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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시리즈 마술사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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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774회 작성일 02-03-11 22:57

본문


콜시리즈중에 특이하게 콜이 매우 재치있는 사람으로 느껴지는 유머한토막



콜총리와 바이겔 재무장관이 미국을 방문해서 연회에 초대를 받았다. 콜은 바이겔이 은수저를 가슴주머니에 슬쩍 집어넣는 것을 목격했다. 이 은주저가 매우 비싼 것임에 틀림없다고 본 콜은 자기도 기념으로 이걸 독일로 가져가야겠다고 결심한다.

콜은 수저를 가슴주머니에 집어넣으려다 실수로 유리잔을 부딪쳤다. 클링턴이 무슨 하실 말씀이 있냐고 묻는다. 콜은 얼떨결에 그렇다고 대답하고는 20분간 즉석연설을 한다.

콜은 두번째시도에서도 실수로 유리잔을 부딫치고 그 덕분에 본의아니게 연설을 한다.

콜이 세번째시도에서도 실수로 유리잔을 부딫친다. 클링턴이 다시 묻는다.
-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그러나 콜은 이번에는 웬일인지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번에는 마술을 하나 보여 드리겠습니다.

콜은 들고있던 은수저를 가슴주머니에 넣고는 일어나 뚜벅뚜벅 바이겔재무장관에게 다가간다. 그리고는 그의 가슴주머니에서 은수저를 꺼낸다.

Auf einem großen pollitischem Treff bei Bill Clinton sind auch Bundeskanzler Kohl und Theo Waigel eingeladen. Als Kohl kurz zu Waigel blikt, sieht er wie dieser einen silbernen Loeffel in seine Brusttasche steckt. Kohl denkt sich was Waigel mit diesem Loeffel will und betrachtet seinen. Er stellt fest, das diser Loeffel sehr wertvoll ist und denkt sich, diesen Loeffel nehme ich auch als Andenken mit nach Deutschland. Gerade als er den Loeffel in die Tasche stecken will, bleibt er mit dem Loeffel an seinem Glas hengen. Bill Clinton meint ob Kohl etwas sagen wolle. Kohl sagt ja, er habe ein paar Worte zu sagen. Zwanzig Minuten nachdem er seine kleine Rede gehalten hatte, haben sich die anderen Gaeste wieder beruhigt. Da probiert Kohl es noch einmal und wieder bleibt er am Glas hengen. Er sagt nocheinmal ein paar Worte und nachdem sich die anderen Pollitiker wieder beruhigt hatten, probierte er es erneut. Natuerlich bleibt er wieder an seinem Glas hengen. Clinten fragt wieder ob er nocheinmal was zu sagen habe. Dieses Mal sagt Kohl nein, er wolle einen Zaubertrick vorführen. Er schiebt seinen Silberloeffel in seine Brusttasche, steht auf, geht zu Theo Waigel und zieht ihm einen Silberloeffel aus der Brusttas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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