하라고 나오는겨???? 연희동에 있는 어느 유명한 순대집에서는 돼지 기름까지 넣는다 던데... 부드러워지라고...

영이님.. 그 레시피 영이님이 직접 해보시고 말씀하시는거죠??? 그럼 첨 부터 차근차근 내용물 하고 만드는 방법을 올리시라요... 사진도 첨부하면 좋고 동영상으로 올리시면 더더욱 좋고...^^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대가 원래 서민 음식인데,
양반들이 어느날 요 맛에 반해서 양반상에도 올리기로 결정...

그러나 뭔가 차별을 두어야겠기에 돼지피 대신 소피를 쓰게 되었다는... 유비통신

맹씨 아주머니의 레서피도 소피일 겁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한국을 너무 일찍 뜨셔서 그런거지요.
snooker님이 설명하신게 맞지요. 순대의 고급화...
예전에 돼지한마리 잡아서 동네잔치할때는 전부 돼지속에서 나온걸로 했지만, 사람 입맛이라는게 좀 웃기죠.. 항상 고급에 더 좋은걸 찾게 되죠...
90년대쯤엔가 갑자기 순대가격이 오르면서 등장한게 소피를 넣은 순대였습니다. 그때 미미모나님은 벌써 독일서 사셨으니까 모를 수 밖에요...
뭐 또 이데만드셔서 이것저것 한번 해보세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맹씨 아주머니 레시피에 소피라고 써 있었나요???  사진들이 너무 선명해서 글이 안 읽혀지더니만.... ㅠ ㅠ

그 아주머니 순대가 진짜 맛있게 생겼든데....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 경기 지방 푸줏간에 가서 "선지 주세요!" 하면 100 % 소피를 줍니다.

돼지피는 특별히 "돼지피 있어요?" 라고 묻는 게 예의입니다.
돌아오는 대답 : "그건 찾는 사람이 없어서 안 갖다 놓는데요... 주문해 드려요?"

30 년도 넘은 얘기지만 아마 지금도 비슷할 겁니다.
돼지피는 순대장수들이 매점매석할테니까 푸줏간에서 팔 게 없을지도...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요...아이들이 그거 보면 순대 안 먹을까봐 끝까지 냉장고 안에 숨겨놨다가 사진만 살짝 찍고 순대 만들땐 부엌문을 꼭꼭 잠그고 만들었어요.. ㅎㅎ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저는 같이 사는 사람이 걱정입니다.
애들하고는 같이 주물르고 해도 될것 같은데 ... 미끈미끈한 내장만지는걸 같이 사는 사람이 보면 .. 절 혐오스러워할것 같아서 ..
아 앞치마도 큰 걸 두르고 해야겠네요... 옷 보호용으로...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립리히님이 오시면 텃밭의 한 가운데가 쫙 갈라집니다... 그럼 그위로 손을 살짝 살짝 흔드시면서 지나가세요..^^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리 역사상 최초로 300 답글이 달릴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순대위에 어느 누가 요리를 올릴 수 있단 말입니까? ㅋㅋ

저도 한동안 쉬어야지....(사실은 밥에 김치만 먹어서.~ ㅋ)

micha님의 댓글

mic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의 순대를 된장에 팍 찍어 입으로 넣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이런 현상까지 오면 곧 순대를 먹지않으면 심각한 상황이 올수도 있다는 얘기 아니겠어요....ㅠ.ㅠ

미미모나님의 순대 왜요님의 호떡에 저의 붕어빵이면 뭔가 근사한 그림이 나올듯하네요.
붕어빵 곧 개봉하겠습니다.^^
개봉박두~~~~~~

micha님의 댓글의 댓글

mic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리지널 붕어빵 만들려고요.
팥앙금 넣구서요.
작년에 한국서 어렵게 구한 붕어빵 후라이팬이 있거든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경상도친구들이 그렇게 먹는걸 봤습니다.
양념장에 찍어 먹는데 저도 시도해보니 나쁘진 않았습니다.
지금은 소금고춧가루장과 양념장 둘다  꺼내놓고 먹습니다.

micha님의 댓글의 댓글

mic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예전엔 소금에 찍어 먹는줄 알았죠.
근데 소금 찍어 먹다보면 어느순간 순대가 안먹히는 순간이 오거든요.
시장에 갔더니 된장을 주길래 시험삼아 먹어 봤더니 끝없이 들어가더라구요.
여기서 된장이란 쌈장처럼 만든 된장을 말합니다.
우리 고향 경상도는 시장가서 순대시키면 된장이랑 풋고추랑 같이 줍니다.
이렇게 먹으면 혼자서도 2~3인분 가능합니다.^^

겐세머님의 댓글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축하 x 축하드립니다.

