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이제야 독일에 온 새내기랍니다.

한국에서도 님의 사이트를 자주 찾았었는데
그때는 좀 뜸하신것 같았는데 얼마전 컴연결후
찾아보니 엄청 활발해 지셨네요.
매일 시간별 시사새아리에. . .

반갑고 감사합니다.
님의 사이트가 저 같은 새내기에게는
엄청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며칠전 독일 가정에 초대되어 갔었는데
안주인이 직접만든 케잌이 맛이 정말 좋더군요.

물어보니 quark, saner,egg,..라고해요.
스펠링이 틀릴지도 모르겠네요. 제일 밑의 판은
완성된 틀을 판다구하구요.
그위에 밀감통조림의 알맹이가
깔려있구 바로위에 하얀 크림(?) 같은것이 푸짐하게 얹혀 있는
케잌이었어요. 달지도 안고 담백하면서 신선한 것이
아주 인상깊었답니다.

슈퍼에 가보니 정말 많은 , 빵을 만드는 재료들이 있더군요.
여러가지 powder들이 가지가지 있어서 독일어를 잘 모르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이지요.

여지껏 공부나 하던 제가 요리를 해 보려구 하니
모든것이 서툴답니다. 하지만 그 케익은 꼭 배우고 싶어요.
좀 성급하기는 하지만요.

그 케익만드는 법을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셔요.
서점에서도 한국어로 된 요리책을 찾지 못했답니다.
님의 안주인이 독일 분이시라니까 어쩌면
정말 잘 아실 것두 같은데....

이제 이것 저것 여쭤 볼 일이 많을 것 같네요.
여러 선배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있으시길...

추천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