사실 피와 곱창만 보인 첫 사진(만드는 순서 중)을 보고는 에고~하고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어찌 이 상황을 극복하시려나.. 하고 말 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타이틀사진이 먹음직스런 완성품이였기에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마지막 사진으로 그냥 껑충 뛸 뻔했습니다.

워낙 순대를 좋아하지만 모니터를 씹어 볼 생각은 안한건... 마지막으로 먹은 (안타깝게도 너무 오래전에) 순대의 맛을 기억하고자 부단히 노력했고 나름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대리만족을 주신 (사실 많이 부럽기도...) 미미모나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P.S. 답글에 관하여...
1. 화목하고 알콩달콩한 텃밭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2. "답글 300개 돌파"에 저도 한 몫은 한 겁니다.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꽈당! 왜요 도배하다가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소리.
241개. 누가 이 불을 끌수 있을까요. 요즘 사방에 불난리던데 미미모나님까지 가세를 하셔서.
제가 풀 남은거 올리면 돌을 막 날아올까요? 그치만 일단 순대집에서들 튀어나오시지 안을까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흐흐 영이님이 왜요님 올라가계신 사다리를 붙잡고 흔들거리는 모습을 잠깐 상상 했습니다.  ㅎㅎㅎ

담에 텃밭그림 그릴때 사용해 먹어야쥐~~~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달고 왔다갔다 하시다가 실수로 한장에 풀이 조금밖에 안칠해진걸 나중에 발견하실까봐...
다 끝내셨나 보네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장 도배처럼 힘든 막도동도 없죠.
하고나도 깨끗히 되지도 않고 한쪽 부치고 가면 죽 떨어지는 것 보면 한심해서 참...쩝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요~~~~~ 왜요님~~~~ 난 왜요님 이쁜데 왜요님은 자꾸 절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하시네~~~~ 순대 안 좋아 하시는구낭~~~
뭐가 젤로 드시고 싶으신데~~~ ?

증말 혼자서 도배 하시는거예요??  저도 이집으로 이사올때 방 5개 혼자서 도배 했는데... 진짜예요... 한달동안 했는데 거짓말 안 보태고 7키로 빠졌어요... ㅋㅋ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기억하는 한도에선 50키로 밑으로 내려갔던적이 없걸랑요???
아님 제가 한 몇십년 코마 상태였나???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00까지 가야되는데 멈칫 멈칫 하네요...
자 다시 시작합니다...

떡볶이와 순대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떡볶이 보다 순대를 더 자주 먹는 겁니다.
그래서 떡볶이가 말했습니다.

"아줌마! 저도 좀 맛있게 만들어서 사람들이 저도 많이 먹게 해 주세요!!"

그러니까 아줌마가 머라고 했게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300개 도전 해봐요???

오케... 아줌마가 하시는말:

안되~~~ 넌 내 리브링인데 사람들이 널 먹어치우게 할 수 있니~~~?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00 개 달리면 베리의 신기록입니다...
잘 기록해서 보관하고 ...
표창장은 누가?
자유로니님이..
아님 리자마리님이 대리로...
근데 뎃글속에 중요한 노우 하우들이 숨겨있죠.
순대만드는  법은 물론이고 먹는법..깻잎먹기위한 깨 키우는 법등등..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ieblich님 부채 드시고 불씨를 살리시는 모습이 예서 보입니다.
다른 아이디는 다 한글로 무난히 되던데 님 아이디만 한글로 안 써진다는.
이것도 수수께끼 문제로 한번 내보시죠. 저만 그런걸까요?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이님이 잘 아실까요?
술을 먹으면 왜 사~알 취하질 않고 다음날 몸만 부들부들 떨릴까요?
 피부에 버짐도 막 일고, 정말 술 아까와.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 드시면 안된다고 몸이 신호를 보내는 것이거든요.
지금이라도 가지고 계신 술 영이님에게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 말씀 사실인가요?
의사도  이제  술 평생 입에 대지 말라고 했는데, 그니까 두달이고 석달이고
안 먹다가  거절 못하고 먹어버리는데 이게 손님이 딱 한분이면 물잔으로 대작하기가
좀 미안스러워가지고.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손님한테 보리차를 드렸더니 한모금 드시고 나서 계속 만지작만지작.
다른거 드릴까요, 맛없어요? 아냐 맛있어,  근데왜 오줌냄새가 차에서.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옥수수 수염차는 참 좋아한답니다.
지금까지 싫다는 독일인 안봤구요...이젠 없어서 아껴 저만 마시고 있죠.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그럴땐 "그거 독일 사람 땀냄새야 ...오줌아니야" 이러면 됩니다.
손님은 맥주를 드리세요,, 왜요님은 보리차... 같은 보리로 만든건데 뭐 !!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몸이 안받아서 일년에 맥주 두세병 정도 마실 정돕니다.
마시고 나면 후유증으로 한 삼사일 누워지내기 싫어서 안마십니다.
독한 술은 한 잔 괜찮은 것 같은데 양이 많은 맥주는 마신 후에 소화하기가 너무 힘들군요.

가지고 계신 술 다 싸서 헤르메스로 영이님 댁으로 고고씽하시면 되겠습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거는 술을 즐겁게 마시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술은 즐겁게 그리고 즐기면서 마셔야 됩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마시면 저절로 즐거워지구요 ... 그렇게 마신술은 몸에 보약이 되지요.. 숙면도 취하게 되고 피부도 좋아지고 ...

하지만 기분이 나빠서 마신술, 혼자서 툴툴거리면서 마신술은 독이 됩니다.
어쩔수 없이 혼자 먹는다면, 노래부르면서 웃으면서 코메디 프로 틀어놓고 천천히 마셔보세요.  그러면 다음날 확 다른걸 느낄겁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금 순대 받았답니다.
아까워서 어떻게 먹을 수 가 있을지 걱정이군요.
두고 두고 볼 수 있도록 박제를 해둬야겠습니다.
이쁘게 포장도 하셔서 보내주셨네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엥? 전 못 받았는데요.
이동넨 나쁜 동네. 순대도 안 보내주고 접속도 얼마나 느린지 이거 댓글 량이
지나쳐서 이런거 맞지요? 아, 이젠 안 와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00개는 채워야죠.
만들어서 사진 찍어 올리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았겠습니까.
과부하현상이라고 그러나여..한 사오분 걸리는군요.

베리 아뭏든 접속 힘드신 분들 많아지겠군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왜요님 때문에 댓글 300개 넘게 생겼는데 그래놓고 안오면 ...손해가 막심할텐데요.. 아마 kmall순대일지도 몰라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요???
여자가 남자 좋아하는게 당연하지 그럼~~~
왜요님도 영이님이랑 하키님한테 답글 쓸때랑 저한테나 유미님한테 답글쓸때랑 때깔이 다르던데...?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뭔가를 잘 못 썼군요.
미미모나님이 보내주신 순대가 아니구요...노턴이 보낸 순댑니다.
노턴 시큐리티 순대이답니다.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이님, 저 위가 차서 여기다 씁니다.... 오줌아니야... 미치겠어요.
웃겨서 폭발!  아, 개가 놀래서 쫓아왔네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다 써주시니깐 금방 보고 좋네요...
개가 예민하군요... 식초를 가지고 개를 훈련시킨다고 하던데 ..
말 안들을때마다 코에다 발라준다고 ... 해보셨나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빙초산 말씀인가요?
저 옛날에 그거 코에 대고 한번 숨을 들이셨다가 뒤로 나가자빠졌더랬어요.
한마디로 죽는줄 알았다니까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빙초산이 너무 세면 .. 사과식초같은걸로 해도 됩니다. 말안들을때마다 코에다 살짝 발라주면 말을 무진장 잘듣는다고 하네요...
음식 가리고 그럴때 한번 해보세요..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대중들이 원한 일이긴 하지만  너무 달려나가신거 아녜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대의 왕들이 다 외로웠다잖아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흐흑... 그렇게 꼭 압력을 가하셔야 겠습니까???

기럼 왜요님은 보신탕을 함... ㅎㅎㅎ 그놈의 말도 안 듣는 놈 잡으시면 여왕이 아니라 여왕의 남편을 꼬셔 여왕을 몰아내고 자기가 여왕이되는 러시아의 그 누구더라??? 처럼 되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민새님의 댓글

민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맛있어 보여요. 순대 손이 정말 많이 가는 거 같은데
저도 순대 너무 좋아하는데...한국가면 공항으로 마중나오는 어머니,아버지에게 순대,김밥 꼭 사오라 해서,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먹는답니다.
저도 나중에 큰 맘 먹고 도전해 보고 싶네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개월내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에게 맛을 평가시키는것도 하셔야 됩니다.

아니면 이 평가를 핑계로 offline meeting한번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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